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최근 수정 시각:
한국어에서 1자 단독으로 쓰일 수 있는 것.
친족의 장례를 의미하는 1음절 한자어. 친족의 죽음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친족이 죽으면 '상을 당했다'고 표현한다. 고인과 상주(喪主)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ex: 부친상, 모친상, 장인상, 장모상, 조부상, 조모상 등)
이 세상에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지금까지 천수를 누리다가 후손들이 보는 앞에서 고통없이 맞이하는 죽음을 '축복받은 죽음'이라고 여기며, 실제로 집안의 웃어른이 그렇게 사망하면 슬퍼하긴 슬퍼하지만 많이 슬퍼하지는 않는다. 이를 호상(好喪)이라고 한다.[1] 호상의 반대말로는 악상(惡喪)이 있다. 흔히 악상이라 하면 호상과는 정 반대로 어린 아이나 청년이 집안의 나이 든 사람보다 먼저 죽은 것. 젊은 사람이 죽으면 당연히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 자살 등으로 죽은 것이므로 앞길이 구만리같은 사람이 죽었으니 애통한 노릇이라 하여 매우 슬퍼한다.
이 세상에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지금까지 천수를 누리다가 후손들이 보는 앞에서 고통없이 맞이하는 죽음을 '축복받은 죽음'이라고 여기며, 실제로 집안의 웃어른이 그렇게 사망하면 슬퍼하긴 슬퍼하지만 많이 슬퍼하지는 않는다. 이를 호상(好喪)이라고 한다.[1] 호상의 반대말로는 악상(惡喪)이 있다. 흔히 악상이라 하면 호상과는 정 반대로 어린 아이나 청년이 집안의 나이 든 사람보다 먼저 죽은 것. 젊은 사람이 죽으면 당연히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 자살 등으로 죽은 것이므로 앞길이 구만리같은 사람이 죽었으니 애통한 노릇이라 하여 매우 슬퍼한다.
자연과학의 상은 영어의 phase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참고로 언어학의 생성문법에서도 물리학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Phase를 상정한다. 이는 도출 도중의 문자화(spell-out) 지점이다. 공교롭게도 바로 위 섹션의 용어와 동음이의어가 되어, Phase를 상으로 번역하지 않고 '국면'이라고 번역한다.
내각부처에 해당하는 성(省)의 수장을 상(相)이라고 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북한이 1948년부터 1972년 사이, 그리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장관을 상으로 칭하고 있으며, 일본에선 장관의 정식명칭은 대신이지만 약칭으로 상으로 부른다. 가령 외무대신은 줄여서 외상.
한자 문화권 바깥에서는 번역하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한국에선 쓰지 않는 상으로 번역하는 일이 잘 없으나 부 대신에 성으로 번역하는 것까지는 자주 보이는데 가령 미국 국방부는 유독 국방성으로 번역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국방장관을 국방상으로 번역하는 일은 잘 없다.
소련 내각의 직함의 경우에는 북한을 참고해서 상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북한이 1948년부터 1972년 사이, 그리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장관을 상으로 칭하고 있으며, 일본에선 장관의 정식명칭은 대신이지만 약칭으로 상으로 부른다. 가령 외무대신은 줄여서 외상.
한자 문화권 바깥에서는 번역하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한국에선 쓰지 않는 상으로 번역하는 일이 잘 없으나 부 대신에 성으로 번역하는 것까지는 자주 보이는데 가령 미국 국방부는 유독 국방성으로 번역되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국방장관을 국방상으로 번역하는 일은 잘 없다.
소련 내각의 직함의 경우에는 북한을 참고해서 상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
광학에서 'image'의 역어로 '상(像)'이 쓰인다. '실상'(real image), '허상'(virtual image), '상이 맺힌다' 등.
수학에서도 'image'를 '상(像)'으로 번역한다. 열벡터로 이루어진 공간을 달리 부르는 말이다.
수학에서도 'image'를 '상(像)'으로 번역한다. 열벡터로 이루어진 공간을 달리 부르는 말이다.
- 관계된 입장 - 이론상, 정황상, 사실상(으로)
- 추상적 공간 - 인터넷상(에서)
- 물리적 상부 - 지구상
주로 2자 한자어 뒤에 붙는다. 1번 의미일 때에는 '-으로'가, 2번 의미일 때는 '-에서'가 자주 붙는데 1번 의미에서는 '-으로' 없이 '-상'만 쓰이기도 한다.
1번 의미는 관계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적'과도 어느 정도 통한다. 가령 '이론상으로 그렇다'라는 것은 '이론적으로 그렇다'와 의미에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적'은 '이론적 그렇다'라고 '-으로'를 뺄 수는 없다. '적'과 마찬가지로 '상' 역시 습관이 되면 안 써도 될 부분에도 좀 남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하다.
|
코끼리를 가리키는 한자.
한국에서는 따로 "코끼리"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이 한자가 쓰이는 단어 중 원 의미에 맟게 쓰이면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운 단어를 꼽아보라면 상아(象牙)일 것이다. 코끼리 상에 어금니 아 자를 쓴다.
추상한다고 할 때도 이 코끼리 상자를 쓴다. 한비자에 따르면, 예전에 거의 모든 중국인들은 살아 있는 코끼리는 보지 못하고, 코끼리의 뼈만 볼 수 있었다. 코끼리는 상상과 사고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코끼리 상자는 형상, 추상, 상징들에서 사유와 관련 있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물론 한비자가 틀릴 수 있다.
장기의 말 중 한 종류이기도 하다. 한국 장기에선 진행 방향은 앞으로 한 칸, 대각선으로 두 칸으로 쓸 용(用)자 모양이다. 상(장기) 문서 참조.
세계의 다른 장기류 게임에도 있는 기물 종류이며, 대각선으로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다. 쇼기의 각행, 샹치의 상, 체스의 비숍 모두 상에 해당되는 기물이다. 가치로 볼 때 졸병보다는 강하고, 차나 마보다는 약하다.
일본어로는 코끼리를 이 한자만 써서 1자 한자어로 'ゾウ'(조)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따로 "코끼리"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굳이 이 한자가 쓰이는 단어 중 원 의미에 맟게 쓰이면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운 단어를 꼽아보라면 상아(象牙)일 것이다. 코끼리 상에 어금니 아 자를 쓴다.
추상한다고 할 때도 이 코끼리 상자를 쓴다. 한비자에 따르면, 예전에 거의 모든 중국인들은 살아 있는 코끼리는 보지 못하고, 코끼리의 뼈만 볼 수 있었다. 코끼리는 상상과 사고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코끼리 상자는 형상, 추상, 상징들에서 사유와 관련 있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장기의 말 중 한 종류이기도 하다. 한국 장기에선 진행 방향은 앞으로 한 칸, 대각선으로 두 칸으로 쓸 용(用)자 모양이다. 상(장기) 문서 참조.
세계의 다른 장기류 게임에도 있는 기물 종류이며, 대각선으로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다. 쇼기의 각행, 샹치의 상, 체스의 비숍 모두 상에 해당되는 기물이다. 가치로 볼 때 졸병보다는 강하고, 차나 마보다는 약하다.
일본어로는 코끼리를 이 한자만 써서 1자 한자어로 'ゾウ'(조)라고 한다.
춘추시대에 존재한 소국으로 지금의 산동성 거현 남쪽에 위치해 있었으며 기원전 721년에 극(極)나라와 혼인을 맺었다. 그 이후의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상(向)나라가 아닌 상(向) 땅을 점령하였다거나 상(向) 땅에 성을 쌓았다는 기록으로 볼 때 춘추 시대 와중에 망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