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북 영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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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 영덕 산불 | ||
발생일 | ||
발생 위치 | ||
피해 지역 | ||
유형 | ||
최대 산불 대응 단계 | 대응 3단계 | |
원인 |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아 발생 | |
인 명 피 해 | 사망 | - |
부상 | - | |
재산 피해 | 미상 (집계 중) | |
대피 인원 | 1,900여명 | |
소실 면적 | 405ha(4.05km2) | |
동 원 | 인원 | 2700여 명 |
장비 | 산불 진화헬기 40대, 펌프차 18대, 물탱크차 7대 이외 파악중 |
화재 모습 | 2022년 경북 영덕 산불 화재 CCTV |
2022년 2월 15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 7시간 후, 산불이 진압되었으나 16일 새벽, 잔불로 인한 재발화로 인해 다시금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청은 16일 오전 8시 2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몇 시간 뒤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인근 광역지역의 소방력을 약 5% 동원하는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대구, 울산, 강원, 경남, 대전, 경기, 충북, 충남에서 소방력이 집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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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리, 화수리 등 인근 마을에 긴급 대피령이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하였고, 사고 지점에서 약 5km정도 떨어진 영덕읍에 설치된 CCTV에서 산불의 모습이 다 보이며 동해대로 위나 해안가까지 연기가 자욱하게 났었다.
상황이 심각한 만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하였고 실제로 대응 2단계까지 발령되어 경북은 물론 주변 시·도의 소방력이 동원되었지만, 워낙 바람이 심한 상황이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로 야간 지상 진화대 작업도 중단되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산불 당시 영덕에는 강풍주의보, 건조주의보가 장기간에 걸쳐서 발효 중이던 상태였고, 여기에 계속 한기가 남하하면서 북서풍이 불어 강풍과 건조함은 계속 심할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왔던 상황이다. 또한 전국적으로도 이미 작년 말부터 대부분 지역이 매말랐으며, 가끔씩 비나 눈이 내렸던 수도권과 충청·호남 서부, 울릉도·독도, 제주도 등을 제외하고는 건조함이 극심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밤을 지나고 나서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CCTV로도 산불이 관측되었다. 그래도 진화 작업을 펼치면서 17일 오후 2시 경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상황이 심각한 만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하였고 실제로 대응 2단계까지 발령되어 경북은 물론 주변 시·도의 소방력이 동원되었지만, 워낙 바람이 심한 상황이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로 야간 지상 진화대 작업도 중단되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산불 당시 영덕에는 강풍주의보, 건조주의보가 장기간에 걸쳐서 발효 중이던 상태였고, 여기에 계속 한기가 남하하면서 북서풍이 불어 강풍과 건조함은 계속 심할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왔던 상황이다. 또한 전국적으로도 이미 작년 말부터 대부분 지역이 매말랐으며, 가끔씩 비나 눈이 내렸던 수도권과 충청·호남 서부, 울릉도·독도, 제주도 등을 제외하고는 건조함이 극심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밤을 지나고 나서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CCTV로도 산불이 관측되었다. 그래도 진화 작업을 펼치면서 17일 오후 2시 경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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