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m 바펜트레거

2차 대전 중후반에 개발된 8,8cm 대전차포로 무장한 독일군의 바펜트레거.

군터 아델트가 1945년에 설계한 모델로써, 8,8cm PaK 43 L/71 대전차포를[1] 장착해 매우 강력한 공격능력을 갖추었다. 바펜트레거-(아델트)의 8,8cm PaK 43 L/71 대전차포는 5mm의 장갑으로 보호되어있으며, 차체는 20mm의 장갑으로 보호되어있다.

1945년 봄부터 생산 계획이 잡혀있었는데 3월엔 5대, 4월엔 15대, 5월엔 30대 6월엔 50대 7월엔 80대 8월엔 120대 9월엔 170대 10월엔 250대 11월엔 300대 그리고, 12월부터는 월간 350대를 생산할 계획이 잡혀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이 모델의 바펜트레거가 몇대가 생산이 되었는지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남아있지 않다.

남아있는 기록에 따르면 1945 년 4월 27일 힐러슬레벤에 위치한 병기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5월 베를린 공방전 도중 알렉산드르 고르바토프 장군이 지휘하는 제3군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의 예하 부대에 의해 2대의 차량이 노획되었다.

설계자인 군터 아델트의 최후는 비극적이였는데, 자신의 고향인 에베르스발데를 방어하는 도중 그의 바펜트레거 중 하나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크루프-슈타이어 사가 기획한 대전차자주포로 포탄 수송차 역할 뿐만 아니라 차체에서 포탄을 직접 발사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제작 비용 절감과 공정 단순화를 위해 궤도형 포탄 수송차인 RSO의 부품을 많이 사용했고, 포탑과 주포는 크루프 사가 제작했다. 1944년 목업이 제작되었으며, 1945년 프로토타입 3대가 생산되었다. 프로토타입 2대의 행방은 알려진 바가 없다. 1대는 전후 미군에게 노획되었으며 얼마후 해체 되었다. 지금은 이름 모를 공장 부지에서 보기륜과 스프로켓, 궤도 몇 조각과 차체 장갑판 일부가 녹슨 채로 방치되어 있다.

라인메탈-보르지히 사가 기획한 모델.

크루프-슈타이어 모델이 프리미엄 7티어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2017년 6월 7일 부터 6월 20일까지 한 깃발쟁패 이벤트에서 미니신호기 20개를 모으면 얻을수 있었으며 동년 8월 중순 특전차의 구축전차로 제작이 풀렸다.

1.71 패치로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