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녀 유기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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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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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4일 금요일 저녁 6시경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용암포 앞바다에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부녀자들이 앞바다에 떠오른 가방을 발견했는데 그 가방을 건져내 열어 보니 백골 시체가 발견되었다.
발견된 시신을 조사해 본 결과 18세 전후의 소녀로 숏컷을 하고 있었고 이를 감추기 위해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옷은 검은색 배꼽티 안에 분홍색 멜빵바지[1]를 입고 있었으며 속옷은 끈이 없는 하늘색 브래지어와 하늘색 망사 팬티[2]를 입고 있었다.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1996년 9월~12월 사이로 추정된다. 경찰에서는 시신이 발견되기 전 주변의 조류 흐름을 파악하여 어디서 유기되었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으나 하필 시신 발견 1주일 전 1997년 6월 27일 제8호 태풍 피터의 영향으로 대략적인 유기 장소를 확인하는 데 실패했다. 발견된 유골을 바탕으로 몽타주를 만들어 신원 수배에 나섰으나[3] 27년이 지났음에도 영구미제로 남아 있다.
이 사건은 다음날 7월 5일자 MBC 뉴스데스크에서 단신으로 보도되었으며 당시 부산경남 민영방송 PSB 뉴스아이[4]에서도 보도된 걸로 보인다.
발견된 시신을 조사해 본 결과 18세 전후의 소녀로 숏컷을 하고 있었고 이를 감추기 위해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옷은 검은색 배꼽티 안에 분홍색 멜빵바지[1]를 입고 있었으며 속옷은 끈이 없는 하늘색 브래지어와 하늘색 망사 팬티[2]를 입고 있었다.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1996년 9월~12월 사이로 추정된다. 경찰에서는 시신이 발견되기 전 주변의 조류 흐름을 파악하여 어디서 유기되었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으나 하필 시신 발견 1주일 전 1997년 6월 27일 제8호 태풍 피터의 영향으로 대략적인 유기 장소를 확인하는 데 실패했다. 발견된 유골을 바탕으로 몽타주를 만들어 신원 수배에 나섰으나[3] 27년이 지났음에도 영구미제로 남아 있다.
이 사건은 다음날 7월 5일자 MBC 뉴스데스크에서 단신으로 보도되었으며 당시 부산경남 민영방송 PSB 뉴스아이[4]에서도 보도된 걸로 보인다.
1998년 공개수배 사건 25시에서 방송되었는데 제목은 "가방속의 소녀"였다.
[1] 멜빵바지 가랑이 부분은 예리한 흉기로 찍힌 흔적이 있었다. 방송에서는 사건 연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였는데 어쩌면 피해자는 강간당할 때 저항하는 과정에서 가랑이 쪽에 칼을 맞았을 가능성이 높고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2] 태평양패션 제품으로 당시 "라보라"라는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태평양그룹이 2006년에 패션 사업을 철수하여 볼 수 없는 제품이다. 망사 속옷을 입은 것으로 보아 경찰은 경상남도 고성군 일대 주변 다방이나 유흥업소를 찾아 수소문하던 중 18세 전후의 여고생이 모 다방에서 일하다가 연락이 끊긴 걸 확인해 보니 여고생 황 모양이었는데 황 모양도 숏컷이어서 변사자와 치아 대조를 해 봤으나 불일치로 나오면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3] 몽타주를 그린 교수의 증언으로는 상당히 미인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되어 사건에 휘말린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4] 현재의 KNN 뉴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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