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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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F Series
흔히 F 시리즈 하면 F-150을 가리키며, 1999년부터는 F-250과 같은 그 위의 모델을 슈퍼 듀티라고 분류했다. 슈퍼 듀티는 보다 상업용으로 특화된 모델로, 상공업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4] 보다 강력한 엔진과 서스펜션을 장착해 적재중량이 더 높으며 화물 시장을 목표로 한다.[5]. 이러한 용도를 위해 뒷바퀴를 복륜[6] 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F-450부터는 뒷바퀴에 복륜만 달 수 있다.[7]
탑승칸은 레귤러/슈퍼/크루 캡 3종류로 구성된다. 레귤러 캡은 1열에 운전석과 조수석만 있으며, 벤치 시트를 달아 3인승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슈퍼 캡은 익스텐디드 캡이라고도 하며, 좁은 2열이 있어 체구가 작은 사람의 승차가 가능하다. 2열 문은 1열과 반대방향으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도어 형식이다. 2열 좌석의 좌판을 접어 올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크루 캡의 경우 넓은 2열이 있으며, 슈퍼 캡과 달리 일반적인 문이 달려있고, 2열 좌석의 등받이를 접어 내릴 수 있다.
F-150의 짐칸은 5.5[8]/6.5[9]/8피트[10] 길이로 구성되며 폭은 모두 50인치로 동일하다. 최대 규격은 8피트로 48인치 x 48인치인 표준규격 팔레트를 2장 적재할 수 있다. 같은 크루 캡인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사양끼리도 리미티드는 6.5피트 짐칸을, 플래티넘은 8피트 짐칸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사양별로 적용할 수 있는 짐칸 크기가 달라진다.
또한 F-시리즈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파생 차량도 존재하는데, 포드 브롱코는 2세대부터 5세대까지[11],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는 1세대부터 현행 모델까지 F-15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12] 한편으로 F 시리즈 중 F-250 이상인 슈퍼 듀티급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만든 파생 차량은 F-250을 기반으로 한 포드 익스커션이 유일하다.
북미에서 F-시리즈의 인기는 매우 대단하다. 북미 픽업트럭계 최고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덕분에 미국의 국민차로 불린다. 1977년 이래로 북미 베스트셀링 트럭 자리를, 1981년 이래로 미국 베스트셀링 카 자리를 무려 40년 넘게 지키고 있다.[13] 이 인기 덕분에 포드는 2018년 F-시리즈의 판매로만 41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인기가 나올 수 있는 이유는 픽업트럭 문서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픽업트럭이 미국인의 생활양식에 특화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국토가 넓어 대도시를 제외하면 일부 고속도로조차 포장 상태가 불량하고, 험로와 비포장길이 많다 보니 노면 상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다. 거기에 더해 차량 중심의 생활문화가 자리잡혔기 때문에 주변 마트와의 거리가 상당해 외출할 때마다 장거리를 달려서 한 번에 대규모로 구매하고 오는 경향이 있어 적재공간이 충분한 차가 인기가 좋다. 또한 포드라는 브랜드 자체도 미국의 현대자동차라고 보면 될 정도로 익숙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가 높다. 미국 브랜드라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승용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나 닛산이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시장만큼은 미국 브랜드들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14]
또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F-150은 픽업트럭 중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13세대부터 강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디패널 자체를 바꿔 경량화하는 동시에 충돌테스트 안전성도 확보했으며, 12세대부터 고배기량 V8 엔진보다 V6 2.7L/3.3L/3.5L 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다운사이징을 이뤄내 연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포드에서는 용도별로 여러 가지 트림과 구성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F-150의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은데, 가령 '랩터' 사양은 기존 F-150에서 고성능 엔진을 적용하고 F O R D 글자가 써진 그릴을 부착하여 퍼포먼스로 어필한다.[15] 킹 랜치/플래티넘/리미티드 사양의 경우에는 외관과 내부를 고급스럽게 꾸며 럭셔리 픽업을 원하는 계층에 어필하는 등의 예시가 있다. 이외에도 상공업용으로 주로 쓰이는 최하 사양 XL이나, 적당한 가격의 픽업트럭을 필요로 하는 계층에 어필할 XLT 등으로 여러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도와 규제가 점점 늘어나면서 2020년까지 전기모터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할 계획을[16] 세웠고, 이는 14세대 F-150이 하이브리드와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의 전기차 사양을 출시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거기에 더해 북미 시장에서 점차 세단의 인기가 떨어지자, 포드는 자국에서 대개 경찰차, 렌트카 등의 플릿 수요로만 충당되던 자사 세단들을 정리하고 SUV/픽업트럭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인기가 높기 때문에 튜닝 업체에서도 F-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개조차량을 상당히 많이 내놓고 있다. 헤네시 베놈 GT로 유명한 튜닝 업체 헤네시에서는 F-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개조 차량을 선보이고 있는데, 가령 '벨로시랩터'라는 이름의 차량은 6륜구동 사양이나 뒤에 3열을 추가한 SUV 사양도 출시된 적이 있었다.[17] 포드 차량을 주로 튜닝하는 쉘비에서는 온로드 사양으로 개조한 F-150 슈퍼 스네이크를 선보였는데, 5.0L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얹어 최고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인기가 나올 수 있는 이유는 픽업트럭 문서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픽업트럭이 미국인의 생활양식에 특화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국토가 넓어 대도시를 제외하면 일부 고속도로조차 포장 상태가 불량하고, 험로와 비포장길이 많다 보니 노면 상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다. 거기에 더해 차량 중심의 생활문화가 자리잡혔기 때문에 주변 마트와의 거리가 상당해 외출할 때마다 장거리를 달려서 한 번에 대규모로 구매하고 오는 경향이 있어 적재공간이 충분한 차가 인기가 좋다. 또한 포드라는 브랜드 자체도 미국의 현대자동차라고 보면 될 정도로 익숙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가 높다. 미국 브랜드라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승용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나 닛산이 풀사이즈 픽업 트럭 시장만큼은 미국 브랜드들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14]
또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F-150은 픽업트럭 중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13세대부터 강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디패널 자체를 바꿔 경량화하는 동시에 충돌테스트 안전성도 확보했으며, 12세대부터 고배기량 V8 엔진보다 V6 2.7L/3.3L/3.5L 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다운사이징을 이뤄내 연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포드에서는 용도별로 여러 가지 트림과 구성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F-150의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은데, 가령 '랩터' 사양은 기존 F-150에서 고성능 엔진을 적용하고 F O R D 글자가 써진 그릴을 부착하여 퍼포먼스로 어필한다.[15] 킹 랜치/플래티넘/리미티드 사양의 경우에는 외관과 내부를 고급스럽게 꾸며 럭셔리 픽업을 원하는 계층에 어필하는 등의 예시가 있다. 이외에도 상공업용으로 주로 쓰이는 최하 사양 XL이나, 적당한 가격의 픽업트럭을 필요로 하는 계층에 어필할 XLT 등으로 여러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도와 규제가 점점 늘어나면서 2020년까지 전기모터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할 계획을[16] 세웠고, 이는 14세대 F-150이 하이브리드와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의 전기차 사양을 출시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거기에 더해 북미 시장에서 점차 세단의 인기가 떨어지자, 포드는 자국에서 대개 경찰차, 렌트카 등의 플릿 수요로만 충당되던 자사 세단들을 정리하고 SUV/픽업트럭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인기가 높기 때문에 튜닝 업체에서도 F-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개조차량을 상당히 많이 내놓고 있다. 헤네시 베놈 GT로 유명한 튜닝 업체 헤네시에서는 F-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개조 차량을 선보이고 있는데, 가령 '벨로시랩터'라는 이름의 차량은 6륜구동 사양이나 뒤에 3열을 추가한 SUV 사양도 출시된 적이 있었다.[17] 포드 차량을 주로 튜닝하는 쉘비에서는 온로드 사양으로 개조한 F-150 슈퍼 스네이크를 선보였는데, 5.0L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얹어 최고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 F-150 문서 참고하십시오.
1998년부터 1999년형으로 시작한 포드 슈퍼 듀티는 F-250부터 F-600까지의 체급을 일컫는 체급으로, 미국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클래스 2b~5까지에 해당하는 라이트~미디엄 듀티 체급이다. F-650, F-750은 슈퍼 듀티보다 큰, 미국에선 클래스 6~8에 해당하는 가장 큰 F-시리즈 트럭이다.
한편으로 미국 경찰의 차량으로도 사용되는데, 슈퍼 듀티 체급은 1999년부터, F-150은 폴리스 리스폰더라는 이름으로 2013년부터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다. CBP, NPS마냥 이런 경찰차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기관들에서는[21] 자주 쓰이지만, 일반적인 미국 경찰들은 도심에서 활동할 일이 많기 때문에 포장도로에서의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나은 기존의 세단이나 SUV 기반 경찰차가 상대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미국 소방서에서도 험로 기동에선 대형트럭 기반의 소방차가 불리하기 때문에, Brush Truck이라는 이름으로 픽업트럭 기반 소방차를 소형 소방차량 겸 야지기동형 소방차로 운용하고 있다.
미국 소방서에서도 험로 기동에선 대형트럭 기반의 소방차가 불리하기 때문에, Brush Truck이라는 이름으로 픽업트럭 기반 소방차를 소형 소방차량 겸 야지기동형 소방차로 운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 도로 사정에 맞지 않는 거대한 크기, 투박한 완성도와 좋지 않은 연비 등 한국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을 요소가 부족해 수요가 매우 적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대형차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났고 최근 익스페디션-타호 등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한 SUV와 포드 레인저/쉐보레 콜로라도 등의 중형 픽업트럭이 출시되면서[22] 한국 시장 출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선박이나 캠핑 등 트레일러를 이용한 여가 활동 수요의 증가, 이케아 같은 조립식 가구 판매점이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코스트코 등 창고형 매장의 대두도 출시 요구를 늘리고 있다.
F-150은 현재 병행수입되는 차량들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모델로, 예전부터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알음알음 들어온 데다가 북미 최대 판매 트럭 등의 이유로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에코부스트와 같은 다운사이징 엔진이 들어가 있고, F-250 등의 슈퍼 듀티 체급보다는 작은데다가 그 체급은 에스컬레이드 등으로 어느 정도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크기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운전하기는 매우 어려운 차에 속한다. 차주 대부분이 단점으로 뽑는 것도 도심에서 일상으로 써먹기에는 너무 큰 크기. 미국에서조차 도심에선 이런 픽업트럭을 주차하는 데 난관을 겪곤 하는데, 한국에선 더할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아직까지 포드코리아는 레인저나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만을 출시했으며, F-시리즈는 아직 판매 및 도입이 논의 중이다.
한편으로 F 시리즈는 가솔린 엔진만 수입이 가능한데, 수입사에서 미국에 있는 디젤 모델을 들여오지 않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디젤 배기가스 검사 기준은 유럽의 것을 따르기 때문이다. 유럽의 디젤 엔진 규제가 미국의 그것보다 좀 더 엄격하기에 디젤 모델은 수입이 불가능한 것. 그레이 임포팅으로 들어온 물건들의 최대치가 F350 수준으로 제한되는 이유는 전술한 크기와 파워트레인 등에서 나오는 실용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 F-350까지는 가솔린 라인업과 단륜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F-450은 디젤 엔진에 복륜으로만 출시되기 때문에 인증이 어렵기 때문. 경찰청, 소방청 등에서 특수목적 관용차량 용도로 F-550[23]을 들여온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긴 하지만 그 이외 등급, 특히 그 미국에서도 너무 크다고 하는 F-650 이상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포드코리아에서는 아직 수요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고, 풀사이즈 트럭의 정식 수입이라는 길을 개척해야 하니 아직은 출시 계획을 내놓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병행 수입 업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의 같은 사양 차량보다는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 그렇다고 미국 내 시작 가격이 싸다고 해서 병행 수입 업체가 몇 배의 수익을 남길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 미국에선 시작 가격을 낮게 잡되 옵션의 선택지를 다변화하는 식으로 판매하므로 옵션 선택에 따라서 같은 사양이어도 가격 차이가 매우 크게 생겨나기 때문이다[24].F-150 병행수입사 게시글 참조. 당장 정식 수입되는 차량들만 보더라도 깡통 시작 가격은 당연히 싸지만, 그걸 그대로 한국에 들여왔다간 악성 재고로 남게 되어 손해만 볼 게 뻔하므로 거의 풀옵션 위주로 들여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고, 당연히 해당 모델의 풀옵션 가격을 그대로 대입해보면 몇 배씩 차이가 나게 파는 것은 아무리 부대 비용이 정식 수입업체보다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 하더라도 예전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이지 요즘처럼 미국 판매가격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시대에서는 힘든 얘기다.
F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된다면 인지도, 실용성 면에서 가장 우월한 F-150만이 출시될 것이며, 한국의 디젤 엔진 규제가 유럽의 것을 따르고 있으므로 미국 EPA 규제에 맞춘 3.0 디젤 엔진은 출시할 수 없다.
F-150은 현재 병행수입되는 차량들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모델로, 예전부터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알음알음 들어온 데다가 북미 최대 판매 트럭 등의 이유로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에코부스트와 같은 다운사이징 엔진이 들어가 있고, F-250 등의 슈퍼 듀티 체급보다는 작은데다가 그 체급은 에스컬레이드 등으로 어느 정도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크기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운전하기는 매우 어려운 차에 속한다. 차주 대부분이 단점으로 뽑는 것도 도심에서 일상으로 써먹기에는 너무 큰 크기. 미국에서조차 도심에선 이런 픽업트럭을 주차하는 데 난관을 겪곤 하는데, 한국에선 더할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아직까지 포드코리아는 레인저나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만을 출시했으며, F-시리즈는 아직 판매 및 도입이 논의 중이다.
한편으로 F 시리즈는 가솔린 엔진만 수입이 가능한데, 수입사에서 미국에 있는 디젤 모델을 들여오지 않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디젤 배기가스 검사 기준은 유럽의 것을 따르기 때문이다. 유럽의 디젤 엔진 규제가 미국의 그것보다 좀 더 엄격하기에 디젤 모델은 수입이 불가능한 것. 그레이 임포팅으로 들어온 물건들의 최대치가 F350 수준으로 제한되는 이유는 전술한 크기와 파워트레인 등에서 나오는 실용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 F-350까지는 가솔린 라인업과 단륜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F-450은 디젤 엔진에 복륜으로만 출시되기 때문에 인증이 어렵기 때문. 경찰청, 소방청 등에서 특수목적 관용차량 용도로 F-550[23]을 들여온 경우를 종종 볼 수 있긴 하지만 그 이외 등급, 특히 그 미국에서도 너무 크다고 하는 F-650 이상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포드코리아에서는 아직 수요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고, 풀사이즈 트럭의 정식 수입이라는 길을 개척해야 하니 아직은 출시 계획을 내놓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병행 수입 업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의 같은 사양 차량보다는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 그렇다고 미국 내 시작 가격이 싸다고 해서 병행 수입 업체가 몇 배의 수익을 남길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 미국에선 시작 가격을 낮게 잡되 옵션의 선택지를 다변화하는 식으로 판매하므로 옵션 선택에 따라서 같은 사양이어도 가격 차이가 매우 크게 생겨나기 때문이다[24].F-150 병행수입사 게시글 참조. 당장 정식 수입되는 차량들만 보더라도 깡통 시작 가격은 당연히 싸지만, 그걸 그대로 한국에 들여왔다간 악성 재고로 남게 되어 손해만 볼 게 뻔하므로 거의 풀옵션 위주로 들여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고, 당연히 해당 모델의 풀옵션 가격을 그대로 대입해보면 몇 배씩 차이가 나게 파는 것은 아무리 부대 비용이 정식 수입업체보다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 하더라도 예전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이지 요즘처럼 미국 판매가격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시대에서는 힘든 얘기다.
F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된다면 인지도, 실용성 면에서 가장 우월한 F-150만이 출시될 것이며, 한국의 디젤 엔진 규제가 유럽의 것을 따르고 있으므로 미국 EPA 규제에 맞춘 3.0 디젤 엔진은 출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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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북미 올해의 차 | 2021년 북미 올해의 SUV | 2021년 북미 올해의 트럭 |
선정 차량 | ||
2021년형 현대 엘란트라 | 2021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 E | 2021년형 포드 F-150 |
2024년 북미 올해의 차 | 2024년 북미 올해의 SUV | 2024년 북미 올해의 트럭 |
선정 차량 | ||
2024년형 토요타 프리우스/프리우스 프라임 | 2024년형 기아 EV9 | 2024년형 포드 슈퍼 듀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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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로드 특화 트림[2] 적재량과 파워를 보강했다. F-250/350/450/550/600이 여기에 속한다. NYPD의 경찰특공대 ESU는 이 트럭에 적재실을 올리고 거대한 푸쉬바를 장착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조한 다목적 구조트럭을 여러 대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특도 보유 중인 베스트셀러 군경용 경장갑차 렌코 베어캣(Lenco Bearcat), 국군이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차대로 쓰는 이스라엘제 장갑차인 Plasan 샌드캣이 베이스로 하는 차대 역시 F-550 Dually 버전이다. 사실 저 둘이 제일 유명해서 그렇지 굳이 이 둘 아니어도 차량 및 군수업체들이 민수/군경용을 막론하고 '장갑/방탄차량' 을 만들 일이 있으면 가장 자주 찾는 차대 중에 하나다. 범용성 높은 특장차 차대로서 구급차, 캠핑카, 구난차 등 각종 특수차의 베이스가 되는 건 두말하면 입 아픈 수준. 애초에 포드에서 그런 용도로 쓰라고 짐칸이 없는 모델, 아니면 아예 차체 자체가 없는 섀시만 팔고 있다. 사진 속의 F-250은 최고급 리미티드 사양이다.[3] F650/750/800이 여기에 속한다. 북미 기준 클래스 6~7 차량으로 분류되지만, 국내로 따지면 5톤 트럭 수준의 포지션이다(단, 차량 자체의 적재량은 마이티 2.5~3.5톤 수준밖에 안 된다). 본격적인 상용 모델로 커민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크기도 하위 모델보다 많이 크지만 디자인은(인테리어 포함) 여전히 유사하다. 그래서 이 차 단독 사진만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비교하자면 현대 마이티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보다 많이 크고 현대 메가트럭 5톤급과 맞먹는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한다. 레인지로버가 순간 티코로 보일 정도. 여기서 판매를 하는 거 같다. 6~7만 달러로 F150 랩터 못지않게 비싸다. 랩터는 성능값, 헤비 듀티는 철판값이다. 하위 모델과 달리 짐칸이 전혀 없이 샤시에 머리만 달아서 파는데, 이는 헤비 듀티를 단순 트럭으로 쓰는 경우보다는 다양한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찾아보면 단순한 특장 화물차부터 캠핑카에 대형 견인차까지 많이 나온다. 위에 F750은 덤프트럭으로 개조된 버전이다.[4] 사진의 견인차 등.[5] 실제로 미국에서는 농가와 공사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델이다. 물론 슈퍼 듀티의 범용성은 전술되었듯 상상 이상이어서 굳이 저 둘 아니어도 도시, 촌구석 구분 없이 온갖 개인, 정부기관, 회사들에 의해 별의 별 용도로 (때로는 개조되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6] 기아 봉고나 현대 포터의 후륜이 양쪽 각각 2개씩 달려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이런 복륜형 차량들을 북미에선 브랜드에 상관없이 차량 이름 뒤에 'Dually'라는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7] F-350 이외에도 3,500급의 픽업트럭은 단륜형도 존재하지만, F-450과 같은 4,500급부터는 상공업이나 공공기관, 혹은 캠핑카 등으로도 개조해 쓸 수 있도록 상당한 적재하중을 버텨낼 것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복륜에서 단륜으로 개조하는 경우도 존재한다.[8] 약 168cm[9] 약 198cm[10] 약 244cm[11] 현재는 포드 레인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12] 이와 비슷하게 실버라도는 쉐보레 서버번,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한다.[13] 이는 오일쇼크, 머스키법 등으로 인기를 얻어 북미 준중형 시장에서 제일 잘 팔리는 시빅, 코롤라조차 넘지 못하는 기록이다.[14] 2020년 기준 F-150이 62만 대, 실버라도 1500이 50만 대, 램 1500이 48만 대가 판매되었으며, GMC 시에라도 23만 대를 판매했지만 토요타 툰드라는 12만여 대, 닛산 타이탄은 3만 대도 채 팔지 못했다.[15] 이전에는 SVT 라이트닝이 퍼포먼스 사양을 담당했다. 비슷한 사례로 닷지 램은 바이퍼의 V10 8.4L 엔진을 장착한 SRT-10 사양이 있었다.[16] 전기차 '쩐의 전쟁' 시작되나… 포드 2022년까지 11조6,800억원 투자[17] 가솔린은 V8 6.2L 엔진. 600/650마력. 디젤은 440마력에 119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배기가스 규정이나 개조 인증 등의 문제로 수입된 적이 없다.[18] 1세대는 포드 보너스 빌트라 불렸다.[19] 후에 C 시리즈 트럭으로 부활했다.[20] 트럭에 캡만 얹어놓은 게 아닌 엄연한 SUV인 만큼 뒤쪽 바디의 디자인이 다르며, 짐칸을 캡과 연결한 뒤 내장재를 깔고 3열 시트를 얹어 SUV로 만들었다.[21] 비포장도로, 험로 위주여서 일반적인 경찰차의 활동이 어려운 경우.[22] 게다가 GMC 시에라와 같은 풀사이즈 픽업트럭 역시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왔다.[23] 대표적인 것이 몇몇 지방 소방청에서 운용중인 소방 및 구조차량, 경찰특공대에서 사용하는 MARS 진입 체계 차대. [24] 저렴한 가격의 기본형은 차체도 뒷 공간 없는 싱글캡에 편의장비도 거의 국산 포터/봉고 수준이며, 그나마 국내에서 SUV/픽업 오너들이 필수로 여기는 옵션들을 추가하다보면 차값이 천 만원 단위로도 뛰어버린다[25] 가격대는 훨씬 높은 프리미엄 모델이지만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으로써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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