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딱히 정해진 갯수나 무게가 없으며 대개 한 묶음 정도를 뭉뚱그려서 부른다.

옷단이라고도 하며, 밑단·바짓단 등의 용례로 말한다.

앞의 말을 받아 예외적인 사항이나 조건을 덧붙일 때, 그 말머리에 쓰는 접속 부사. 동의어로는 다만, 단지 등이 있다.

단락(段落)·문단(文段) 등으로도 말하며, 영어로는 'Paragraph'라 번역된다.

인쇄물의 지면을 가로나 세로로 나눈 구획, 혹은 그렇게 나눈 구획을 세는 단위이다. 주로 여러 개의 글을 싣는 신문 등의 인쇄물에서 사용된다. 이외에도 지면의 윗부분을 상단(上段), 아랫부분을 하단(下段)으로 나누거나 한다.

한 단은 한 정(町)의 10분의 1, 한 묘(畝)의 열 배, 곧 300평으로 약 991.74㎡에 해당한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1단 기어·2단 기어 등으로 부르는 그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변속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바둑·장기 등의 게임이나 검도·태권도·유도·합기도 등의 무도 스포츠, 주산 등의 기예에서 선수의 등급을 매기는 제도.

  자세한 내용은 단급제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團

대개 단체의 성격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접미사로 붙는 한자어로서, 대표단(代表團)·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 등이 보편적인 용례이며, 그 외에도 공단(公團)·영단(營團)·재단(財團) 등 회사·법인을 가리키는 글자로도 사용된다.

정부조직법에 의하면 실, 국, 단의 명칭을 단으로 할 수 있다. 기관장은 단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단(군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흙이나 돌을 쌓아 원래 지면보다 높이를 올린 터. 제단(際壇)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강의·행사·의식 따위를 행하거나 관람하기 위하여 주변보다 높게 만들어 놓은 자리를 일컫는다. 이는 따로 무대(舞臺)·단상(壇上) 등으로 부르며, 교단(敎壇)이나 연단(演壇)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생명의 정기라고 한다. 이 것이 있으면 불로불사하게 되고 신선이 된다고 한다. 이 믿음으로 외단, 즉 단을 만들어 먹어 신선이 되고자 했던 것이 연단술이고, 후일 외단이 만들어지지 않자 몸 내부에 단을 만들어 신선이 되고자 한 것이 내단이고 내단 수련이었다. 호흡법, 쌀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무협지에서는 주로 단전이라는 용어로 사용된다. 무협지에서는 영물이나 마물이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사람에게도 있다. 상단전[1], 중단전[2], 하단전[3]이다.

  자세한 내용은 단(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남녀 중성적 이름으로 쓰인다. 남성의 비율이 조금 더 높다.

한국의 성씨. 한자로는 段,端,單 세 종류가 있다. 段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희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