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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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derkraftfahrzeug 10 |
Sd.Kfz.10 기동 영상 |
Sd.Kfz.10은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에 개발되었으나, 실질적으로 디자인을 마친 것은 나치 집권 이후였다. 이 차량은 독일 국방군의 군용 반궤도 차량으로 채택되었다. 1938년 생산을 시작하여, 종전 전인 1945년까지 생산하였다. 주로 견인 임무를 도맡았으며, 병력 수송도 담당하였다.
Sd.kfz.10은 독일 국방군의 차량으로 쓰이기 위해 시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만들어진 D ll 1 프로토타입은 생산품보다 적은 로드휠을 갖고 있었으며 엔진도 달랐다. 이후 D ll 2 프로토타입은 로드휠을 더 달았고, 무게는 2.56톤이었다. 처음 두 차량은 프로토타입에 불과했지만 3.4톤 D ll 3에는 42마력의 BMW Type 316 엔진이 전면에 장착되어 있고 5개의 로드휠이 있었다. 하지만, D 4 프로토타입은 드로잉 보드를 떠나지 못했다. 이후 1937년에 D 6 프로토타입이 이어졌다. 무게는 3.85톤이고 90미터 마력 마이바흐 NL 38을 달았다. 사실 3번째 프로토타입과 엔진만 달랐다.. 몇 대의 D 6과 D ll 3은 육군 연막 군단(Nebeltruppen) 및 항공방위대( 루프트슈츠트루펜)에서 쓰였다. 1937년 3월 17일 이 차량은 Sd.kfz.10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37년 60대의 사전 제작(0 시리즈) D 6 시리즈가 주문되었으며, 이는 시험 시리즈와 세부 사항만 달랐다. 모두 1938년 11월까지 인도되었다. 이후 개발된 D 7 시리즈가 대량생산된 모델이다.[1]
D 7은 제2차 세계 대전 개전부터 사실상 종전까지 생산 및 사용되었다. 주로 견인 또는 수송임무를 맡았다. 뒤에 있는 갈고리로 독일군의 대부분의 화포를 갖고 다닐 수 있었다. 그리고, 차량 견인의 역할도 하였다. 6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었지만, 훨씬 더 많은 승객을 테울 수 있는 하프트랙들이 있었으므로 사실상 병력 이동의 임무는 없었다. 그 외에도 Flak 30을 탑재해 자주대공포를 만드는 등 다른 임무를 수행시키기도 했다.
한편으로 Sd.Kfz. 250의 차대로 해당 차량의 차대가 기반이 되었다.
한편으로 Sd.Kfz. 250의 차대로 해당 차량의 차대가 기반이 되었다.
Sd.Kfz. 10/1 |
화학전용 가스탐지 차량.
Sd.Kfz. 10/2 |
화학전용 제독 차량.
Sd.Kfz. 10/3 |
화학전용 제독 분무기 차량.
Sd.Kfz. 10/4 |
20 mm Flak 30 대공기관포 탑재 자주대공포.
Sd.Kfz. 10/5 |
20 mm Flak 38 대공기관포 탑재 자주대공포.
Leichter Schützenpanzerwagen Sd.Kfz. 250 |
자세한 내용은 Sd.Kfz. 250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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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6와 D 7모델의 차이점은 엔진뿐이다. D 6모델은 마야바흐의 HL38 엔진을 썼지만 D 7모델은 마이바흐의 HL42 엔진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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