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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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柳의 원음은 '류'이지만, 국어의 두음 법칙에 따라서 한글 표기를 2007년까지 공문서에서는 '유'라고 썼다. 그러나 예전부터 柳 씨들은 20% 이상이 두음 법칙을 따르지 않고 한글로 '류'라고 썼다. 이런 불일치가 있었던 것은 과거에는 호적 같은 서류나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에 성명이 수기로 한자만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각 개인들은 집안의 관습에 따라 '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에, 전산화 과정에서는 두음법칙에 따른다면서 한글 표기가 '유'로 일괄 표기되면서 '류'로 표기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계속 정부에 개정을 요구한 끝에 2007년 8월 1일부터 규정이 바뀌었다. 개정 이후에도 계속 유씨를 사용하는 柳씨에 대해서는 유(성씨) 문서 참조.
다만 행정 시스템상으로는 '유'와 '류'는 다르게 취급되기에 기본증명서를 발급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성이 다른 사람들은 무인민원발급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발급을 해야한다.[2]
영문표기를 할 경우에는 2000년 문화관광부에서 고시한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Ryu'로 쓰게 되어 있지만 영미권 사람들은 연자음[3]이 들어간 Ryu를 잘 발음하지 못한다. 루...? 라이유...? 이러는 사람이 보통.[4] 상대가 오락을 해본 사람이라면 스트리트 파이터의 Ryu와 같다고 하면 인상깊게 소개할 수 있다.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성씨 인구 순위 19위이다. 일부 사람들이 두음법칙 으로 인해 한글로 '류'로 쓰면 특이하게 보여 다소 드문 성씨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 총 인구가 60만 명이 넘는 성씨로 안씨, 송씨와 인구 수가 비슷한 대성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때도 12대 저성(著姓) 중 하나라고 불려 매우 흔한 성씨 중 하나였다.
그러나 류씨를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유씨가 버들 류(柳)를 쓰고 있음에도 류씨로 재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생활에서 '류'를 사용하고 행정상으로 '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5][6] 또한, 류씨보다 써왔던 익숙한 유씨를 선호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7][8]
한동안 문화 류씨는 연안 차씨의 분파라는 주장(이하 류·차 문제)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연안 차씨 측 주장) 2008년에 문화 류씨 대동보(전체 족보)인 '문화류씨세보'가 발간되어 류씨와 차씨는 전혀 상관없음을 대내외에 천명하였다.[9] 이 문제는 3산이나 고흥 등 다른 본관의 류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류·차 논란 문서 참조.
여담으로 柳씨 성을 쓰는 사람이 일본에서 한자 이름으로 생활하다 보면 높은 확률로 '야나기 상'이라고 불리는 걸 경험할 수 있는데, 일본에 같은 한자를 쓰는 柳(やなぎ) 씨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성씨 덕에 과거 일제 강점기에 창씨개명을 시행했을 때 한국의 류씨는 桂(계-카츠라)씨, 林(임-하야시)씨, 吳(오-쿠레)씨 등과 함께 창씨개명에서 제외되었던 성씨 중 하나였다.[10] 오히려 柳(やなぎ) 씨인 순수 일본인이 조선인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행정 시스템상으로는 '유'와 '류'는 다르게 취급되기에 기본증명서를 발급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성이 다른 사람들은 무인민원발급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발급을 해야한다.[2]
영문표기를 할 경우에는 2000년 문화관광부에서 고시한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Ryu'로 쓰게 되어 있지만 영미권 사람들은 연자음[3]이 들어간 Ryu를 잘 발음하지 못한다. 루...? 라이유...? 이러는 사람이 보통.[4] 상대가 오락을 해본 사람이라면 스트리트 파이터의 Ryu와 같다고 하면 인상깊게 소개할 수 있다.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성씨 인구 순위 19위이다. 일부 사람들이 두음법칙 으로 인해 한글로 '류'로 쓰면 특이하게 보여 다소 드문 성씨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 총 인구가 60만 명이 넘는 성씨로 안씨, 송씨와 인구 수가 비슷한 대성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때도 12대 저성(著姓) 중 하나라고 불려 매우 흔한 성씨 중 하나였다.
그러나 류씨를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유씨가 버들 류(柳)를 쓰고 있음에도 류씨로 재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생활에서 '류'를 사용하고 행정상으로 '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5][6] 또한, 류씨보다 써왔던 익숙한 유씨를 선호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7][8]
한동안 문화 류씨는 연안 차씨의 분파라는 주장(이하 류·차 문제)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연안 차씨 측 주장) 2008년에 문화 류씨 대동보(전체 족보)인 '문화류씨세보'가 발간되어 류씨와 차씨는 전혀 상관없음을 대내외에 천명하였다.[9] 이 문제는 3산이나 고흥 등 다른 본관의 류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류·차 논란 문서 참조.
여담으로 柳씨 성을 쓰는 사람이 일본에서 한자 이름으로 생활하다 보면 높은 확률로 '야나기 상'이라고 불리는 걸 경험할 수 있는데, 일본에 같은 한자를 쓰는 柳(やなぎ) 씨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성씨 덕에 과거 일제 강점기에 창씨개명을 시행했을 때 한국의 류씨는 桂(계-카츠라)씨, 林(임-하야시)씨, 吳(오-쿠레)씨 등과 함께 창씨개명에서 제외되었던 성씨 중 하나였다.[10] 오히려 柳(やなぎ) 씨인 순수 일본인이 조선인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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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동일하게 한자 원음이 '류'인 劉씨의 경우는 '류'를 쓰는 경우가 사실상 없고 거의 대부분이 유씨를 쓰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류씨를 자처하는 사람은 거의 다 柳씨이다.[2] '유'와 '류' 둘 중 하나로 기본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통합시킬 경우 법원 개명관련 창구에서 변경이 가능하고 이때 수수료는 개명시 수수료와 동일하다. 다만 개명시 서류와 다르니 개정 신청전 담당 창구에 문의하여 전용 서류(등록부정정신청서)를 받을 것. 이로 인해 류씨들은 이러한 불편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유씨에서 류씨로의 두음법칙 적용 성씨로의 변경을 추천한다.[3] 정확히는 두 번 연속된 접근음(/r/을 탄음으로 발음하는 한국인/일본인과는 달리 영미권은 접근음으로 발음한다.)[4]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처음 진출했을 때 일반 관중도 아니고 아나운서들이 류 발음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발음법을 대략 REE-YOO 정도로 소개해 놓았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한국인들에게 제일 비슷하게 들릴 만한 발음으로 전사한 것이다. 리우현지인[5] 학교에 '류' 자 성씨로 다닌 어떤 사람은 교육부의 문서에는 '류'로 기재되어 있지만, 행정상으론 아직 '유'로 되어 있기에 어느 경우에는 '류'를, 어느 경우에는 '유'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니 민원 24의 본인인증 한 번 하려면 '류'로 해보고 '유'로 해보는 식으로 둘 다 해봐야 한다는 말(...)[6] 참고로 두음법칙 때문에 성씨 표기를 바꾸려 한다면 가족관계등록예규 제442호(가족관계등록부상 한자 성의 한글표기 정정에 관한 사무처리지침) 제6조에 따라 신청한 본인 성을 변경할 수 있다.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조항에 따라 관계기관이 직계비속의 성도 직권으로 정정한다. 하지만 요새는 족보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법이 바뀐 것은 알지만 성씨 변경에 대한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학교를 다니는 중에 성씨를 바꾸기라도 하면... 학교 기록에는 '유'라고 되어있는데 학생이 '류'라고 하니 다시 서류를 떼어 오라 해서 행정실을 한 번 가면 될 일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성씨를 '류'라고 바꾸더라도 그 이전 서류나 기록 문서 등에는 '유'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서류가 필요한 경우 복잡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성씨가 서류에 쓰여진 성씨와 다른 성이면 일단 의심(...)을 하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7] 이 경우 강제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등의 직계가족이 성씨정정을 하여 나도 모르게 성이 바뀌어 있을 때가 있다. 따라서 계속 '유'로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류'에 대한 반감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柳 개인 선택을 무시하고 무조건 '류'로 표기하는 것도 사실 문제이다.[8] 어쨌든 상기한 이유로 중·고등학교 반에서는 한자가 같은 柳를 써도, '유'씨인 학생과 '류'씨인 학생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 즉 본관이 같아도 류를 쓰는지 유를 쓰는지에 따라 번호대가 확연히 달라진다. 한 반에 30명이라면 류씨의 경우 출석번호가 대개 7~12번, 유씨의 경우는 대개 15~21번인 경우가 많다. 만약 남녀 따로 출석번호를 매기는 경우라면 한 반에 그 성별이 15명이라면 류씨는 3~6번, 유씨는 7~10번 정도 된다.[9] 2008 문화류씨세보(世譜): 류씨와 차씨는 관계없음을 천명함.#[10] 한 예로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는 창씨개명한 친일파인 친동생 유명한을 살아 생전에 "야나기하라 히로시라는 자는 모른다!"고 일갈할 정도였다.[11] '류관순'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12] '유관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13] 정치 활동 이전에는 '류승우'를 사용하였다.[14] 정치 활동 이전에는 '유승훈'을 사용하였다.[15] 유경미에서 개명하였다.[16] '유성룡'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17] 본명은 류정민으로, 이 이름은 아명이다.[18] 본명 유효민(柳曉旼)[19] 본명은 유순이다.[20] 유인영(柳吝映)과는 사촌지간이다.[21] 실제 이름은 류희열이다.[22] 다만 그 한자를 사용하는 비율은 많은 편이다. 대다수가 '유' 로 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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