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아버지는 MBC 기자, 어머니는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처음에는 연기자가 되는 것을 반대했으나,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에는 어머니가 직접 발음 교정을 해줄 정도로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MBC 기자 출신으로 국회 공보관을 역임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작문을 좋아한다고 한다. 포털 사이트에 직접 연재한 적도 있다.

KBS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 장나라, 양미라와 같이 출연했는데, 본인 말로는 건망증이 심하고 사오정으로 불릴 정도로 말귀를 못 알아먹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본인은 단 한 번도 안 틀렸으나 유재석, 김제동의 삽질로 실패했다.

2005년 앙드레김 에코스타일 자선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섰다.

2008년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에 합격했다.

2009년 제1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KBS 1대 100 첫 도전에서는 본인의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 참가해 5단계 1:11까지 갔다. 2번째 도전에서는 이전보다는 약간 쉬웠지만 여전히 어려웠고 6단계까지 갔다.(8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본인이 밝히기로는 사극에서 신라 빼고는 다 출연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고려도 제외. 고구려, 백제, 조선, 일제강점기 등 다양한 시대에 출연했다는 의미로 이해하자. SBS가 야인시대와 연개소문을 매시업한 '야인소문' 영상에 청년 김두한의 전생인 연남생의 어머니로 등장했다.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해 신정환을 선택하여 나미꼬꼬라는 커플명으로 활약했다.

2019년 11월 3일, '내가 가왕이라고? 텔미텔미 테테테테 텔미 원더걸스'라는 이름으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내가 가왕이라고? 어머나! 다시 한번 말려봐~ 노가리와 같이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부른 다음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오랜만의 방송 복귀라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11월 4일에 방영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같이 출연한 이재용이 "37년 동안 200편의 작품을 했다"고 밝히자 그녀는 "연기 인생이 저의 총 인생과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2020년 8월 5일에 방영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캠핑장에 연기 스승인 이재용을 초대했다. 이재용이 "그동안 연기가 그립지는 않았냐"고 묻자 "엄청 그리웠다. 5년 쉰 거 같다. 얼마 전에 '복면가왕' 출연했는데 예전 같으면 노래하는 게 떨려서 못했을 거다. 근데 5년 만에 섭외가 오니까 반가웠다. 출산 후 회복도 필요하고 아무래도 아이가 태어나니까 아이 우선으로 선택하게 됐다. 경단녀가 됐다가 돌아왔을 때 낯설기도 하면서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가움과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 엄마로서 일터에 돌아온 느낌도 다르고 그래서 눈물이 막 났던 거 같다"고 전했다.

2023년 tvN에서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야인시대 특집으로 시라소니 역의 조상구, 문영철 역의 장세진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때 밝힌 바에 의하면 1부의 나미꼬 역에 캐스팅 될 당시 한국에서 활동하던 일본인 배우 유민과 경합을 벌였는데 유민이 너무 한국인같다는 PD의 말로 인해 탈락해 나미꼬 역할에 최종 발탁되었다. 또한 김순옥 집필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출연제의를 받았으나 당시 둘째를 계획중이라 연기 활동과 둘째 사이에서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는 고사하였다고 밝혔다. 사실 후회는 없다고 했으나 극이 상당한 인기를 끌자 발을 동동 구르며 며칠간 잠을 못 잤다고 고백했다.[7]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심영물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