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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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의 2024 시즌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김진욱(2002)/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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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관련 틀 |
롯데 자이언츠 No.15 | |
김진욱 金晉旭|Kim Jin-Uk | |
출생 | |
국적 | |
학력 | |
신체 | 185cm|90kg|A형 |
포지션 | |
투타 | |
프로 입단 |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롯데)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21~) 질롱 코리아 (2022/23) |
연봉 | 2024 / 6,000만 원 7.1% ↑ |
등장곡 | Sia - 《Unstopp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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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김진욱의 투구폼[2] |
최고 구속 150km/h와 강력한 구위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로 정통 오버핸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31.3cm의 뛰어난 상하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투수이다.[3] 변화구는 각이 크지 않지만 130km/h대 중후반의 스피드를 형성하며 빠르게 움직이는 궤적의 슬라이더와 평균 110km/h대 후반에서 121km/h정도까지 나오는 효과적인 완급 조절용의 너클커브를 던진다. 다만 결정구로는 직구를 즐겨쓰는 편. 체인지업도 간간히 던지지만 그리 위력적이진 않고 구사율도 매우 낮다. 또한 공을 놓는 위치인 릴리스 포인트도 오버핸드이지만[4] 리그 평균(1.85m)보다 길다.
2021년 데뷔 시즌에는 시즌 초부터 선발투수로 시작했지만 제구력과 1군 기준 변화구의 부족한 완성도로 인해 결과가 썩 좋지 않았다.[5] 결국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고 불펜에서도 제구가 오락가락했으나 7월 4일 SSG 랜더스전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 추신수와 최정을 상대로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 경기를 본 김경문 감독에 의해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최일언 투수코치에게 제구력을 교정받으며 크게 빠지는 공이 줄어들게 되었다. 올림픽 이후 직구에 자신감이 생겨 패스트볼 구사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점차 회귀해 아쉬움과 과제를 남겼다.[6]
그나마 패스트볼 구속은 고교 시절에 비해 상당히 많이 늘었는데 고교 시절엔 140km/h 초중반대의 구속을 지녔었지만 2021년 9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방송에 150km/h가 찍혔고 대부분의 패스트볼이 140km/h 중후반대에서 형성될 정도로 구속이 급상승했다. 다만 구속을 끌어올린 대가인지 제구력이 고교 시절에 비해 크게 나빠져 볼넷이 많은 데다 이에 따라 WHIP도 엄청나게 높다.
2022년엔 와일드했던 폼을 버리고 구속도 140km/h 초중반대로 낮추면서 투구 스타일을 다시 고교 시절로 바꾸었다. 일단 시범경기에서는 이전보다 낮은 구속임에도[7] 강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제구력이 좋지 못해서 소위 긁히는 날에는 뭘해도 타자들이 못치는 투구를 보여주지만 안 긁히면 볼넷을 남발하며 밀어내기로만 점수를 내주며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 던지는 날은 투구 템포가 매우 빠르지만, 마운드에서 생각이 많아서[8] 템포가 느려지는 날은 통타당하며 맥없이 무너지는 투구를 범한다. 유망주치곤 드물게 정면승부를 좋아하는 투구 스타일인 반면, 위기 때 수싸움이 약한 편. 마무리캠프도중 진행된 배영수 투수코치의 인터뷰에 의하면 '신체/운동신경/정신력 모두 강하지만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진다.'는 평을 받았다.[9]
2023년까지는 유창식과 유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고교 시절 매우 뛰어난 성적으로 전체 1순위 자리를 예약했던 좌완 투수로 구위와 운영능력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았으나 막상 프로에 입성해보니 구위는 좋으나 제구가 좋지 않고 멘탈도 좋지 않아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는 등 장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만 기록하는 점이 비슷하다.[10]
2024년에는 롯데 선발투수들의 부재 - 부진 - 부상으로 인해 준 5선발로 뛰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잡히지 않던 제구가 선발로 뛰기 시작하니 조금씩 잡히고 투구폼도 일정해지며 고교 시절 보여주었던 기교파스러운 모습이 점차 나오고 있다.
수상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비고 |
2019년 | 감투상 | ||
고교 최동원 상 | |||
2020년 | 감투상 | ||
우수투수상 | |||
최우수선수상 |
- 아버지가 부산광역시 출신이라 어렸을 때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했고,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인터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드래프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연관이 깊은 롯데에 지명되어 입단하게 되었다. 김진욱이 어렸을 때 가족들과 사직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 상동 야구장에 가서 강민호, 김대우, 김유영, 문규현, 손민한, 이용훈, 임경완, 장성호, 조정훈과 같이 찍은 숱한 사진들이 아버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게다가 아버지가 이용훈과는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김진욱 본인에게는 어릴 때부터 자주 봐온 삼촌과 다를 바 없었는데 이제는 한 팀에서 코치와 선수로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되었다. Giants TV에서 어린시절 찍은 사진을 리마스터했다.
- 2021년 9월 10일,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 뜬금없이 도쿄 올림픽 기간 동안 이와자키 스구루에게 슈트를 배웠다는 기사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사실 기사를 가장한 고퀄의 낚시글로, 원본 글은 삭제되었다. 낚시글 전문.
- 경기가 잘 풀리지 않거나 제구가 잘 되지 않을 때 입을 삐죽 내미는 버릇이 있다. 이 버릇이 알려지고나서 팬들이 "삐죽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1] 수원북중에서 전학.[2] 2023년 4월 18일 KIA전 / 상대 타자는 이창진 [3] 구승민과 함께 상하 무브먼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31.8cm의 나균안.[4] 오버핸드는 메커니즘상 릴리스 포인트가 길기 어렵다.[5] 2021년 선발등판 5경기 3패 ERA 10.90, WHIP 1.96[6] 2021년 불펜등판 34경기 4승 3패 8홀드 ERA 3.29, WHIP 2.01[7] 그렇다고 구속이 크게 낮아지지도 않았다. 불펜투수로 올라오던 작년과 비교하면 낮아졌다는 것이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도 최고 148km, 평균 143km의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8] 잘던지면 잘던지는대로, 못던지면 못던지는대로 생각이 많다고 한다. 기사 제목에서 철학자 소리까지 들을 정도.[9] http://osen.mt.co.kr/article/G1111985862[10] 물론 어디까지나 초반 커리어가 그렇다는 것이며, 실제로 유창식은 트레이드 된 이후 과거 저지른 승부조작 사실을 자백하며 커리어가 몰락하고, 이후 성범죄까지 들통나 선수 경력이 완전히 끊긴, 야구 선수로써 기량이나 커리어를 논하기 전에 인간 됨됨이부터가 아예 그릇된 말종이라 현재까지 인성 쪽 문제를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은 김진욱과 직접적으로 완전히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그리고 고교 시절의 경우 김진욱은 150km/h를 넘지 못한 구속이 살짝 아쉽다는 평가였으나 유창식은 구속 혁명 이전에 고교 시절부터 150km/h를 넘기는 강속구를 보유했던 완성형이었다. 즉 현재까지 커리어 추이만 놓고 보면 비슷하지만 기대치 대비 망한 정도로 치면 암만 망해봤자 유창식을 넘긴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11] 투수 출신이다.[12] 수원에서 중학교도 같이 다녔다. 다만 김진욱은 중도에 춘천중학교로 전학을 갔고, 훗날 강릉고에서 다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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