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반스 댐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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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수력발전을 목적으로 E. P. 심슨이 1899년에 스티븐스 카운티 위의 토코아 강(Toccoa Creek)에 건설한 댐이었다. 댐 덕분에 토코아 마을은 200 킬로 와츠의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었다. 이후 1930년, 조지아 파워에서 댐을 구입, 1937년 수력발전의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기존의 댐에 흙을 쌓아 38피트 높이의 켈리 반스 댐을 지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댐 높이는 더 높아졌다. 댐은 최대 700만 입방 피트의 물을 수용 가능했다. 도중 위험 상황을 대비해 배수로가 몇군데 추가됐다. 1957년 까지 수력발전 역할을 했다. 수력발전이 끝나고, 댐은 레저 시설로 이용됐다.
레저시설로 이용되면서 여러차례 공사가 있었다. 파이프가 몇개 더 설치되면서 물 조절을 더 쉽게 했고, 댐의 높이도 좀 더 높였다.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댐의 흙에 나무가 계속 자라나 뿌리가 댐을 약하게 만들었다. 1973년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댐의 일부가 깎여나가기도 했다.
1977년 11월 6일 오전 1시 30분, 4일간의 폭우를 못버틴 댐이 결국 무너졌다. 물은 7.6m 높이의 파도를 만들고 협곡을 따라 내려가며 집 아홉 채, 트레일러 90여대, 대학교 건물 두 동, 2개 교량들이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고 있던 시간대라 피해가 커졌다.
사고로 39명이 목숨을 잃었고, 280만 달러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레저시설로 이용되면서 여러차례 공사가 있었다. 파이프가 몇개 더 설치되면서 물 조절을 더 쉽게 했고, 댐의 높이도 좀 더 높였다.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댐의 흙에 나무가 계속 자라나 뿌리가 댐을 약하게 만들었다. 1973년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댐의 일부가 깎여나가기도 했다.
1977년 11월 6일 오전 1시 30분, 4일간의 폭우를 못버틴 댐이 결국 무너졌다. 물은 7.6m 높이의 파도를 만들고 협곡을 따라 내려가며 집 아홉 채, 트레일러 90여대, 대학교 건물 두 동, 2개 교량들이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고 있던 시간대라 피해가 커졌다.
사고로 39명이 목숨을 잃었고, 280만 달러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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