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

자격을 얻었음을 증명할 때 주는 증명서 또는 증명서를 뜻하는 접미사. ex) 운전 면허증

일부 어떠한 병을 뜻하거나 뒤에 어근에 붙이는 접미사. ex) 합병증

기증한다(드린다)는 뜻으로, 선물을 보내는 이가 선물에 쓰는 말.

쑤이저우 증후을묘에서 출토된 편종 유물

중국의 서주 시대부터 존재하는 국가로 하 왕조로부터 분봉받은 제후국으로 작위는 후작, 후베이성 북부에 위치한 나라. 신나라(申)의 요청으로 서융(西戎), 견융(犬戎)과 함께 주나라(周)를 공격하여 춘추 전국 시대가 오는 계기를 제공한 국가로 춘추 시대 때 노나라(魯)의 속국으로 전락하였으며 이후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1977년에 증후(曾侯) 을(乙)의 무덤이 발굴되었는데, 이곳에서 어마어마한 고대 악기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유명해졌다. 증후 을은 기원전 433년 이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증후을 묘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편종을 비롯해 여러 악기들이 출토되었는데, 특히 편종은 발굴 당시에도 연주가 가능할 만큼 상태가 좋았다고 한다.

현재도 우한의 허베이성 박물관에서는 정기적으로 증후을 묘에서 발굴한 악기들을 복원해 연주회를 보여주고 있다.


3분 20초 이후부터.

춘추시대에 존재하던 소국으로 하 왕조로부터 분봉받은 제후국으로 작위는 자작이며 그 세력이 매우 약하여 강대국이라 할 수 없는 주변국인 송(춘추전국시대)(宋)에게도 대항하지 못할 정도였으며 송(宋)의 양공이 연 회맹에 참석하지 않아 공격을 당하여 군주가 가마솥에 끓여진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 나라다.

이후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