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최근 수정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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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우극회 특기 성우 구민 具珉 | Gu Min | |
본명 | 구교문(具敎汶) |
출생 | |
본관 | |
가족 | 부인, 1남 3녀 |
학력 | |
소속 | |
활동 시기 |
중년 시절 |
한 토크쇼에 출연했던 모습. |
1932년 경기도 파주군에서 태어나 서울중학교 재학 시절[7]이던 1946년에 국내 최초의 라디오 연속극 <똘똘이의 모험>에서 친구 역할을 맡아 연기에 발을 들였고, 1948년에 KBS 특기 성우로 선발됐다.[8] 1950년 6.25 전쟁 때 대구로 내려가 송범에게 현대무용을 4년 간 배우면서 '구민'이란 예명을 쓰기 시작했고, 경희대학교 법률학과를 이수했다.
공채 때 대다수 연기자들이 성우와 배우를 겸했던 거랑 달리 그는 라디오 방송에서 목소리 연기 하나에 매진하여 DBS <잘 돼 갑니다>와 TBC <광복 20년> 에서 이승만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1970~80년대에는 KBS 제1라디오 홈드라마 <즐거운 우리집>이나 사회교육방송 반공드라마 <김삿갓 북한 방랑기> 등지에서도 열연했다.
1974~1978년 및 1984~1986년까지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을 두 차례 지냈으며, 성우 외적으로 1963년 극단 '산하' 창단에 참여하여 연극무대에 서본 적 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으로 이민 후 재미동포방송 '라디오 코리아'에서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등에 출연하며 성우 활동을 계속했다.
공채 때 대다수 연기자들이 성우와 배우를 겸했던 거랑 달리 그는 라디오 방송에서 목소리 연기 하나에 매진하여 DBS <잘 돼 갑니다>와 TBC <광복 20년> 에서 이승만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1970~80년대에는 KBS 제1라디오 홈드라마 <즐거운 우리집>이나 사회교육방송 반공드라마 <김삿갓 북한 방랑기> 등지에서도 열연했다.
1974~1978년 및 1984~1986년까지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을 두 차례 지냈으며, 성우 외적으로 1963년 극단 '산하' 창단에 참여하여 연극무대에 서본 적 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으로 이민 후 재미동포방송 '라디오 코리아'에서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등에 출연하며 성우 활동을 계속했다.
음색의 폭이 넓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이 중 노인 연기를 많이 했다. 특히 이승만의 성대모사를 한 것으로 유명하여 당대 청취자들은 이승만의 진짜 목소린지 아닌지를 두고 점심내기를 하기도 했다. 후배 성우 김순환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후배들에게 'XX씨'라는 호칭을 쓰며 친밀감 있게 대해 주었고, 누군가가 감기 등으로 목소리가 변할 때도 애드립으로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동안 나이 때문에 은퇴하면서 별세 소식이 없는 성우들도 많지만 90~100세 이상의 생존해있는 원로 성우들이 그다지 많지 않는데 2019년 5월 30일에 최근 모습을 보면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정하다. 2022년 1월 25일 기준 만 90세가 되었다.
그동안 나이 때문에 은퇴하면서 별세 소식이 없는 성우들도 많지만 90~100세 이상의 생존해있는 원로 성우들이 그다지 많지 않는데 2019년 5월 30일에 최근 모습을 보면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정하다. 2022년 1월 25일 기준 만 90세가 되었다.
- 똘똘이의 모험 (1946, KBS)
- 배추밭 (1955, KBS) - 아버지 역
- 청실홍실 (1956~1957, KBS) - 김 사장 역
- 수요일 밤의 향연: 코리안 파이프 (1959, KBS)
- 수요일 밤의 향연: 도라지 고개의 전설 (1959, KBS) - 두메할아버지 지 노인 역
- 후기 인상파의 밤 (1959, KBS) - 화백(미술가) 역
- 로맨스빠빠 (1959, KBS)
- 당쟁비화 (1960, KBS) - 동술의 아버지 역
- 수요일 밤의 향연: 내가 만든 로보트 (1960, KBS)
- 수요일 밤의 향연: 햄릿 (1960, KBS)
- 성모상 (1960, KBS) - 이민수 역
- 수요일 밤의 향연: 맥베스 (1961, KBS) - 반코 역
- 세종대왕 (1963, KBS) - 황희 역
- 잘 돼 갑니다 (1967, DBS) - 이승만 역
- 광복 20년 (1967~1977, TBC) - 이승만 역
- 족보 (1974, KBS) - 다니 역
- 휴전선의 비둘기 (1976, KBS) - 남편 역
- 김삿갓 북한 방랑기 (1981~1993, KBS 사회교육방송) - 김삿갓 역
- 고승열전 (1990~1997, BBS) - 해설
- 부리부리 박사 (1976~1978, KBS) - 부리부리 박사 역
- 휴전 6.25 (1984, KBS1)
- 은빛세계 (1993.12.18. MBC) - 본인 출연
- 스타탄생 (1957~1960, KBS)
-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1978~1987, KBS 제2라디오)
- 성자의 샘 (1951)
- 잉여인간 (1963) - 노신사 역
- 말괄량이 길들이기 (1964) - 호텐쇼 역
- 베케트 (1966)
- 적과 흑 (1967)
- 장미의 성 (1968)
- 대수양 (1969) - 세종 역
- 새야새야 파랑새야 (1974)
- 산불 (1975) - 기획
- 세일즈맨의 죽음 (1975)
- 살로메 (1976) - 기획
- 오판 (1977)
- 종 (1978) - 기획
- 아아 백범 김구선생 (1960) - 김인 역
- 한 (1967) - 해설(3장)
- 구민의 노래실은 메아리 (1976, 오아시스레코드사)
- 제1회 한국방송대상 남자연기상(성우) (1973, 광복 20년)
- 국민훈장 목련장 (1982)
- 제21회 한국방송대상 남자성우상 (1994, 고승열전)
- TV가이드 1983년 6월 25일자(제100호) 성우 인명사전 p176.
- 한국 라디오 드라마사 통사 - 한국성우협회/한국방송실연자협회. 2015. p52.
[1] 음력 1931년 12월 4일. 1984년 7월 17일 경향신문 기사 참고. 과거엔 1924년생으로 잘못 알려진 적도 있다.[2] 능성 구씨 30세 교(敎) 재(在) 항렬이라고 하지만 족보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3] MBC <명사 가요초대석> 1995년 11월 19일 방영분에서 언급.[4] 하지만 이춘사는 현재 생존 중인지조차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근황이 알려져 있는 성우 중에서는 양일민이 최고령이지만 양일민도 성우 데뷔 이력만 있지 성우 활동 이력은 없고 배우 활동만 해서 성우보단 원로배우로 인식이 되다 보니 사실상 구민이 최고령인 셈.[5] 일본의 이시모리 탓코우, 나야 로쿠로, 오오타케 히로시, 시로야마 켄, 타노나카 이사무와 동갑으로 특히 이시모리와 시로야마 역시 구민처럼 1940년대에 어린 나이에 성우와 배우 세계를 뛰어넘었다.[6] 여기 언급된 성우들 중 오오타케 히로시가 2022년 8월 신부전으로 타계하면서 현재 구민과 함께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는 성우는 시로야마 켄 뿐이다.[7] 서울고등학교 4회 졸업생이다.[8] 당시 16세다. 당시 뿐만이 아니라 현재 기준으로도 어린 편으로 특기 동기들 중 최연소 막내다. 더불어 모든 한국의 성우들 중 두 번째로 일찍 데뷔하였다.[9][9] 한국 성우 중 가장 최연소로 데뷔한 사람은 EBS 특기 성우인 김수자로, 무려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였다.(!)[10] 동기인 이춘사, 이혜경과 함께 출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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