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6대 대통령이자 現 대통령. 2014년 12월 21일 취임했다.

독일계 루마니아인이며[1] 1959년 6월 13일 루마니아 시비우에서 구스타프 하인츠 요하니스와 수잔네 요하니스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4살 차이나는 크리스타라는 여동생이 있다. 아버지는 회사에서 기술자로 근무했고 어머니는 간호사였다. 요하니스 대통령을 제외한 그의 가족들 모두 1992년에 독일 뷔르츠부르크로 이민을 갔다가 루마니아로 다시 돌아왔다.[2] 현재 그의 가족들은 모두 뷔르츠부르크에 살고 있다고 한다.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 있는 바베슈보여이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 물리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1990년 독일계 루마니아인 민주 포럼(Forumul Democrat al Germanilor din România (FDGR))에 가입했고 1997년 트란실바니아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일했으며 2000년 시비우 시장으로 당선됐고 2001년 FDGR당 총재로 선출되었다. 시장 재임 시절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시장 재임 초기에는 시의원들 중에 사회민주당 의원들이 많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FDGR소속 의원들로 많이 바뀌었다. 또한 시비우를 인기 있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홍보도 많이 했고 그 덕택인지 시비우는 2007년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10월 14일에는 루마니아 여당들이 요하니스를 총리 후보로 제안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트라이안 버세스쿠 대통령은 경제학자인 루치안 크로이토루를 총리로 임명했다.[3]

2013년 국민자유당에 입당했고 이 후 민주자유당[4]과 합당했다.

2014년 11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1차에서 30.37%, 11월 16일 2차 투표에서 54.43%의 득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19년 대선에서 2차에서 전보다 높은 63.87%으로 재선되었다.

2024년 3월에 나토 사무총장으로 출마 선언했으나 최종적으로는 후보직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