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정치인)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1960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가정형편으로 어릴 때부터 평화시장에서 공장 노동자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다. 청계피복노동조합 위원장,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및 사무총장,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등을 지냈다.

개혁국민정당 사무총장,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및 노동위원장 등을 지내며 정치에 입문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제26번)으로 출마하였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하였다. 2007년 김혁규가 열린우리당 후신인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자 승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갑 선거구로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김영주에 밀려 탈락하였다. 이후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통합진보당 후보로 경기도 파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박정 후보의 반발로 사퇴하였다.

이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직을 지냈지만 성추행 의혹으로 현재 사임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단독] 박원순이 임명한 서울시 산하기관 대표 '성추행 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