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베네딕토이다.

1959년 충청남도 서산군(현 태안군 지역)에서 태어났다.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19회),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90년 안면도 반핵 항쟁 지원 및 구속자 변론 주임변호사를 지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충청남도 서산시-서산군-태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한영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변웅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자유민주연합 한영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에서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 후보 인권특별보좌역으로 활동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이후 에쓰오일 김선동 회장으로부터 소액후원금 형식으로 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판결은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내려졌는데, 1심에선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2010년 대법원이 다시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하였고,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5500여만원을 추징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확정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선진당 변웅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