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우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대건 안드레아이다. 본관은 문화(文化).#

1945년 황해도 연백군(현 북한 황해남도 연안군과 배천군)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1.4 후퇴 때 월남하여 경기도 인천시에 정착하였다. 인천송림초등학교, 인천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연세대학교 졸업 후 대한민국 해군 ROTC로 병역의무를 이수하고 중위로 전역하였다. 이후 은행에 근무하다가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직할시청,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등을 거쳤다. 인천직할시청에서 근무할 때는 관선 북구청장[1]을 역임하였다.

1998년 최기선 인천광역시장 밑에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되어 2년 동안 근무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우섭 대신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민봉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2년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지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민봉기 후보에 설욕하고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당의장 특별보좌역, 제4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이북5도 특별위원회 위원장, 종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홍일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부터 2010년까지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2022년 민주당계 사람이지만 유정복 시정에서 인천광역시 정책 특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