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두라하마네 치아니

니제르의 군인, 정치인이다. 니제르 국가근위대 사령관으로 조국수호국민회의 의장이다.

니제르군 육군 준장 신분으로 2023년 니제르 쿠데타를 지도해 당시 대통령 모하메드 바줌을 축출했다. 같은 해 7월 28일에 국영 방송에서의 연설에서, 자신이 사실상의 국가 원수에 해당하는 조국수호국민회의 의장으로 취임한 것을 발표했다. 오마르 치아니의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3년 니제르 쿠데타에서는 수도 니아메의 대통령 관저에서 국가근위대를 이끌고 바줌 대통령을 축출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줌은 치아니를 해임할 예정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7월 28일에는 군사정권의 성립을 발표하고 스스로 조국수호국민회의 의장 취임선언을 했다. 게다가 “니제르에서 피할 수 없는 끝을 회피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쿠데타의 동기에 대해서도 발표했지만, 민정 복귀의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