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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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02 시즌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1위와의 승차 | |
8 / 8 | 35 | 1 | 97 | 0.265 | 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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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을 정리한 문서.
200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명단 | ||||||
순위 |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주포지션) | 투구-타석 | 비고 | |
1차지명 | 투수 | 우투우타 | ||||
2001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 ||||||
순위 |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주포지션) | 투구-타석 | 비고 | |
1라운드 전체 6순위 | 투수 | 좌투좌타 | ||||
2라운드 전체 14순위 | 투수 | 좌투좌타 | ||||
3라운드 전체 22순위 | 포수 | 우투우타 | ||||
4라운드 전체 28순위 | 투수 | 우투우타 | ||||
5라운드 전체 36순위 | 투수 | 우투우타 | ||||
6라운드 전체 44순위 | 강경희 | 포수 | 우투우타 | |||
7라운드 전체 52순위 | 손호광 | 외야수 | 우투좌타 | |||
8라운드 전체 60순위 | 추경식 | 내야수 | 우투좌타 | |||
9라운드 전체 68순위 | 내야수 | 우투우타 | ||||
10라운드 전체 75순위 | 이상현 | 투수 | 우투우타 | |||
11라운드 전체 82순위 | 신원주 | 투수 | 우투우타 |
4월 3일 내야수 서한규를 현대 유니콘스로 보내고 투수 노승욱을 영입하였다.
내야수 김민재가 SK로 이적했다. 보상선수 없이 현금을 수령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시범경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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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5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6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7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8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9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2002년/10월 문서 참고하십시오.
롯데빠들 앞에서 절대로 말을 꺼내면 안 될 최악의 트레이드. 당연히 이 트레이드를 주도 및 실행한 사람은 부산광역시에 들어오면 뼈도 못추리게 될 백인천이다. 이 트레이드 직후 위엄 넘치는 금지어 백골퍼는 시즌 포기를 선언한다. 그나마 박준서[7]가 2012년, 2013년 특급 대타 자원으로 활약하며 조금은 위안거리가 됐지만, 이는 무려 트레이드 10년 후의 일인데다가 당시 조경환의 팀 내 보직과 활약상을 생각하면 재평가의 여지는 전혀 없다. 당시 조경환은 주장인데도 트레이드로 보내 버렸다! 그야말로 선수단의 중심을 완전히 와해시킨 트레이드.
2002년 9월 14일에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서 참가국을 응원하는 시민 서포터즈가 결성되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 행사가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는 프로야구 붐을 살리겠다고 사직에서 개최하도록 시와 합의하고 결성식이 끝나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게 할 계획이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17시에 경기를 시작했는데 행사에 참석한 인원들에게 경기를 보여줄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발대식이 끝나기 무섭게 행사인원들은 앞다퉈 사직구장을 빠져나갔고, 결국 관중은 514명이라는 희대의 병크가 터져 버렸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대부분이 각종 시민단체와 강제 동원된 학생들이 였고 오후 12시부터 입장을 해 땡볕에 26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사람들은 지쳤고 그래서 4시쯤 행사가 끝나자 마자 바로 나가버린 것이였다. 그나마 경기 자체는 노승욱의 호투로 0-4로 이기긴 했다.
이 시즌 롯데는 역대 최악의 승률과 2001 시즌 김명성 감독의 급사 이후로 지속된 팀의 불안정, 백인천 감독의 부임 등 여러 악재들을 겪었으며, 이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2002시즌 롯데는 단순히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를 넘어 KBO 리그 역대 최악의 시즌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8][9]
- 시즌 성적은 35승 1무 97패(승률 0.265)로 압도적인 꼴찌였다. 7위인 한화가 승률이 0.461이라는 걸 생각해 보자.[10] 참고로 이 기록은 82삼미(승률 0.188) / 99쌍방울(승률 0.224)에 이은 최저 승률 3위이며 86빙그레(승률 0.290)를 능가하는 기록이다. 또한 패배수는 97패로 99쌍방울과 타이 기록이다. 참고로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나 1999년 쌍방울은 모두 정상적인 프로 구단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11][12] 그리고 86빙그레 역시 창단 첫해라서 성적이 시궁창일 수밖에 없었는데, 이 해 롯데는 여러모로 놀라움을 금치 못할 1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이 해의 롯데 이후 20년이 넘도록 2할대 승률팀은 안 나오고 있으며 97패를 기록한 팀도 나오지 않았다[13]. 또한 82, 86, 99년도는 전/후기 리그 또는 양대리그 제도였기 때문에 단일리그 체제에서 2할대를 기록한건 02 롯데가 유일하다.
- 통상적으로 월간 7승 이하를 따내면 역대급 처참한 한달로 평가받는데,[15] 롯데는 아예 이 시즌에, 내내 한달에 3~5승을 하였다. 실제로 이 해 롯데가 월간 10승 이상 거둔 달은 5월 한 달 뿐이며, 그것도 딱 10승을 거뒀다. 나머지 모든 달에서는 월간 7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롯데의 암흑기 8888577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처참한 시즌이자 프로야구 역사상으로도 유례 없는 약체 팀이 2002, 2003 롯데라서 이 두 시즌의 경기 기록까지 전부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다. 심지어 3년 후 이 팀과 비슷한 성적을 거둔 일본프로야구 신생팀도 월간 전적에서 승패마진 양수를 기록한 적도 있었던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이었다. 2005년 라쿠텐의 시즌 최종 성적은 38승 1무 97패. 그래도 라쿠텐은 해당 문서에 기술된 일방적으로 불리한 해체 드래프트를 거친 데다 당 시즌 신생팀이라는 특성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2005년 7월 월간 성적이 10승 1무 9패로 5할을 돌파해서 여기 롯데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았다.
- 이 표에서, 상대전적이 절대열세, 압살, 압도, 절대우세인 팀은 굵게 표시한다.
- 승률, 승패마진, 우열은 해당 팀과의 경기가 완전히 종료되었을 때 기재한다.(상대전적 동률시, 득실마진도 함께 기재.)
(10월 21일 경기종료 기준)
롯데 자이언츠 2002년 팀별 상대 전적 | ||||||
상대팀 | 상대전적 | 승률 | 우열 | 승패마진 | 비고 | 잔여경기 |
5승 14패 | 0.263 | 절대열세 | -9 | 09.12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6승 13패 | 0.316 | 절대열세 | -7 | 09.07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6승 1무 12패 | 0.333 | 절대열세 | -6 | 08.24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7승 12패 | 0.368 | 열세 | -5 | 09.10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4승 15패 | 0.211 | 절대열세 | -11 | 09.03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4승 15패 | 0.211 | 절대열세 | -11 | 07.24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3승 16패 | 0.158 | 압살 | -13 | 07.28 열세확정 | 경기 완료 | |
총합 | 35승 1무 97패 | 0.265 | -62 | 순위: 8 / 8, 승차: 48.5 | 경기 완료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02롯데는 특정 구단에게 완벽히 호구잡혔다기보다는 모든 구단 상대로 골고루 못했다. 승률과는 별개로 모든 팀들한테 3승 이상을 거두었으나, 승패마진이 제일 무난했던 한화에게도 -5밖에 따내지 못하고 나머지 구단들에게 모조리 절대열세를 당했기 때문이다. KBO 역대 최저승률 3위에 걸맞게 단 한 팀에게도 우세를 거두지 못했을 뿐 아니라 백중세조차 없었다. 상대전적이 가장 좋은 팀이 7승 12패였던 7위 한화였다.[16] 6위에 그친 SK에게는 3승 16패라는 답이 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를 한 계단 상승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17] 5위 두산에게도 5승에 그치며 두산의 승률 5할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서는 의외로 선두 삼성에게는 6승 13패, 3위 현대에게는 6승 1무 12패로 롯데의 처참한 승률을 생각하면 선방했지만 2위 KIA와 4위 LG에게는 4승 15패로 엄청나게 밀렸다. KIA는 롯데 덕분에 6할대 승률을 기록했고[18], LG도 롯데 덕에 5할대 승률을 기록하여 10년 암흑기 이전 마지막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었다.[19]
[1] 현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터[2] 현재는 문규현으로 개명[3] 96년 오클랜드에서 28홈런을 때려내면서 강타자로 주목받았으나 노쇠화등으로 롯데에 오게되었다. 나중에 약물 복용선수로 밝혀졌다.[4] 부임은 6월 21일, 취임은 6월 26일에 했다. 그 사이 김용희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5] 결국 임재철은 13년간 타팀을 떠돌다가 2015년에 롯데로 돌아왔다.[6] 2016년에 롯데 자이언츠의 코치진으로 돌아온다.[7] 지금은 이 이름으로 개명했지만, 과거의 이름은 위에 썼듯이 박남섭이었다.[8] 이로부터 17년 뒤, 연봉 1위팀의 10위/원년구단 최초의 10위 등의 흑역사를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즌 중반에 단장, 감독을 경질하는 등의 최소한의 변화는 있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신임 단장을 선임하고 그 시즌 후 스토브리그에서는 전준우를 잡고 안치홍을 KIA에서 영입해 오는 등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투자 따위 없이 임수혁의 사고에 더불어 안팎으로 구단 해체 여론까지 들끓었던 2002년/2003년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9] 그리고 덧붙여서 옆 농구장 팀도 15년 뒤, 이와 비교되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고, 20년 뒤에는 축구팀도 2부에서 망했다. 참고로 이 두 팀도 당시 감독이던 조동현과 히카르두 페레스의 형편없는 지도력으로 인해 자팀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금지어에 등극한 것도 공통점이다.[10] 심지어 1위와 7위의 경기차보다 7위와 8위의 경기차가 더 크다. 그리고 직전년도 롯데의 성적 (0.457)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이 해 롯데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11] 삼미는 프로 개막 초창기라서 선수단 풀이 비선출도 있을 정도로 안 좋았고 쌍방울같은 경우 모기업에 위기가 닥치며 휘청대다 결국 해체되던 시기였다.[12] 다만 이 시기 롯데 역시 단장 이상구-감독 백인천 체제였던데다 백인천 역시 정상적으로 프로 구단을 운영하듯 팀을 매니지하지 않고 망쳐놓기만 했고, 관중수 역시 홈관중이 1000명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처참했던 데다 해체 논의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질 정도로 팀 내외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선술한 사례와 다를 바가 없다고 하기도 한다.[13] 2020년 한화, 2022년 한화가 각각 95, 96패를 기록해 97패에 근접하였다.[14] 손민한은 고작 4승밖에 못 했지만 이 해 롯데 타선을 감안하면 딱히 못한 것도 아니다. 9이닝 이상 투구를 하고 승리를 못 챙긴 경기가 두 번이나 있다.[15] 대표적으로 삼성 라이온즈/2016년/6월. 이 한 달동안 삼성은 완전히 9위를 확정지을 정도로 극단적인 부진을 하였으며,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인 99688의 서막을 여는, 암흑기를 통틀어서도 임팩트있는 한 달이었다. 그리고 2023년 6월 역시 엇비슷한 성적을 내며 중위권 경쟁을 하던 구단을 한 방에 압도적 최하위로 떨어뜨렸다. 그런데 이 한 달의 승률이 0.269인데, 롯데의 2002시즌은 99688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한 달 중 하나였던 삼성의 2016년 6월을 시즌 내내 구현했다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롯데는 5월까지는 그나마 3~4할 정도의 승률이었으나 6월부터 16연패를 하고 그 이후로는 삼성 라이온즈의 2016년 6월은 물론이요 한화 이글스의 2020년 6월이나 삼성 라이온즈의 2017년 3~4월 정도의 퍼포먼스를 시즌 끝까지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 기간동안 삼성과 한화는 프로팀 취급조차 못받는 승점자판기 취급이었고 팬들에게 감독 사퇴와 코치진 물갈이, 프런트진 전면 개편이라는 엄청난 반발과 원성을 들었는데 이것을 시즌 절반 가까이 실현했으니 다른 팀들과 비교해보아도 유독 야구 사랑이 대단한 롯데팬들에게 거의 지옥과 같은 1년이었을 것이다.[16] 참고로 지난해에는 같은 7승 12패(vs LG)가 가장 나쁜 상대전적이었다. 이 해의 롯데가 얼마나 못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17] 롯데전 승률은 빼면 SK는 0.405로 7위인 한화(롯데전 제외 시 0.431)보다도 더 낮았으나, 롯데를 상대로 16승 3패로 말 그대로 탈탈 털어먹은 덕에 최종 승률은 0.469로 한화를 단 1경기차로 제치고 6위를 했다.[18] 다만 KIA는 롯데 뿐 아니라 LG와 두산도 털어먹은 덕에 6할 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두 팀 상대로 모두 13승 1무 5패를 기록했다.[19] 실제로 LG는 롯데 외에는 SK에게만 우세를 거뒀다. 나머지 5팀 상대 승률은 38승 5무 50패 0.422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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