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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간 항공 3407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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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26496)
토론 역사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유형
조종사 과실
발생 위치
기종
항공사
콜간 항공[1]
기체 등록번호
N200WQ
출발지
도착지
미국 국기
미국
특별행정구기
행정구
기
속령
버팔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45명[2]
승무원: 4명
사망자
탑승객 49명 전원 사망
지상 인원 1명 사망


1. 개요2. 사고 과정3. 사고 조사4. 사고 이후5. 둘러보기

n200wq
사고 11일전,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에서 찍힌 사고기의 모습.

1. 개요[편집]

2009년 2월 12일 뉴욕주 버팔로 외곽에서 쌍발 프롭기 봄바디어 DHC8-Q400이 추락해 지상 1명과 탑승객 49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다.

2. 사고 과정[편집]

사고 기체는 뉴저지뉴어크에서 출발해 뉴욕주 버팔로로 가는 중이었다. 기장 마빈 랜슬로우(Marvin Renslow)는 이전에 시애틀피닉스에서 비행교관으로 일했던 신참 부기장 레베카 쇼(Rebecca Shaw)를 가르치면서 비행을 하고 있었다. 이륙이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어진 가운데 눈과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까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착륙을 진행하기 위해 절차를 확인하고 플랩을 확장한 뒤 내려가던 도중 갑자기 조종간이 흔들렸다. 기장과 부기장이 기체를 바로잡으려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비행기는 공항을 8km 앞두고 롱 스트리트 6038 번지 주택에 추락하면서 탑승자 전원과 지상 1명의 사망자를 냈다.
9l3407
추락한 3407편의 잔해.

관제소에서는 레이더에서 갑자기 3407편이 사라지자 주변 항공기에게 보이는지 물어봤으나 다들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했고, 결국 소방대를 불렀다.

3. 사고 조사[편집]

고속 절단기로 동체를 잘라낸 뒤 블랙박스를 꺼냈는데 큰 화재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손상이 없는 상태였다. 문제는 잔해였다. 건물 잔해 및 시신들과 뒤섞이면서 조사가 힘든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수사를 배우는 학생들을 동원해 잔해속에서 유골들을 찾아달라 하고 수사팀은 항공기 잔해에 집중했다.

비행기는 온전한 상태에서 추락했는데 추락 6분전 기장과 부기장이 항공기에 얼음이 생긴 것을 발견했고 얼음을 제거했다. 사고 후 제빙장치를 회수한 결과, 당시 제빙장치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제빙장치는 사고의 원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당시 비행기는 기체 실속속도인 111노트보다 훨씬 높은 131노트의 속도에서 실속경고음이 울렸다. 실속할 상황이 아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 추락한건지 조사를 하기 시작하게 된다. 해당 항공기에는 기준 속도 스위치(Reference Speed Switch)[3]가 있었는데, 장치 설명서에는 작동법에 있었으나 항공사의 훈련 때는 그 스위치를 자주 다루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블랙박스에선 그 스위치를 켰는지 안켰는지 기록이 안되기에 계기판 잔해를 찾아야 했다. 주택 지하실에 묻혀있던 계기판을 찾아낸 결과 당시 정상보다 높은 속도에서 작동하도록 스위치가 올라가 있었으나 비행기는 정상적인 진입속도로 비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는 더 빨리 비행해야 했던 것. 이 때 계기판에 빨간 선이 나타나면서 기장에게 경고를 했고, 기장은 스위치를 내리거나 기수를 내리기 위해 조종간을 앞으로 밀어야 했으나 조종간을 뒤로 당겼고[4] 부기장이 플랩을 접어버리는 바람에 상황이 악화되어 실속을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다.

기장과 부기장, 항공사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10,000피트 이하에서는 항공기 운항과 관련없는 대화는 금지하는 조항이 있었으나 (Sterile Cockpit Rule) 사고당시 기장과 부기장은 이 조항을 어겼다. 또한, 조종사들은 3일간의 고된 일정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황이었다. 기장과 부기장 모두 지역항공사(Regional Airlines)에서 열정페이나 다름없는 터무니 없이 적은 돈[5]을 받아가며 일을 하고 있었기에 주변 호텔을 이용할 여건이 되지 않아 초장거리 통근을 다녀야 했다. 기장은 플로리다 탬파에서 통근[6], 부기장은 시애틀에서 통근[7]해야했고, 사고 당일, 기장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3시 10분에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정을 확인한 후 공항에 있는 조종사 라운지 내 휴게실에서 잠을 청했다. 부기장 역시 사고 당일 오전 6시 23분에 뉴어크에 도착한 후 잠을 청했으나 조종실 내에서 계속해서 하품을 할 정도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4. 사고 이후[편집]

피해자 유족들은 지방항공사의 조종사 관리규정 개선 필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위를 계속해나갔다.

사고 발생 1년 6개월후 훈련규정이 강화되었고 조종사의 피로를 연구하게 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 2020년대 ]
발생일
사건명
2023년 8월 8일 ~ 8월 11일
101
2022년 6월 27일
53
2022년 5월 24일
22
2022년 1월 23일
39
2021년 6월 24일
98
[ 2010년대 ]
[ 2000년대 ]

[ 1990년대 ]
발생일
사건명
1999년 10월 31일
217
1999년 5월 9일
23
1998년 8월 7일
224
1997년 8월 6일
228
1997년 3월 26일
39
1997년 1월 9일
29
1996년 11월 21일
33
1996년 7월 17일
230
1996년 5월 11일
110
1996년 4월 3일
35
1995년 12월 20일
159
1995년 9월 22일
24
1995년 4월 19일
168
1994년 10월 31일
68
1994년 9월 8일
132
1994년 7월 2일
37
1994년 3월 23일
24
1993년 9월 22일
47
1993년 2월 28일 ~ 4월 19일
86
1992년 3월 22일
27
1991년 10월 19일 ~ 10월 23일
25
1991년 10월 16일
24
1991년 9월 3일
25
1991년 4월 5일
23
1991년 3월 3일
25
1991년 2월 1일
35
1990년 3월 25일
87
1990년 1월 25일
73
[ 1980년대 ]
발생일
사건명
1989년 10월 23일
23
1989년 9월 21일
21
1989년 7월 19일
111
1989년 4월 17일
47
1989년 2월 8일
144
1988년 12월 21일
270
1988년 5월 14일
27
1987년 12월 7일
43
1987년 11월 15일
28
1987년 8월 16일
156
1987년 5월 17일
37
1987년 4월 23일
28
1986년 12월 31일
97
1986년 8월 31일
82
1986년 6월 18일
25
1986년 5월 30일
21
1985년 12월 12일
256
1985년 9월 6일
31
1985년 8월 2일
137
1985년 6월 25일
21
1985년 1월 21일
70
1985년 1월 1일
29
1984년 12월 19일
27
1984년 7월 18일
21
1983년 10월 23일
307
1983년 6월 2일
23
1983년 4월 18일
63
1983년 2월 10일
31
1982년 9월 4일
25
1982년 7월 9일
153
1982년 1월 13일
78
1981년 7월 17일
114
1981년 1월 9일
20
1980년 12월 4일
26
1980년 11월 21일
85
1980년 9월 12일
34
1980년 6월 5일
20
1980년 5월 9일
35
1980년 1월 28일
23
[ 1970년대 ]
발생일
사건명
1979년 5월 25일
273
1978년 11월 18일
918
1978년 9월 25일
144
1978년 4월 27일
51
1978년 1월 28일
20
1977년 12월 13일
29
1977년 11월 6일
39
1977년 7월 19일
40
1977년 6월 26일
42
1977년 5월 28일
165
1977년 3월 27일
583
1976년 10월 20일
78
1976년 6월 4일
46
1976년 5월 21일
29
1976년 4월 27일
37
1976년 3월 9일, 3월 11일
26
1976년 1월 30일
23
1976년 1월 10일
20
1975년 11월 10일
29
1975년 6월 24일
113
1974년 12월 1일
92
1974년 9월 11일
72
1974년 9월 8일
88
1974년 6월 30일
24
1974년 4월 22일
107
1974년 4월 4일
72
1973년 7월 31일
88
1973년 7월 23일
38
1973년 7월 22일
78
1973년 6월 24일
32
1973년 3월 22일
32
1973년 2월 10일
40
1972년 12월 29일
101
1972년 12월 8일
45
1972년 10월 30일
45
1972년 9월 24일
22
1972년 6월 9일
238
1972년 5월 2일
91
1972년 2월 26일
125
1971년 9월 14일
111
1971년 9월 9일 ~ 9월 13일
43
1971년 6월 7일
28
1971년 6월 6일
50
1971년 2월 3일
29
1970년 12월 30일
39
1970년 12월 20일
29
1970년 11월 27일
79
1970년 10월 2일
31
1970년 11월 14일
75
1970년 5월 2일
23
1970년 3월 20일
20
[ 1960년대 ]
발생일
사건명
1969년 9월 9일
83
1969년 6월 3일
74
1969년 2월 18일
35
1969년 1월 18일
38
1969년 1월 14일
28
1968년 12월 27일
28
1968년 12월 24일
20
1968년 12월 12일
51
1968년 12월 2일
39
1968년 11월 20일
78
1968년 10월 25일
32
1968년 8월 14일
21
1968년 5월 27일
99
1968년 5월 22일
23
1968년 5월 3일
85
1968년 4월 6일
41
1967년 12월 15일
46
1967년 11월 20일
70
1967년 7월 29일
134
1967년 7월 19일
82
1967년 6월 23일
34
1967년 6월 8일
34
1967년 3월 9일
26
1967년 3월 5일
38
1967년 2월 7일
25
1966년 10월 26일
44
1966년 8월 6일
42
1966년 6월 16일, 6월 28일
37
1966년 4월 22일
83
1965년 11월 11일
43
1965년 11월 8일
58
1965년 8월 24일
59
1965년 8월 16일
30
1965년 8월 9일
53
1965년 2월 8일
84
1965년 1월 16일
30
1964년 11월 23일
50
1964년 11월 15일
29
1964년 7월 9일
39
1964년 5월 11일
79
1964년 5월 7일
44
1964년 3월 1일
85
1964년 2월 25일
58
1963년 12월 29일
22
1963년 12월 8일
81
1963년 11월 23일
63
1963년 11월 18일
25
1963년 10월 31일
81
1963년 9월 17일
32
1963년 6월 3일
101
1963년 4월 10일
129
1963년 2월 12일
43
1962년 11월 30일
25
1962년 10월 3일
23
1962년 7월 22일
27
1962년 5월 22일
45
1962년 3월 16일
107
1962년 3월 1일
95
1961년 11월 8일
77
1961년 9월 17일
37
1961년 9월 1일
78
1961년 1월 15일
28
1960년 12월 17일
52
1960년 12월 16일
134
1960년 10월 29일
22
1960년 10월 4일
62
1960년 9월 19일
80
1960년 3월 17일
63
1960년 2월 25일
61
1960년 1월 18일
50
[ 1950년대 ]
발생일
사건명
1959년 12월 1일
25
1959년 11월 16일
42
1959년 10월 30일
26
1959년 9월 29일
34
1959년 6월 28일
23
1959년 5월 12일
31
1959년 3월 5일
21
1959년 2월 3일
65
1958년 12월 1일
97
1958년 11월 18일
33
1958년 9월 15일
48
1958년 8월 15일
25
1958년 4월 21일
49
1958년 4월 6일
47
1958년 3월 19일
24
1958년 2월 28일
27
1957년 11월 8일
44
1957년 2월 17일
72
1957년 3월 22일
67
1957년 2월 1일
20
1956년 10월 10일
59
1956년 6월 30일
127
1956년 4월 1일
22
1956년 1월 22일
30
1955년 11월 1일
44
1955년 10월 6일
66
1955년 8월 11일
66
1955년 8월 4일
30
1955년 2월 12일
29
1955년 3월 22일
66
1954년 5월 26일
103
1953년 9월 16일
28
1953년 7월 17일
43
1953년 6월 18일
129
1953년 3월 27일
21
1953년 2월 14일
46
1952년 12월 20일
87
1952년 11월 22일
52
1952년 8월 4일
50
1952년 4월 29일
28
1952년 4월 26일
176
1952년 4월 11일
52
1952년 2월 11일
33
1952년 1월 22일
23
1951년 12월 29일
26
1951년 12월 21일
119
1951년 12월 16일
58
1951년 9월 1일
45
1951년 8월 24일
50
1951년 6월 30일
50
1951년 4월 25일
43
1951년 3월 23일
53
1951년 2월 6일
85
1950년 11월 22일
78
1950년 8월 31일
55
1950년 8월 25일
23
1950년 6월 23일
58
1950년 5월 25일
34
1950년 2월 17일
32
1950년 1월 26일
32
[ 1940년대 ]
발생일
사건명
1949년 11월 29일
28
1949년 11월 1일
55
1949년 7월 12일
35
1949년 6월 7일
53
1949년 4월 4일
74
1948년 12월 28일
32
1948년 10월 27일 ~ 10월 31일
26
1948년 8월 29일
37
1948년 6월 17일
43
1948년 3월 12일
30
1948년 1월 28일
32
1947년 10월 23일
52
1947년 7월 24일
27
1947년 6월 13일
50
1947년 5월 30일
53
1947년 5월 29일
43
1947년 4월 16일
581
1947년 3월 25일
111
1946년 12월 7일
119
1946년 7월 19일
25
1946년 6월 5일
61
1946년 4월 25일
45
1945년 8월 9일
34
1945년 8월 9일
372
1944년 12월 31일
50
1944년 10월 20일
131
1944년 8월 23일
61
1944년 8월 4일
47
1944년 7월 17일
320
1944년 7월 6일
167
1944년 5월 21일
163
1944년 2월 10일
24
1944년 1월 6일
115
1944년 1월 3일
138
1943년 12월 18일
34
1943년 12월 16일
74
1943년 9월 7일
55
1943년 9월 6일
79
1943년 8월 30일
29
1943년 7월 28일
20
1943년 6월 12일
42
1943년 2월 27일
75
1942년 11월 28일
492
1942년 6월 5일
46
1942년 1월 24일
48
1941년 6월 19일
33
1940년 9월 12일
52
1940년 8월 31일
25
1940년 7월 31일
43
1940년 7월 15일
63
1940년 4월 23일
209
1940년 4월 19일
31


[1] 사고 당시 컨티넨탈 익스프레스(컨티넨탈 항공의 자회사)과 공동운항중이었다.[2] 미국인 45명, 캐나다인 2명, 중국인 1명, 이스라엘인 1명[3] 항공기 실속제어장치의 민감도를 제어하는 장치로 날개에 얼음이 생길때는 스위치를 올려야 한다.[4] 실속에서 벗어나는 기본적인 절차의 정반대로 대처했다.[5] 기장은 연봉 6만 달러를 받고 있었으며, 부기장은 1만 5천 8백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부기장의 경우에는 버스기사 평균 연봉보다도 훨씬 낮은 연봉이었다.[6] 직선거리만 1,755km다. 참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약 600km이다.[7] 직선거리만 3,849km. 모스크바에서 베를린까지 왕복하는 거리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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