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학 살인사건
최근 수정 시각:
1921년 9월 1일 경상북도 영천군(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407번지에 살던 주문학(朱文學, 당시 25세)이라는 남성의 시신이 전날 밤에 누군가에게 교살당한 채 인근 순흥천 내에 버려진 것이 발견되었다. 경찰이 급히 수사에 착수한 결과 같은 동네에 살던 박태수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라 엄중한 취조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박태수는 이 해 봄부터 주문학의 아내인 정례(당시 21세)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남편 때문에 자유로이 만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아예 주문학을 죽여 버린 뒤 정례를 완전히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리고 사건 당일 박태수는 남편인 주문학에게 잠깐 의논할 이야기가 있으니 같이 어디 가자고 하여 순흥천 다리로 꾀어내었고 공범과 함께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버렸다.
박태수는 이 해 봄부터 주문학의 아내인 정례(당시 21세)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남편 때문에 자유로이 만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아예 주문학을 죽여 버린 뒤 정례를 완전히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리고 사건 당일 박태수는 남편인 주문학에게 잠깐 의논할 이야기가 있으니 같이 어디 가자고 하여 순흥천 다리로 꾀어내었고 공범과 함께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버렸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