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블레이저 EV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쉐보레에서 생산하는 전기 SUV 차량이다. 쉐보레 블레이저의 이름을 달고있지만 플랫폼은 다르다.[2]

2022년 CES에서 출시가 확정 되었다. 최근 스파이샷이 목격되었으며, 2023년 여름에 출시 예정이다. 참고로 제너럴 모터스와 혼다가 파트너쉽을 맺음으로 인해 해당 차량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종으로 프롤로그가 나올 예정이다.

2022년 6월 14일 전면부가 공개되었으며, 실물 릴리즈는 7월 19일에 이루어진다. 형제차인 캐딜락 리릭이 럭셔리 브랜드 전기차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6만불대 가격표를 달고 나온 점, 하위 차량인 이쿼녹스 EV가 시작가 3만불을 약속했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 둘의 중간 수준인 4만 5천불 정도의 가격이 기대된다.

2022년 6월 22일, GM 브랜드데이에서 한국GM이 해당 모델의 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2년 7월 19일 외관과 실내가 공개되었다. 기존 내연기관 블레이저와 유사하게 승용풍의 디자인을 이어나가며, 트림에 따라 전면부 디자인이 두 가지로 나뉜다.[3] 실내는 앞서 공개된 실버라도 EV과 거의 동일한 구성으로, 기본 사양부터 17.7인치의 초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4] 고성능 사양으론 SS 트림이 마련되며, 와이드 오픈 와츠 기능이 적용되어 0-60mph가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경찰차 사양인 PPV 또한 나올 예정이다.

같은 날 가격과 파워트레인 구성도 공개되었다. 1LT/2LT/RS/SS의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초기 예상과 비슷한 $44,955부터 시작한다.[5]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본사양[6]이 247마일(397km), 상위사양은[7] 320마일(515km)이다. 고성능 사양인 SS는 AWD 작동 시 290마일(466km)의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구동 방식은 트림에 전륜구동, 후륜구동, 사륜구동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8]

2LT 트림과 RS 트림을 2023년 2분기에 우선적으로 북미에 내놓겠다고 밝혔으며, SS 트림은 3분기, 1LT 트림은 2024년 1분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다.

2023년 2월, GM의 2023년 슈퍼볼 광고에도 등장했다.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하는 부분에서 SS 사양이 등장하는데, 한국 도로를 주행하는 블레이저 EV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7월 28일, 국내 미디어를 북미 GM 프루빙 그라운드로 초청해 블레이저 EV를 선보이며 국내 출시에 대한 은근한 암시를 했다.#[9]

2023년 3분기부터 RS 트림을 시작으로 북미 출고를 개시했다.

2024년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로 선정되었다. 북미 올해의 차 부문에서도 준결선까지 올라갔다.[10]

2023년 12월, 소프트웨어 문제로 북미 출고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가 2024년 상반기부터 다시 출고가 진행 중이다. 현지 가격도 대폭 인하되었는데 LT AWD 사양의 인하폭이 $6,520로 가장 크며, RS AWD와 SS RWD는 $5,620 인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