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탈
최근 수정 시각:
동명의 금속 타악기에 대한 내용은 크로탈레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
|
구형 크로탈 R440 |
신형 크로탈 NG |
Le missile Crotale |
1950년대에 남아프리카 연방의 의뢰를 받은 프랑스의 Thomson-Houston[2]과 미국의 락웰(Rockwell)[3]은 칵터스(Cactus)라는 이름으로 단거리 대공 미사일을 개발하였다. 그런데 미사일 시스템이 잘 뽑혀 나온 것을 본 프랑스군도 이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크로탈 R440이라는 이름으로 구매해서 공군(공군 기지 방어용)과 해군에서 사용하였다. 이후 제법 잘 팔려서 총 15개국에서 운용되었다.
기본적으로 크로탈 R440 시스템은 미사일 발사대와 탐색 레이더가 별개의 시스템으로 분리되어 있다. 다만 추적 레이더(사진에서 미사일 사이에 있는 안테나)는 미사일 발사대에 부착한다. 처음에 프랑스군은 지상 배치용으로 4x4 차륜형 차체에 미사일 4발을 올려서 운영했지만, 육군 기갑부대를 따라다니는 용도로 쓰기에 기동력이 너무 똥망이었는지 AMX-30 전차의 차체로 바꾸는 동시에 미사일 수를 6발로 늘렸다. 함상 배치용은 모함의 레이더에 의존하고, 하나의 미사일 포탑에 8발을 올려서 운용했다.
이후 크로탈 NG (New Generation)로 개량되어 1990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크로탈 NG는 하나의 본체에 탐색레이더와 추적레이더가 모두 올려져 있고 미사일은 보통 8발을 탑재한다. VT-1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최고속력 마하 3.5에 35G 기동을 할 수 있으며, 유효사거리와 최대도달고도는 각각 11 km와 6 km이다. 이 미사일은 반능동 레이더 호밍 방식으로 적기를 쫒아가고, 직격을 하지 못해도 적기가 8m 이내에 들어오면 적외선 센서와 라디오파 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중량 13kg의 탄두를 폭발시킨다.
크로탈 NG의 탐색 레이더로 탐지거리 20km인 S 밴드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사용하고, 추적 레이더로 탐지거리 30 km인 Ku 밴드 레이더를 사용한다. 탐지 레이더에서 목표물을 최초로 탐지하고 미사일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6초 정도로 매우 짧으며, 한명이 간단하게 통제할 수 있다. 레이더 뿐만 아니라 ECM등으로 전파를 쓸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탐지거리가 각각 19 km와 15 km인 열상 카메라와 광학 카메라도 탑재하고 있다.
프랑스 해군에서는 라파예트급 호위함이나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 등에서 CIWS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크로탈 R440 시스템은 미사일 발사대와 탐색 레이더가 별개의 시스템으로 분리되어 있다. 다만 추적 레이더(사진에서 미사일 사이에 있는 안테나)는 미사일 발사대에 부착한다. 처음에 프랑스군은 지상 배치용으로 4x4 차륜형 차체에 미사일 4발을 올려서 운영했지만, 육군 기갑부대를 따라다니는 용도로 쓰기에 기동력이 너무 똥망이었는지 AMX-30 전차의 차체로 바꾸는 동시에 미사일 수를 6발로 늘렸다. 함상 배치용은 모함의 레이더에 의존하고, 하나의 미사일 포탑에 8발을 올려서 운용했다.
이후 크로탈 NG (New Generation)로 개량되어 1990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크로탈 NG는 하나의 본체에 탐색레이더와 추적레이더가 모두 올려져 있고 미사일은 보통 8발을 탑재한다. VT-1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최고속력 마하 3.5에 35G 기동을 할 수 있으며, 유효사거리와 최대도달고도는 각각 11 km와 6 km이다. 이 미사일은 반능동 레이더 호밍 방식으로 적기를 쫒아가고, 직격을 하지 못해도 적기가 8m 이내에 들어오면 적외선 센서와 라디오파 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중량 13kg의 탄두를 폭발시킨다.
크로탈 NG의 탐색 레이더로 탐지거리 20km인 S 밴드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사용하고, 추적 레이더로 탐지거리 30 km인 Ku 밴드 레이더를 사용한다. 탐지 레이더에서 목표물을 최초로 탐지하고 미사일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6초 정도로 매우 짧으며, 한명이 간단하게 통제할 수 있다. 레이더 뿐만 아니라 ECM등으로 전파를 쓸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탐지거리가 각각 19 km와 15 km인 열상 카메라와 광학 카메라도 탑재하고 있다.
프랑스 해군에서는 라파예트급 호위함이나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 등에서 CIWS로 사용한다.
Thomson-CSF 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뢰를 받고 기본형 크로탈 R440을 개량하여 Shahine이라는 이름으로 1980년에 인도하였다. 원본과의 차이는 AMX-30 전차의 차대를 사용하고 미사일 수를 4발에서 6발로 늘렸다는 정도이다. 참고로 걸프 전쟁 때 쿠웨이트를 해방시키러 입성한 첫번째 연합국 차량이 바로 Shahine이었다. 지상군이 투입되기 전에 이미 미국 공군이 이라크 공군을 탈탈 털어놓은 상황이라 대공 방어를 위해 먼저 밀어넣은 것은 아닐테고, 상징적인 의미로 미국 대신에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의 차량이 선정된 듯 하다.
중국은 1980년대에 크로탈을 역설계해서 HQ-7을 만들었는데, 이 물건을 수출까지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량형도 만들어 냈다. 이란도 Ya Zahra (Shahab Thaqeb이라고도 알려져 있음) 단거리 대공 미사일 체계를 만들었는데, 중국의 HQ-7의 개량형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대한민국의 천마 미사일은 크로탈의 개발업체인 톰슨-CFS의 기술이전을 받아서 사격통제 시스템과 탐색/추적 시스템을 만들었다. 덕분에 외양이 크로탈 NG와 꽤 비슷하다. 다만 발사관 안에 들어가 있는 미사일은 크로탈과 천마가 전혀 다르게 생겼다(즉 천마의 미사일 자체는 독자개발한 물건이다). 애초에 크로탈은 반능동 레이더 호밍 (세미 액티브 레이더 호밍) 방식으로 레이더에 반사된 목표를 찾아가는 방식인데 비해, 천마는 구세대의 지령유도 (나이키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방식이라 유도 시스템 자체가 다르다. 1999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는데, 가격은 원본인 크로탈 NG보다 저렴하다.
중국은 1980년대에 크로탈을 역설계해서 HQ-7을 만들었는데, 이 물건을 수출까지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량형도 만들어 냈다. 이란도 Ya Zahra (Shahab Thaqeb이라고도 알려져 있음) 단거리 대공 미사일 체계를 만들었는데, 중국의 HQ-7의 개량형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대한민국의 천마 미사일은 크로탈의 개발업체인 톰슨-CFS의 기술이전을 받아서 사격통제 시스템과 탐색/추적 시스템을 만들었다. 덕분에 외양이 크로탈 NG와 꽤 비슷하다. 다만 발사관 안에 들어가 있는 미사일은 크로탈과 천마가 전혀 다르게 생겼다(즉 천마의 미사일 자체는 독자개발한 물건이다). 애초에 크로탈은 반능동 레이더 호밍 (세미 액티브 레이더 호밍) 방식으로 레이더에 반사된 목표를 찾아가는 방식인데 비해, 천마는 구세대의 지령유도 (나이키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방식이라 유도 시스템 자체가 다르다. 1999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는데, 가격은 원본인 크로탈 NG보다 저렴하다.
프랑스와 중국, 핀란드, 남아공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4]로 등장한다.
독일 지상군 트리에 독일과 합작으로 만든 FlaRakRad(지대공미사일트럭)에 롤랑 방공체계와 크로탈 VT-1 미사일이, 스웨덴과 프랑스 지상군 트리에 핀란드군 개발 사양의 크로탈 방공차량 ITO90M이 등장한다.
|
|
|
|
|
|
|
|
|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