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씨)

대한민국의 성씨.

본관은 연안[1] , 용성, 남해, 평산[2] 등이 있으나 현재는 연안 차씨에서 분관된 성씨로 사실상의 단본으로 보고 있다. 인구는 2015년 기준 194,782명으로 39위이고, 전체 인구의 0.36%이다. 문화 류(柳)씨와 조상이 같다는 설도 있지만, 연안 차씨 측에서는 인정하고 문화 유(柳:류)씨측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설은 그냥 설일 뿐. 류·차 논란 항목 참조. 그리고 전국적으로 어디에서나 분포한다. 전라도 경상도 충남까지 모두 연안차씨를 볼수가있다. 다만 충청북도나 전라북도나 강원도 모두 차씨가 드물다. 강원도 남부 태백쪽은 경북 북부랑 맞닿아서 차씨가 많다.

연안 차씨(延安 車氏)는 황해도 연안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차효전(車孝全)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대광백(大匡伯) 연안군(延安君)에 봉해졌으며 후손인 차약송(車若松)은 고려 후기 명종 대에 수사공참지정사, 수태위중서평장사 등의 직책을 역임하며 재상직을 수행하였다. 조선 중기 차천로(車天輅)는 문장으로 명성이 높아 명나라와 일본까지 이름이 알려질 정도였다.

한자는 자동차의 차와 같다. 차씨라면 어렸을 때 이런 류의 농담도 많이 들었을 거다.

로마자 표기는 대부분 'Cha'를 쓴다.

참고로 일본말로도 차를 상징하는 くるま(수레)이고, 똑같은 한자의 일본의 성씨도 있다. 훈독으로는 '쿠루마', 음독으론 '샤'라고 발음한다. 드물게 '치야'라고 발음하기도 한다.[3] 일본에서는 전국에서 약 1400명 정도밖에 안되는 희귀 성씨다.

2015년도 통계청 조사 때 처음 확인된 성씨로, 매우 희귀한 성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