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윌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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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의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애런 윌커슨/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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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윌커슨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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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46 | |
애런 윌커슨 Aaron Wilkerson | |
본명 | 애런 대니얼 윌커슨 Aaron Daniel Wilkerson |
출생 | |
국적 | |
학력 | 미드웨이 고등학교 - 컴벌랜드 대학교 |
신체 | 188cm|104kg |
포지션 | |
투타 | |
프로 입단 | 201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BOS) |
소속팀 | |
계약 | 1yr / $950,000[계약내용] |
연봉 | 2024 / $600,000 |
등장곡 | |
SNS |
2022년 한신 타이거스 시절 |
공은 그렇게 빠르지 않다. 87~9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변화구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거의 균등한 비율로 구사하는 팔색조 스타일로, 제구력 또한 뛰어나다.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스트라이크에 투구하는 비율을 높게 가져가며 공격적으로 투구한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을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제구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적인 투구 기질과 더불어 타자에게 볼넷을 주지 않으려는 스타일. 이런 공격적인 면모 때문에 피홈런이 많아질 수 밖에 없지만 사직구장의 담장이 높아진 관계로 수혜를 받고 있다. 실제로 홈 구장에서 성적이 매우 뛰어나 ‘사직예수’같은 별명으로도 불릴 정도.
2023 시즌 KBO에 데뷔한 이후에는 그야말로 선발 투수가 갖춰야 할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경기당 평균 이닝 수가 6.1이닝이 될 정도로 뛰어난 이닝 소화력으로 1선발 자리를 잘 매꿔줬다.
또한 BB/9[2] 역시 2.26으로 굉장히 좋은 제구를 선보이고 있으며, K/9[3]도 9.15를 기록하며 탈삼진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리그 최정상급의 이닝이팅 능력과[4] 극단적으로 낮은 사구 갯수, 매우 공격적으로 피칭하기 때문에 높은 피안타율과 WHIP에 비해 많은 퀄리티 스타트 갯수가 선수의 강점을 잘 설명해준다. 투구가 공격적이니 이닝 당 투구수가 줄고, 이닝 먹는 능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피안타, 실점에 개이치 않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갈 수 있는 강한 멘탈리티를 가진 선수다.
2024 시즌 초반기에는 허리 부상의 여파로 인해 애매한 성적을 남겼으나, 안정권에 들어선 중반기 이후부터 다시 리그 최정상급 이닝이터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고 9게임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보여주는 등 부동의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상으로 반즈가 이탈하고, 믿을만한 토종 선발도 없는 롯데에게 불펜과 수비수의 부담을 한결 줄여주는 윌커슨의 스타일은 롯데에겐 행운이자 꼭 필요했던 선수라고 평가받는다.
단점으로는 피치 클락에 아예 적응을 못 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마이너 리그에 피치 클락이 도입된 이후 윌커슨은 뚜렷한 하향세를 보였고, 이 때문에 아시아로 건너와 한신에서 뛰다 롯데에 합류했다. 팬들도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터라 2024 시즌부터 KBO 리그에 피치 클락 적용이 확정되자 크게 우려 했으나 다행히 시범 도입 성격으로 위반 여부만 체크하고 규정은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시즌 첫 등판부터 피치 클락을 8회나 위반하며 아직도 적응을 못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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