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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ГАЗ-51 «Газон» |
이반 젠케비치의 GAZ-51A 소개 영상 |
ГАЗ-51 «Газон» | |
제원 | |
개발국가 | |
개발기관 | |
개발자 | A. D. 프로스비르닌 S. V. 보리소프 L. V. 코츠킨 A. M. 크리거 A. A. 립가르트 S. I. 루사코프 |
개발연도 | 1940년 ~ 1946년 |
생산기관 | |
생산연도 | 소련: 1946 ~ 1976년 폴란드: 1948 ~ 1958년 북한: 1953 ~ 1979년 중국: 1956 ~ 1972년 |
생산 댓수 | 소련: 3,431,033대 폴란드: 30,000대 북한: 15,000대 중국: 5,000대 도합 3,481,033대 |
운용 연도 | 1946년 ~ 현재[1] |
전장 | 5,715mm |
전폭 | 2,280mm |
전고 | 2,130mm |
저상고 | 245mm |
전비 중량 | 2.71t |
최대 적재 중량 | 2.5t |
탑승 인원 | 2명 |
엔진 | 3.5L GAZ-51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
구동 방식 | |
변속기 | 전진 4단, 후진 1단 수동변속기 |
최고 출력 | 70hp |
출력비 | 18.8hp/t |
현가 장치 | |
최고 속도 | GAZ-51: 70km/h GAZ-63: 65km/h |
항속 거리 | 340km |
연료 탱크 | 90L |
GAZ-51 내부 상세도 |
"GAZ-51"의 내부 구조는 상단의 설계도면과 같다.
GAZ-51의 구동계는 전진 4단, 후진 1단의 수동변속기와, 70마력짜리 GAZ-51 직렬 6기통 3,5L 가솔린 엔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비는 26.5L/100km이며, 연료 탱크 용량은 도합 90L[2]이다.
전면 조향륜은 일반적인 단륜이며, 후방 구동륜은 복륜으로 되어 있다. 다만 4륜구동 버전인 GAZ-63의 경우 전후륜 모두 단륜으로 되어 있으며, 타이어 또한 일반적인 로드 타이어가 아니라 트랙터에 주로 사용되는 오프로드 타이어를 채용하고 있다.
GAZ-51 시리즈의 총 적재 용량은 도합 2.5t이며, 적재함 재질은 목재 바스켓으로 되어 있으나, 이를 고정하는 틀은 철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타국의 라이센스 생산형과 소련 본토 생산형을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후드 양 측면에 "고리키 자동차 공장 (Го́рьковский автозаво́д)"라 적혀 있는 양각이며, 각국의 파생형마다 다르게 적용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3]
GAZ-51의 구동계는 전진 4단, 후진 1단의 수동변속기와, 70마력짜리 GAZ-51 직렬 6기통 3,5L 가솔린 엔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비는 26.5L/100km이며, 연료 탱크 용량은 도합 90L[2]이다.
전면 조향륜은 일반적인 단륜이며, 후방 구동륜은 복륜으로 되어 있다. 다만 4륜구동 버전인 GAZ-63의 경우 전후륜 모두 단륜으로 되어 있으며, 타이어 또한 일반적인 로드 타이어가 아니라 트랙터에 주로 사용되는 오프로드 타이어를 채용하고 있다.
GAZ-51 시리즈의 총 적재 용량은 도합 2.5t이며, 적재함 재질은 목재 바스켓으로 되어 있으나, 이를 고정하는 틀은 철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타국의 라이센스 생산형과 소련 본토 생산형을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후드 양 측면에 "고리키 자동차 공장 (Го́рьковский автозаво́д)"라 적혀 있는 양각이며, 각국의 파생형마다 다르게 적용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3]
GAZ-11-51 프로토타입 |
1940년, GAZ 사에서는 GAZ-AA 시리즈를 대체할 신형 중형 트럭 개발을 위해 한창 개발에 몰두하였으며, 닷지 트럭을 기반으로 한 프로토타입인 "GAZ-11-51"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독소전쟁이 발발하며 신형 트럭 개발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으며, 개발은 종전 이후에서나 다시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독소전쟁이 발발하며 신형 트럭 개발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으며, 개발은 종전 이후에서나 다시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GAZ-63 프로토타입 |
다시 시작된 GAZ-51의 개발은 전쟁 전과는 확실하게 다른 디자인으로 선회하였는데, 이는 스튜드베이커 US6 트럭의 캐빈을 활용한 4륜구동 트럭 GAZ-63에서 디자인이 파생되어 새롭게 변경되었기 때문이었다.
GAZ-51 프로토타입 |
이후 GAZ-63에서 영감을 얻어 자체 개발 캐빈을 채용한 GAZ-51의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었는데, 소련 군부에서 이를 검토한 뒤, 생산에 적합하다고 판단, 양산 허가가 내려졌으며, 이후 수석 설계자인 A. D. 프로스비르닌 S. V. 보리소프, L. V. 코츠킨, A. M. 크리거, A. A. 립가르트, S. I. 루사코프 6인은 스탈린 상을 수상받았다.
1946년, 드디어 기나긴 우여곡절 끝에 생산에 돌입한 GAZ-51과 GAZ-63은 생산 직후 종전의 GAZ-AA 시리즈가 그러했던 것처럼 민간, 군부를 가리지 않고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가존 (Газон)"이라는 별명을 부여받기에 이른다.
전후 소련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GAZ-51은 라이센스 생산형을 포함하여 도합 약 350만대가 생산되어 제2, 3세계 방방곡곡에 판매되며 성공신화를 열었고, 소련의 주요 수출 차량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46년, 드디어 기나긴 우여곡절 끝에 생산에 돌입한 GAZ-51과 GAZ-63은 생산 직후 종전의 GAZ-AA 시리즈가 그러했던 것처럼 민간, 군부를 가리지 않고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가존 (Газон)"이라는 별명을 부여받기에 이른다.
전후 소련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GAZ-51은 라이센스 생산형을 포함하여 도합 약 350만대가 생산되어 제2, 3세계 방방곡곡에 판매되며 성공신화를 열었고, 소련의 주요 수출 차량으로 자리매김하였다.
ГАЗ-51 |
"GAZ-51""은 GAZ-51 시리즈의 기본형이며, 여타 파생형들의 기술적 모태가 되는 모델이다. 초기형 GAZ-51은 GAZ-63과 달리 지붕 상부가 둥근 하드탑이 아니라 각진 소프트탑이었다.
1946년 초도 생산 이후 1956년까지 생산되었으며, 하단의 GAZ-51A로 개수되었다.
1946년 초도 생산 이후 1956년까지 생산되었으며, 하단의 GAZ-51A로 개수되었다.
ГАЗ-51А |
"GAZ-51A"는 기존 GAZ-51의 캐빈을 생산 10주년인 1956년부터 GAZ-63과 동일한 것으로 변경한 형식으로, 1975년 생산 종료까지 전후 가장 많이 생산된 소련제 트럭으로 기록이 남아있다.
ГАЗ-63 |
"GAZ-63"은 기존의 GAZ-51의 구동계를 FR에서 4WD로 개수한 형식으로 GAZ-51과 동시기에 같이 개발되었으며, 1948년부터 1968년까지 생산되었다.
주로 군대에 납품되었으며, 4륜구동인 특성 상 기존 GAZ-51보다 최고 속력이 5km/h 정도 낮았다.
주로 군대에 납품되었으며, 4륜구동인 특성 상 기존 GAZ-51보다 최고 속력이 5km/h 정도 낮았다.
ГЗА-651 |
"GZA-651"은 GAZ의 자회사 중 하나인 GZA (고리키 버스 공장)에서 GAZ-51의 차체를 유용하여 버스로 개수한 형식이다.
초창기에는 차체를 나무를 유용하여 만들었으나 화재 및 병충해에 취약하다는 문제점 탓에 이는 얼마 안가 철체 프레임으로 개수한 GZA-651A로 개수 후 생산되었으며, 비단 GZA 뿐만 아니라 파블로보의 PAZ (파블롭스크 버스 공장), 라트비아의 RARZ (리가 제2번 버스 공장)[4], KAVZ (소련 건국 60주년 기념 쿠르간 버스 공장)에 생산 라인이 옮겨져 1970년대까지 생산되었다.
초창기에는 차체를 나무를 유용하여 만들었으나 화재 및 병충해에 취약하다는 문제점 탓에 이는 얼마 안가 철체 프레임으로 개수한 GZA-651A로 개수 후 생산되었으며, 비단 GZA 뿐만 아니라 파블로보의 PAZ (파블롭스크 버스 공장), 라트비아의 RARZ (리가 제2번 버스 공장)[4], KAVZ (소련 건국 60주년 기념 쿠르간 버스 공장)에 생산 라인이 옮겨져 1970년대까지 생산되었다.
Бронетранспортёр-40 |
자세한 내용은 BTR-40 문서 참고하십시오.
FSC Lublin-51 |
"FSC 루블린-51"은 폴란드 루블린의 FSC 사에서 제작한 GAZ-51A의 라이센스 생산형으로, 원본인 GAZ-51A와 다른 점은 후드 양 측면의 양각이 루블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점과, 전면 방향지시등의 형상이 변경되었다는 점 이 외에는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은 미미하다.
도합 15,000량이 생산되어 폴란드 및 동구권 전역으로 판매되었는데, 이 중에는 동독 또한 자국의 수송트럭의 부족을 이유로 구매하여 제식화하기도 했으며, 1958년 신형 수송차량인 FSC 추크의 개발로 단종되었다.
도합 15,000량이 생산되어 폴란드 및 동구권 전역으로 판매되었는데, 이 중에는 동독 또한 자국의 수송트럭의 부족을 이유로 구매하여 제식화하기도 했으며, 1958년 신형 수송차량인 FSC 추크의 개발로 단종되었다.
승리-58 |
"승리-58"은 한국전쟁 시기, 소련으로부터 다수의 GAZ-51을 공여받아 운용하던 북한에서 이를 라이센스하기로 결정한 후, 1958년, 소련의 기술지원을 받아서 GAZ-51A를 덕천자동차공장에서 1958년에 국산화 및 면허생산한 파생형으로, 이름의 승리는 자력갱생을 했다는 의미에서 승리-58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졌고, 전체 형식 포함 약 15,000량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1979년에 단종되었다.
북한이 전후 및 냉전시대 생산한 차량들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차량이었기에 인기가 매우 많았으며,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구식의 중국제 및 러시아제 차량을 운용중인 북한의 궁핍한 환경에서도 잘 굴러가는 그나마 자체 생산 차량들 중 나름 내세울 수 있는 차량이기에 현재도 노농적위대의 수송차량으로 편제되어 있는데다, 민간에서 운용되는 트럭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 형식이기도 하다.[5]
북한이 전후 및 냉전시대 생산한 차량들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차량이었기에 인기가 매우 많았으며,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구식의 중국제 및 러시아제 차량을 운용중인 북한의 궁핍한 환경에서도 잘 굴러가는 그나마 자체 생산 차량들 중 나름 내세울 수 있는 차량이기에 현재도 노농적위대의 수송차량으로 편제되어 있는데다, 민간에서 운용되는 트럭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 형식이기도 하다.[5]
승리-61 |
"승리-61"은 한국전쟁 시기, 소련으로부터 다수의 GAZ-63을 공여받아 운용하던 북한에서 이를 라이센스하기로 결정한 후, 1961년, GAZ-63을 덕천자동차공장에서 국산화 및 면허생산한 파생형으로, 1979년에 기존 승리-58과 함께 단종되었다.
승리-58 목탄차 |
승리-58 버스 |
"승리-58 버스"는 승리-58의 차체를 유용하여 버스로 개조한 파생형으로, 기존 GAZ-51의 버스 개조형인 GZA-651과 매우 흡사한 것을 보아 이를 모방하여 만들어 낸 것으로 추정된다.
승리-58가 |
"승리-58가" 트럭은 1979년 기존의 승리-58 트럭의 외형을 개수한 트럭으로, 명칭으로 추정컨데 승리-58의 후계를 상정하고 명명한 것을 알 수 있으며, 1994년 단종되었다.
기존의 승리-58 트럭과의 차이점은 우선 가장 크게 변화한 외형을 꼽을 수 있는데, 기존의 GAZ-51과 동일한 형태의 캐빈에서 자체제작한 캐빈으로 모습이 변경되었으며, 전면의 4포크 휠 또한 형상이 변화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정측면의 양각이 승리-58가라고 변경되었으며, 종전까지 없던 자체적인 벤츠나, 폭스바겐 로고와 유사한 형태의 엠블럼을 적용한 것 또한 눈에 띄는 변화점이다.
기존의 승리-58 트럭과의 차이점은 우선 가장 크게 변화한 외형을 꼽을 수 있는데, 기존의 GAZ-51과 동일한 형태의 캐빈에서 자체제작한 캐빈으로 모습이 변경되었으며, 전면의 4포크 휠 또한 형상이 변화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정측면의 양각이 승리-58가라고 변경되었으며, 종전까지 없던 자체적인 벤츠나, 폭스바겐 로고와 유사한 형태의 엠블럼을 적용한 것 또한 눈에 띄는 변화점이다.
승리-61나 |
"승리-61나"는 승리-61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트럭으로, 제조사는 승리-58과 승리-58가형과 동일한 승리자동차종합기업소에서 제작하고 있다.
승리-58가형과의 차이점은 우선 전면 범퍼의 형상이 일자형에서 살짝 굴곡진 형태로 다듬어졌다는 것과, 차체의 사이드 스탭 형상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현재 헌역으로는 은퇴하고 노농적위대나 후방 부대용으로나 간간히 사용되는 승리-58과 달리 승리-61나는 평양 열병식에서 다연장 로켓을 장착한 상태로 등장하는 등, 실질적으로 북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군용트럭으로 추정되고 있다.
승리-58가형과의 차이점은 우선 전면 범퍼의 형상이 일자형에서 살짝 굴곡진 형태로 다듬어졌다는 것과, 차체의 사이드 스탭 형상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현재 헌역으로는 은퇴하고 노농적위대나 후방 부대용으로나 간간히 사용되는 승리-58과 달리 승리-61나는 평양 열병식에서 다연장 로켓을 장착한 상태로 등장하는 등, 실질적으로 북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군용트럭으로 추정되고 있다.
南京 跃进 NJ130 |
"난징 유에진 NJ130"은 1958년 대약진 운동 기간에 난징자동차에서 개발되었다고 하여, 유에진 (跃进, 약진)으로 명명된 중국의 GAZ-51A의 현대화 및 국산화형이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전면 라이트의 형상 및 그릴의 갯수와 루블린-51나 승리-58과 마찬가지로 후드 양 측면의 양각이 난징기차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1958년 시제 차량 소수가 생산된 이후, 1961년에 들어서면서 소련으로부터 GAZ-51A를 생산할 허가를 얻었으며, 약 5,000여대가 생산되어 중국군과 민간에 판매되었다.
현재도 중국은 물론 몽골 일부 지역에서 다수의 개체가 헌역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전면 라이트의 형상 및 그릴의 갯수와 루블린-51나 승리-58과 마찬가지로 후드 양 측면의 양각이 난징기차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1958년 시제 차량 소수가 생산된 이후, 1961년에 들어서면서 소련으로부터 GAZ-51A를 생산할 허가를 얻었으며, 약 5,000여대가 생산되어 중국군과 민간에 판매되었다.
현재도 중국은 물론 몽골 일부 지역에서 다수의 개체가 헌역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南京 跃进 NJ230 |
"난징 유에진 NJ230"은 상단의 NJ130과 같은 시기 개발된 GAZ-63의 라이센스형으로, 민간보다는 군용으로 주로 이용되었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NJ130과 마찬가지로 전면 라이트의 형상 변화, 후드 양 측면 양각, 그리고 적재함의 변화가 있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NJ130과 마찬가지로 전면 라이트의 형상 변화, 후드 양 측면 양각, 그리고 적재함의 변화가 있다.
6.25 전쟁 당시의 대한민국 국군 산하 제1사단 노획 GAZ-51[6] |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에서 GAZ-51과 GAZ-63은 실전을 치루었다.
당시 사용할 만한 수송트럭이 없던 북한 측에서는[7] 소련에 공여를 요청하여 T-34-76, T-34-85, SU-76M의 전투차량들과 더불어 GAZ-51과 GAZ-63 다수를 공여받아 수송트럭으로 이용하였다.
북한은 공여받은 GAZ-51을 앞세우면서 전쟁 초기 남침 선봉에 동원했으나 전황이 대한민국 국군 측으로 유리해지면서 북한군은 가용 장비 다수를 유기하고 패주했는데, 이 중에는 GAZ-51 및 GAZ-63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무장화가 덜 되어 있던 대한민국 국군도 수송 차량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였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전차와 달리 쉽게 유용할 수 있던 GAZ-51 시리즈는 대한민국 국군의 발이 되어주었으며, 휴전협정 직전까지도 북한에게 노획한 트럭들로 이루어진 수송 중대 또한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비단 대한민국 국군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국군, 미군 등의 유엔군들도 이를 노획하여 운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당시 사용할 만한 수송트럭이 없던 북한 측에서는[7] 소련에 공여를 요청하여 T-34-76, T-34-85, SU-76M의 전투차량들과 더불어 GAZ-51과 GAZ-63 다수를 공여받아 수송트럭으로 이용하였다.
북한은 공여받은 GAZ-51을 앞세우면서 전쟁 초기 남침 선봉에 동원했으나 전황이 대한민국 국군 측으로 유리해지면서 북한군은 가용 장비 다수를 유기하고 패주했는데, 이 중에는 GAZ-51 및 GAZ-63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무장화가 덜 되어 있던 대한민국 국군도 수송 차량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였고, 사용하기 까다로운 전차와 달리 쉽게 유용할 수 있던 GAZ-51 시리즈는 대한민국 국군의 발이 되어주었으며, 휴전협정 직전까지도 북한에게 노획한 트럭들로 이루어진 수송 중대 또한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비단 대한민국 국군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국군, 미군 등의 유엔군들도 이를 노획하여 운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6일 전쟁 당시 이집트군 포로를 이송 중인 이스라엘 방위군 노획 GAZ-63[8] |
제3차 중동전쟁, 일명 6일 전쟁 당시 시리아군과 이집트군의 주력 수송 트럭으로 GAZ-63이 다수 투입되어 운용되었다.
그러나 운용 미숙과 이스라엘군과의 전력 차이로 패퇴하면서 소수의 개체를 유실하였으며, 이를 다시 이스라엘군이 노획하여 수송 수단 중 하나로 이용하였다.
그러나 운용 미숙과 이스라엘군과의 전력 차이로 패퇴하면서 소수의 개체를 유실하였으며, 이를 다시 이스라엘군이 노획하여 수송 수단 중 하나로 이용하였다.
바드르 작전 당시 이스라엘 방면으로 향하는 이집트 육군 소속 GAZ-63[9] |
욤 키푸르 전쟁 당시에도 GAZ-63이 시리아군, 이집트군, 이스라엘군 3개의 세력의 주력 수송 차량 중 하나로 이용되었다.
특히 이스라엘을 기습하는 작전이었던 "바드르 작전" 당시 빠르게 강을 도하하여 이집트군의 발이 되어 주었으며, 전후 유기된 GAZ-63들은 이스라엘이 회수하여 잠시간 사용하였다.
특히 이스라엘을 기습하는 작전이었던 "바드르 작전" 당시 빠르게 강을 도하하여 이집트군의 발이 되어 주었으며, 전후 유기된 GAZ-63들은 이스라엘이 회수하여 잠시간 사용하였다.
프라하의 봄 당시 화염병에 의해 유폭된 소련 육군 소속 GAZ-63 |
프라하의 봄 당시에 이를 진압하기 위한 소련 및 바르샤바 방위군 소속의 병력수송차량으로 투입되었으나 성난 시민들에 의해 소수의 차량들이 불타거나 유폭되었다고 한다.
하르키우 인근에서 유기된 러시아 육군 산하 크림 반도 주둔군 소속 GAZ-51A |
일반적으로, GAZ-51은 러시아 내에서는 이미 민간 불하되었거나 후방 부대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었음이 서방을 통해 확인되었는데, 놀랍게도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2022년 9월 하르키우 인근에서 크림 반도 주둔군의 GAZ-51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노획되며, 당사자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노후화가 될대로 진행된 트럭을, 후방 부대도 아닌 최전선에서 싸우는 부대가 수송차량으로 운용한다는 것이 절대로 정상적인 것이 아니며, 심지어 크림반도 주둔군임을 나타내는 Z 또한 군용 페인트가 아니라 싸제 스프레이 캔과, 스티커 테이프로 대충 구색만 맞춰놓았다는 점에서 러시아 내에서는 "대체 저 트럭이 왜 여기에 있냐?", "우리 아버지 군생활 할 때나 쓰던게 저기에 있다고?"와 같은 반응을 보였으며, 우크라이나 및 세계 각지의 밀리터리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이 한계에 봉착했다."라 천명하였고, 인터넷 밀리터리 커뮤니티 등지에는 다음에는 T-34 전차도 끌고 오지 그러냐면서 조롱을 하였다.
현재까지 GAZ-51이 동원되고,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발견된 것은 해당 GAZ-51이 유일해보이나, 일선 전투부대 이외의 후방 부대에서는 아직도 해당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발견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노후화가 될대로 진행된 트럭을, 후방 부대도 아닌 최전선에서 싸우는 부대가 수송차량으로 운용한다는 것이 절대로 정상적인 것이 아니며, 심지어 크림반도 주둔군임을 나타내는 Z 또한 군용 페인트가 아니라 싸제 스프레이 캔과, 스티커 테이프로 대충 구색만 맞춰놓았다는 점에서 러시아 내에서는 "대체 저 트럭이 왜 여기에 있냐?", "우리 아버지 군생활 할 때나 쓰던게 저기에 있다고?"와 같은 반응을 보였으며, 우크라이나 및 세계 각지의 밀리터리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이 한계에 봉착했다."라 천명하였고, 인터넷 밀리터리 커뮤니티 등지에는 다음에는 T-34 전차도 끌고 오지 그러냐면서 조롱을 하였다.
현재까지 GAZ-51이 동원되고,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발견된 것은 해당 GAZ-51이 유일해보이나, 일선 전투부대 이외의 후방 부대에서는 아직도 해당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발견되고 있다.
톨리아티 기술 박물관 소장 소련 육군 소속 GAZ-51A |
원조 사용국이자, 개발국으로, 소련 멸망 시기까지 헌역으로 편제되어 있었다.
개인 소장 전 러시아 육군 소속 GAZ-51A |
소련을 계승한 러시아에서도 다수의 차량을 치장 및 예비물자로 편성해 사용 중에 있으며, 2020년에 있었던 전승절 행사 당시에도 동원된 것이 확인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도 최소 1량이 동원된 것이 확인된 상태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도 최소 1량이 동원된 것이 확인된 상태이다.
세바스토폴 전승절 퍼레이드 참가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GAZ-51A |
소련 시절에 배치되어 있던 차량들을 인수하여 사용하였으며, 현재는 치장용 예비 물자로 편제 중에 있다.
개인 소장 폴란드 인민군 소속 GAZ-51A "H2-22-24번차" |
냉전 시기 소련이 공여한 GAZ-51을 군대에 편제하여 사용하였으며, 상술한 FSC의 루블린-51로 라이센스 생산을 개시한 뒤에는 동독이나 키프로스에 군용으로 수출하기도 하였다.
코트부스 항공 박물관 소장 국가인민군 소속 GAZ-51A |
소련으로부터 다수의 GAZ-51 및 GAZ-63을 공여받았으며, 추가로 폴란드로부터 루블린-51도 들여와 주력 수송 트럭 중 하나로 이용하였다.
케셀 육군 박물관 소장 헝가리 인민군 소속 GAZ-63 |
소련으로부터 GAZ-51과 GAZ-63을 공여받아 사용하였다.
개인 소장 전 에스토니아 방위군 소속 GAZ-51A |
소수의 차량을 독립 이후에도 사용하였다가 현재는 퇴역한 상태이며, 이 중 일부의 경우 민간에 불하되었다.
써비차로 사용 중인 민간 불하 승리-58 |
1950년대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사용하다, 1958년부터 국산화에 성공하여 상술한 승리-58로 생산하여 군대 및 민간에서 현재까지도 절찬리에 사용 중이며, 특히 민간 불하된 승리-58은 주로 목탄차로 개조되어 써비차 (민간 여객 및 수송 차량)으로 사용 중에 있다.
전쟁기념관 소장 대한민국 국군 소속 GAZ-63 |
타이산 자동차 박물관 소장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NJ130 유조차량 |
한국전쟁 시기에는 북한과 비슷하게 소련으로부터 공여받아 사용하였으나, 1958년 ~ 1961년부터 본격적으로 라이센스 생산을 개시하였고, 상술한 NJ130/NJ230 시리즈를 생산하여 주요 수송 차량으로 편제하여 사용하였다.
현재는 다수의 NJ130/230이 퇴역 후 민간에 불하되어 아직도 중국 전역을 누비고 있는 중이다.
현재는 다수의 NJ130/230이 퇴역 후 민간에 불하되어 아직도 중국 전역을 누비고 있는 중이다.
전선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방위군 소속 GAZ-63[10] |
이집트군으로부터 소수의 GAZ-63을 6일 전쟁과 욤 키푸르 전쟁 도중에 노획하여 수송 차량 중 하나로 편제하여 사용하였다.
바드르 작전 당시 이스라엘 방면으로 향하는 이집트 육군 소속 GAZ-63 |
다수의 GAZ-63을 소련으로부터 구매해 주력 수송차량으로 편제 후 6일 전쟁과 욤 키푸르 전쟁 당시 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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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내에서 현재까지 의장용 및 후방 부대의 수송 차량으로 운용 중에 있다.[2] GAZ-63 경우 90L+105L[3] 일례로 북한의 면허 생산형인 승리-58 트럭의 경우 "승리-58"이라 이텔릭체로 적혀 있다.[4] 후일 RAF로 사명을 변경한 뒤, 승합차나 버스 제작에 매진하게 된다.[5] 북한이탈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어지간한 중국제 트럭보다도 낫다고도 한다.[6] 1951년 3월 리퍼 작전의 일환인 문산 공수작전 당시 촬영, 차량 대열 중 2번째 있는 차량이다. 그 뒤에 있는 트럭은 ZiS-150 트럭.[7] 일본제 차량들이 다수 있었으나 대부분 소형이었으며, 중형급 이상 차량이 드물었던데다 수송할 여력이 안된 것이 컸다.[8] 시나이 방면으로 진격 도중 촬영된 사진으로, 6일 전쟁을 대표하는 사진이기도 하다. [9]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발발 당일인 10월 6일 오후 촬영된 사진으로, 뒤따라 오는 대형 트럭은 ZiL-157이다.[10] 욤 키푸르 전쟁 중 촬영된 영상에서 발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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