LT vz.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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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ký tank vzor 35 |
체코 육군 기술 박물관 소장 LT vz. 35의 기동 및 발포 영상 |
원래 화포 제작사이던 스코다 사가 처음으로 만든 전차이기에 참신한 부분도 있었으나 기술적으로 문제점도 많아 체코슬로바키아군은 원래 계획되었던 500대에서 298대만 인도받은 뒤 생산을 취소했다.
그래도 40구경 37.2mm 포의 화력[1]과 최대장갑 20mm의 방어력은 종잇장 같은 1호, 2호 따위를 능가하고 있었기에 독일군에서는 호평받았다. 특히 공기압(空氣押) 변속기와 조향장치를 사용하여 독일제 전차보다 조종하기 편해 일선에서 인기가 높았다.
그래도 40구경 37.2mm 포의 화력[1]과 최대장갑 20mm의 방어력은 종잇장 같은 1호, 2호 따위를 능가하고 있었기에 독일군에서는 호평받았다. 특히 공기압(空氣押) 변속기와 조향장치를 사용하여 독일제 전차보다 조종하기 편해 일선에서 인기가 높았다.
본래 체코슬로바키아군에서는 LT vz. 35로 불렸으나, 1938년의 체코슬로바키아 병합 당시 독일 국방군이 244대를 압수해갔다. 이후 독일군은 Panzerkampfwagen 35(t)라는 제식명칭으로 이 전차를 부르는데, (t)는 tschechisch의 약자로 체코를 의미하는 문구이다. 이 때문에 35톤 전차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폴란드 침공부터 사용되었고 프랑스 침공시에도 선봉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독소전쟁이 개전한 뒤부터 구식화를 감출 수 없게 되자 결국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후 남은 재고는 동맹국 루마니아 왕국[2]와 불가리아 왕국[3], 헝가리 왕국군에서 사용되었다.
독일군은 이 전차를 1개 경사단[4](Light Division, Type: Mechanized 기계화사단)에서만 운용했다. 해당 사단은 제1경사단으로, 폴란드 점령 이후 제6 기갑사단으로 개편된다. 기갑사단이 된 이후에도 6기갑사단의 제11전차연대는 계속해서 35(t) 전차를 운용했다. 전차수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체편성으로 35(t)를 편성했는데, 정규 기갑사단 편성상의 주력인 1호 전차와 2호 전차가 워낙 약한 관계로 실제로는 가장 화력과 기동성이 좋은 정예기갑사단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갔다. 때문에 이 사단의 35(t) 사랑은 대단해서 전차마다 이름을 붙여줄 정도였다. 하지만 나름대로 평가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배치는 없었다. 이는 체코슬로바키아군이 보유하고 있던 재고량만을 현역에서 운용했기 때문이다. 이 전차의 후계차량이던 LT vz. 38, 즉 38(t)처럼 생산까지 해서 신규 편성 기갑사단에 배치할 만큼의 메리트는 없었던 탓이다.
독일군은 이 전차를 1개 경사단[4](Light Division, Type: Mechanized 기계화사단)에서만 운용했다. 해당 사단은 제1경사단으로, 폴란드 점령 이후 제6 기갑사단으로 개편된다. 기갑사단이 된 이후에도 6기갑사단의 제11전차연대는 계속해서 35(t) 전차를 운용했다. 전차수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체편성으로 35(t)를 편성했는데, 정규 기갑사단 편성상의 주력인 1호 전차와 2호 전차가 워낙 약한 관계로 실제로는 가장 화력과 기동성이 좋은 정예기갑사단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갔다. 때문에 이 사단의 35(t) 사랑은 대단해서 전차마다 이름을 붙여줄 정도였다. 하지만 나름대로 평가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배치는 없었다. 이는 체코슬로바키아군이 보유하고 있던 재고량만을 현역에서 운용했기 때문이다. 이 전차의 후계차량이던 LT vz. 38, 즉 38(t)처럼 생산까지 해서 신규 편성 기갑사단에 배치할 만큼의 메리트는 없었던 탓이다.
체코 육군 기술 박물관 소장 체코슬로바키아군 소속 LT vz. 35[5] |
원조 사용국.
소피아 국립 군사사 박물관 소장 불가리아 왕국군 소속 LT vz. 35 |
Gunship Sequel WW2에서 등장한 Pz.Kpfw. 35(t) |
독일군 2티어 전차로 등장한다.
1944년 여름 시점의 게임으로 루마니아군 기병사단에서 정찰전차로만 소수 사용한다.
아카데미과학에서 1/35 독일군 버전 35(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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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구경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도어 노커라고 불리우는 독일 3,7cm PaK 36과 같은 포탄을 쓴다. 물론 구경이 같다고 해서 똑같은 포탄을 쓰는건 아니지만, 체코는 당시 독일의 침공에 대비하여 탄약이나 포탄 같은 소모품을 노획시 활용하기 위해서 모든 병기들을 독일군 규격에 맞춰 생산하였다. 그렇다보니 역설적으로 체코군 무기를 독일군이 가져다 쓰기에도 매우 용이했다.[2] 공여되기전 이미 면허생산한 경력이 있다.[3] 불가리아 왕국에서는 수출형인 T-11을 운용했다.[4] 독일 기갑사단(Panzer division)보다 기갑 전력은 더 약하고 기계화보병 전력이 더 강하다. 폴란드에서 실전을 치른 결과 이도저도 아닌 계륵이라는 결론이 내려져서 프랑스 침공을 앞두고 기갑사단으로 재편되었다.[5] 미 육군이 1945년 체코슬로바키아 플젠에 위치한 스코다 공장에서 노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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