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순

아버지 오철환(吳喆煥)은 주식회사 태전약품판매의 창업주로, 1935년 경상남도 부산부 범일정(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태전(太田)약원'이라는 약종상을 개업한 이후 1947년 전라북도 군산부로 가게를 이전해 '태전약방'으로 개업했다가, 1969년 '태전약국'으로 개명한 후 1978년 의약품 유통에 뛰어들어 지금의 '태전약품판매'를 창립했다. 이후 오빠 오수웅(吳秀雄)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가업을 물려받아 제2대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으며, 큰조카로 오수웅의 장남인 오영석(吳盈錫)이 군산제일고등학교를 거쳐 1991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에서 경영관리전공 석사 학위[4]를 취득한 뒤 1995년 대전희산약품(大田喜山藥品)[5] 대표이사를 거쳐 2007년 제3대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여 제3대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빠 오수웅의 셋째 아들인 오경석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티제이팜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태전그룹 부회장으로 있다.#@

그 밖에 막내 남동생 오재원(吳在元)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뒤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롤 재직 중에 있으며, 큰언니 오양자(吳陽子)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는 등 여러 형제들이 의약계열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