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의 제8대 대통령.

1978년 6월 15일, 몰디브 말레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가 런던 대학교에서 구조공학 석사, 박사를, 리즈대학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땄다.

1998년부터 몰디브 건설부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기 시작했고 2012년 34살의 나이에 주택인프라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정권이 바뀌었지만 계속 장관직을 유지했고 2018년 11월까지 재임했다.

2017년에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총재로 취임했으며, 2018년 몰디브 개발연합당을 떠나 진보당에 입당했다.

2021년 수도 말레 시장선거에서 당선돼 말레 시장이 되었고 2023년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물러났다.

2023년 몰디브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인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언론에서는 친중 정치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 실제로 인도와 몰디브는 매우 가까운 사이라 역대 모든 대통령들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인도를 방문했지만 무이주는 취임 후 2달 뒤인 2024년 1월, 중국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1]

그리고 예상대로 몰디브 내 인도군 철군 주장을 하고 있다.# 결국 인도군은 2024년 5월까지 모두 몰디브에서 철군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무이주 대통령의 노골적인 친중 정책에 반발한 인도가 몰디브 여행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다. #

2024년 3월 5일에는 중국과 군사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