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수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959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났다. 순천매산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하였다. 그리고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 수료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김영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지지를 호소하는 자필서신 600여장을 선거구민들에게 배포함 혐의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 벌금액인 15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벌금 80만원으로 감형되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권이 매우 혼란스럽던 상황에서 열린우리당을 떠나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에 합류하였다가 다시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 이후 통합민주당의 대변인을 맡아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비리 의혹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지지자에게 여론 조사 독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불공정 경선행위로 공천에서 탈락하였고, 대신 전해철 전 민정수석에게 공천이 돌아갔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