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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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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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관청의 허술한 행정도 사고의 원인이 되었으며 인부들에게 안전 교육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도 드러났고 공사 기간을 맞추려고 조급하게 공사를 강행한 것도 원인 중 하나였다. 스프링클러와 방화 셔터를 잠가 놓고 화재 경보마저 울리지 않도록 조작했다는 것도 사고로 인한 피해를 키우는 원인이 되었다.
당시 보험사는 업주 측에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였고 이에 유족 측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자 이에 대해 항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항의하던 와중에 제사상이 차려졌는데 그 상이 모욕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초라했던 관계로 무려 두 번이나 엎어졌다. 이 과정에서 고기가 없잖아라는 짤방이 나왔다.
이렇게 분노한 유족을 상대로 업주 측에서 어떻게 해서 1주일만에 합의를 봤고 결국 이 합의를 바탕으로 업주 관계자들은 2000만원의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을 뿐 실형은 피했다. 법원은 그 이유에 대해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재인 만큼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피해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피고인들에게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처 이유를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이 사건과 관계된 보험사인 LIG손해보험은 항소심에서 패소하여 냉동창고 운영 관계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2년 후 대법원에서는 LIG 손해보험이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냉동창고 운영 관계자들은 보험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12년 뒤인 2020년 같은 시에서 또 다시 같은 참사가 일어났으며 1년 뒤인 2021년 또 같은 시에서 또 다시 같은 대형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는데 우연이라기보단 이천시가 지리적 특성상 물류가 모이는 만큼 물류센터가 많기 때문에 관련 사고가 잦은 편이다.
이렇게 분노한 유족을 상대로 업주 측에서 어떻게 해서 1주일만에 합의를 봤고 결국 이 합의를 바탕으로 업주 관계자들은 2000만원의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을 뿐 실형은 피했다. 법원은 그 이유에 대해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재인 만큼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피해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피고인들에게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처 이유를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이 사건과 관계된 보험사인 LIG손해보험은 항소심에서 패소하여 냉동창고 운영 관계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2년 후 대법원에서는 LIG 손해보험이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냉동창고 운영 관계자들은 보험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12년 뒤인 2020년 같은 시에서 또 다시 같은 참사가 일어났으며 1년 뒤인 2021년 또 같은 시에서 또 다시 같은 대형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는데 우연이라기보단 이천시가 지리적 특성상 물류가 모이는 만큼 물류센터가 많기 때문에 관련 사고가 잦은 편이다.
- 부산 범창콜드프라자 화재 사고(1998): 27명 사망, 16명 부상.
- 이천 CJ물류센터 화재 사고(2007): 8명 사망, 2명 부상. 2007년 12월에 발생한 화재 사고로, 화재 진압을 하다가 붕괴된 철제 빔에 깔려 순직한 윤재희 소방관과 다른 소방서 소속으로 지원을 왔다가 화재현장에서 돌아오던 길에 고장난 물탱크차를 살피러 차에서 내리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최태순 소방교 두 사람이 이 사고로 인해 순직했다. 해당 공장 부지는 사고로부터 10년 넘게 방치되었다가 2021년 9월부터 모 회사의 바이오 의약품 공장이 새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2017): 29명 사망, 36명 부상.
-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2020): 38명 사망, 10명 부상. 이천시 모가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 30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 화재 원인이 용접작업으로 인한 유증기 폭발이라는 점, 희생자 대부분이 일용직 근로자인 점이 동일하다.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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