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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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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26496)
토론 역사
PPS-43
Пистолет-пулемёт Судаева 43
수다예프 기관단총 43년식
7 zzang1847
종류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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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42년~현재
개발
알렉세이 이바노비치 수다예프
개발년도
생산년도
생산수
약 2,000,000정 (소련 기준)
사용국
사용된 전쟁
기종
원형
PPS-42
파생형
M/44
wz. 43/52
54식 기관단총
제원
탄약
급탄
35발들이 바나나탄창
작동방식
블로우백
오픈 볼트
총열길이
243mm
전장
820mm (개머리판 폈을 때)
615mm (개머리판 접었을 때)
중량
3.04kg (빈총)
3.67kg (탄창 장전시)
발사속도
600~700RPM
탄속
500m/s
유효사거리
100~150m
최대사거리
200m

1. 개요2. PPS-423. 파생형4. 등장 매체
4.1. 영화 및 드라마4.2. 게임4.3. 기타 매체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ППС-43
PPS-43
Пистолет-пулемёт Судаева
Pistolet-pulemyot Sudaeva
삐스딸롓 뿔례묫 수다예바
수다예프 기관단총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에서 개발한 기관단총이자 PPS-42의 개량품.

PPSh-41에 비해 생산성이 두 배 이상 높아진 것[1]과 동시에 PPSh-41에서 생산성을 제외한 전체적인 성능에서 나온 문제점도 같이 해결했다. 즉 PPSh-41보다 좀 더 안정적인 성능을 위하여 안전 장치도 개선되었으며, 탄피 배출구나 탄창의 각도를 조절함으로서 PPSh-41에서 지적되었던 급탄 불량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점이라면 PPSh-41과 달리 단발 사격 모드가 없고 자동사격만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 PPSh-41보다 노리쇠 왕복거리가 길어서 훨씬 연사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훈련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PPSh-41보다 훨씬 무게가 가볍고 길이가 짧으면서도 신뢰성이 있었기 때문에 수색대공수부대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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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h-41(좌)과 PPS-43(우)의 탄창은 모양이 다르다. PPSh-41에서는 볼트에 직접 연결되던 탄창 윗쪽 삽입부의 두꺼운 부분을 PPS-43에서는 아예 총몸으로 옮겨서 탄창 자체를 간소화 하였다. 원래 PPSh-41의 저 두꺼운 싱글피드 삽입부가 재장전시 상당히 방해가 되는 디자인으로, PPSh-41의 사격 영상들을 보면 총기 조작에 익숙한 사람이든 아니든 탄창을 끼워넣는데 꽤나 애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기관단총의 탄창은 더블칼럼 더블피드 구조인 것이 좋다. 탄창이 신뢰성 있다고 평가받는 기관단총 대부분은 더블칼럼 더블피드 구조이다. 더블칼럼 싱글피드 탄창은 노리쇠(슬라이드) 크기 자체가 작아서 싱글피드를 사용해야만 하는 자동권총에서 주로 사용한다. 더블칼럼 싱글피드를 사용하면 탄창에서 탄이 항상 정위치로 올라오니 약실과 노리쇠 설계가 조금 편해지기는 하지만, 탄창의 두 줄에서 한 줄로 좁아지는 부분이 병목을 일으키기 쉬워 탄창의 신뢰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급탄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빠르기 십상인 기관단총에는 영 좋지 않다. 더블칼럼 더블피드 탄창은 노리쇠와 피딩 램프가 좌 우 두 방향에서 올라오는 탄을 받아먹을 수 있게 설계해야 하지만, 그 부분만 제대로 신경쓰면 오히려 훨씬 나은 신뢰성을 보인다. PPS-43의 탄창이 PPSh-41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개발된 스텐 기관단총과 같이 가장 단순하고 싸게 만들 수 있는 기관단총들 중 하나다. 철판 프레스로 총몸을 만들었는데, 사실 후대의 철판 프레스 총기는 얇은 두께의 비교적 단단하고 강성이 있는 강판을 프레스 기계로 강하게 찍어서(stamp) 만든다. 그래서 철판 프레스 총기가 단순하고 생산성이 좋다지만 사실 제대로 양산하려면 의외로 프레스 기계라든지 툴링이 좀 필요하다. 하지만 PPS-43은 총기 제작 시설이나 경험이 없는 간단한 철공소에서도 만들 수 있을 것을 전제로 프레스 가공을 설계했기에, 상대적으로 연한 마일드 스틸을 사실상 구부려서(bent) 만드는 구조였다. 철판의 강성이 부족한 것은 철판 두께를 두껍게 하는 것으로 벌충했다. 방아쇠, 시어, 탄창 멈치, 총기 멜빵고리 등 가능한 한 모든 부위를 철판 프레스로 만들어서 리벳과 점용접으로 고정했다.

PPSh-41을 공식적으로 대체하려고 만들었지만, 전쟁 기간동안 이미 궤도에 오른 PPSh-41의 생산량이 워낙 많았고 전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기존 공장의 생산 공정을 변경시키는 것은 더 큰 낭비로 간주되었기 때문에[2], 대신 신규 공장에서 PPS-43을 생산하도록 하면서 전쟁 도중에는 두 총기가 다 소련군에게 운용되었다. 하지만 종전 이후 생산이 중단된 PPSh-41와 다르게 이 녀석의 경우 1968년까지 생산되면서 AK-47이 제식으로 전군 보급이 시작되는 시점 이후에도 널리 쓰였으며, 소련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폴란드, 쿠바, 중국, 몽골, 북한 등 당시 여러 공산권 국가들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베트남의 경우 베트남전 당시 베트콩과 북베트남군이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중국과 폴란드도 43식 기관단총, PPS wz.43/52라는 명칭하에 라이센스 생산, 중국 인민해방군폴란드군의 군용 제식 화기로 사용한 적이 있다.

1968년 1.21 사태북한의 124부대 무장공비들도 PPS-43 기관단총을 가지고 있었다. 1.21 사태 말고도 1980년 무렵부터 Vz.61로 교체될 때까지 60~70년대에 무장공비들이 PPS-43을 들고 있던 사례가 많다. (1965년 8인조 남파간첩 사건, 1969년 흑산도 무장공비 침투 사건) 용산 전쟁기념관에 당시 사용되었던 PPS-43 과 기타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쟁기념관 외에도 적 침투장비 전시관에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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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조국전쟁 승전70주년 군사퍼레이드에서 전쟁 당시의 수색대를 재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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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엔푸 전투 60주년 군사 퍼레이드의 베트남 여군

2. PPS-42[편집]

PPS-42
Пистолет-пулемёт Судаева 42
수다예프 기관단총 42년식
external/www.imf...
종류
원산지
【펼치기 · 접기】
제원
탄약
급탄
35발들이 막대탄창
작동방식
블로우백, 오픈 볼트
총열길이
273mm
전장
907mm (개머리판 폈을 때)
641mm (개머리판 접었을 때)
중량
2.95kg
발사속도
600~700RPM
유효사거리
100~150m
Forgotten Weapons의 리뷰 및 사격 영상
PPS-43의 프로토타입. 레닌그라드 공방전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레닌그라드 경우 사실상 겨울이 되어 호수에 의한 물자 수송이 가능하기 전까지는 굉장히 소수의 물자로만 독일군을 방어해야 했는데, 이 당시 개인화기 숫자 부족의 경우 PPSh-41을 통해서 해결을 하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목재가 사용되어야 하고 어느정도 복잡한 기술이 요구된다는 상황[3]에서 PPSh-41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는 불가능했고, 이러한 개인화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다.

PPS-42는 생산성, 그리고 재료의 희귀성때문에 만들어진 개량형으로 PPSh-41을 생산할 수 없었던 시기에 나온 새로운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더 단순하면서 빠르게 생산할 수 있었고, 목재를 사용하지 않도록 접절식 철제 개머리판을 사용한 것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와 동시에 PPSh-41에서 사용하던 71발 드럼 탄창보다 더 단순하고 신뢰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35발 막대형 탄창을 사용한 점도 새로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PPS-42는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소련군이 전멸하지 않을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당시는 공장에서 갓 생산된 PPS가 시험 테스트도 없이 곧바로 전투로 투입되어 사용되어야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다. 그 때 빠르게 만들 수 있었던 PPS-42의 생산성은 개인화기 손실이 높음과 동시에 빠른 시간내에 새로운 병력들을 자동화기로 재무장시켜야 하는 소련군의 절망적인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던 유일한 대안이였다. 레닌그라드 전투 당시 PPS 기관단총은 레닌그라드에서만 4만 5천정 이상이 생산될 정도로 매우 높은 생산성을 자랑했다고 할 수 있다.

레닌그라드 공방전은 PPS-42 기관단총의 실전이자 시험장이기도 하였다. 전술한대로 당시의 전황은 새로운 기관단총을 시험할만한 시간이 없을 정도로 급박했기 때문에 생산된 총기는 즉시 최전선으로 투입되었고, 실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생산 과정에서 개선하는 과정이 반복되었다.[4] 1943년에 소련군의 공세로 포위망이 일부 약화된 이후로는 개선 사항이 집대성된 최후기형 PPS-42가 PPS-43으로 채택되어 세스트로레츠크 조병창에서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되었고 AK-47이 채택되기 이전까지 군에 널리 쓰이게 되었다.
ppss

왼쪽의 총이 PPS-42, 오른쪽이 개량형 PPS-43이다. 차이점은 총열 길이, 접철식 개머리판의 길이, 가늠쇠 디자인, 방아쇠 앞의 안전장치 모양새. 이것 말고도, 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여길 참조하면 된다.

3. 파생형[편집]

  • PPS wz.43/52
    PPS wz.43/52
Forgotten Weapons의 폴란드군 버전인 PPS wz.43/52 리뷰 및 사격 영상
폴란드에서 사용한 PPS-43이며 PPSh-41의 개머리판을 부착해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 KP m/44
    9.00 KP 44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PPS-43을 개량해 만든 핀란드의 기관단총으로, 계속전쟁 당시 PPS-43을 노획한 핀란드군은 PPS-43의 단순한 구조와 뛰어난 생산성을 높이 평가하여 사용 탄종을 9mm 파라벨럼으로 변경하고 KP/-31의 드럼탄창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한 복제품인 KP m/44 기관단총을 만들었다.[5] KP m/44는 스페인에 흘러들어가 사실상 이름만 바꾼 DUX-53/DUX-59로 제작되어 독일의 연방국경경비대에 채택되기도 하였다.
  • 54식 기관단총
    external/www.imf...
    중국도 1954년에 PPS-43을 복제생산을 해 54식(Type 54)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했다.

4. 등장 매체[편집]

제2차 세계 대전 후반을 다룬 미디어에서의 소련군6.25 전쟁을 다룬 미디어에서의 북한군, 중공군 등, 제2세계 국가의 군인들이 들고 나온다.

4.1. 영화 및 드라마[편집]

  • 전영록이 주연한 한국전 영화 독불장군에서 등장한다.
  • 전우 - 인민군들이 PPS-43을 들고 전투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조조 래빗 - 작 후반부에 소련군이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 레드 오케스트라 2 - 소련군 돌격병의 주무기로 PPS-42가 등장한다. PPSh-41의 인기에 밀려 출시 됐을 땐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개머리판만 달면 활용범위가 좁은 PPSh-41의 공백을 메꿔준다는게 널리 알려져 입지가 높아졌다.
  • 카르마 온라인에서 소련 측 무기로 나온다. 따발총과 비교하면 장탄 수는 더 적지만 좀 더 안정적이다.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소련군 3티어 SMG로 등장한다. 35발 들이의 기본 탄창과 545RPM의 적절한 기본 연사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2티어 SMG인 전기톱 PPSh-41보다 이 녀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 인리스티드 - 스탈린그라드와 베를린 전투에서 PPS-42와 PPS-43이 각각 소련군 기관단총으로 등장한다. PPSH보단 티어가 낮고 성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연사속도가 빨라 다른 나라의 기관단총들보단 화력이 좋은 편이다.
  • Steel Division 2 - 소련군의 기관단총으로 나오지만 PPSh-41보다 연사속도가 느려 화력은 부족하다. 소련군 수색대 정찰병들이 주로 사용한다.

4.3. 기타 매체[편집]

  • 땡땡의 모험에서 악당들이 PPS-43을 들고 싸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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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지원화기
경기관총
중기관총
기타
※ 윗첨자V : 국민돌격대가 사용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무기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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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Fort-301*, Z-008, VPR-308*, Z-10, SVD, SVDMC, 85식 저격소총, M82*, M99, M107A1, ZVI 팔콘D, AW308D, AXD, 레밍턴 M700D, FR-F2D, M98D, SV-98C, T-5000C, OSV-96C, KSVKC, WKW 윌크D, HLR 338D, Snipex T-Rex, Snipex Rhino Hunter, Snipex Alligator, Snipex 모노마흐, Snipex M100, Savage 10, Savage 110, M21 SWSD, M24 SWSD, SIG SSG-3000*, SRS-A1, HTI, TAC-50, C14D, LRT-3D, CADEX CDXD, RPR*, RAR*, SIG100*, SIG CROSS, R93*, 부시마스터 BA50, BFG-50, PGM 헤카트 II, FA-50T, TASCO 7ET3
지원화기
보포스 40mm 포D, 57mm S-60, KS-19, L/70D, ZU-23, 자스타바 M55D, 자스타바 M75D, 72-K, 오리콘 GDF, {MANTIS}
9K310, 9K38, PiorunD, 9K32, 9K34, FIM-92, Starstreak HVM, 미스트랄D, LWM 마틀렛D, SungurD, RBS 70D, Anza 2D
TM-57, TM-62M, PTM-3, MON, UDSh, AT2D, DM12 PARM-2D, PTKM-1RC, DM-31D, M18A1D, Mini HailstormD, POMZ, PFM-1, HPD-2A2D, M/47D, M/56D, Mi AC AH F1D, FFV-028D, M/52D, PMN, RAAMD, PK-14D, PT Mi-BaD, C-3-BD, YaRM
M112D, M/97D, KZ-6, C4D, M1 관형폭약D, M2A4D, UR-83P, Minröjningsorm 1D
F1 수류탄, RG-42, RGD-2, RGD-5, RKG-3, M67, OF 37, DM41D, DM51D, DM61D, M/54D, L109D, Zarya-3, RGR, RG-60TB, Sirpalekäsikranaatti M50D, F1D/N, GHO-1D, Mecar M72D, M50 P3D, NR20C1D, PGN-60, M18D, DG-01, L83A2, L84A3
저격소총
특수소총
Saiga-12*, Fort-500, Fort-500T, Fort-500M*, KS-23, 모스버그 500D, 베넬리 M4D, TOZ-87, BTS12*, RS S1, CZ1012, Target X7, M26 MASS, Sierra 12, KSG
RGO, RGN, Mk.14 Mod 0 ASMD, RGT-27S, RGT-27S2
*: 우크라이나 내무부 예하 및 준군사조직에서 사용
C: 노획 장비
D: 여러 국가들에서 지원물자로 기증
{중괄호}: 도입 예정 장비
N: F1 수류탄과 이름만 같은 현대적인 호주산 수류탄.


[1] 총기 1정당 생산 시간: 7.3 시간 → 2.7시간, 필요한 강철의 양: 13.6kg → 6.3kg.[2] 지금이야 CNC에 쇳덩이 물리고 설계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모든 가공을 CNC 한 대가 끝내주고 어떤 독특한 형태도 즉시 바꿔 생산 가능하지만, 당시 총기 양산은 대량의 선반을 늘어놓고 선반 하나마다 특정 부위 가공 하나를 전담하게 하는 형태였다. 직선 하나, 곡선 하나마다 선반 한 대가 필요하다. 이러한 세팅 자체에만도 시행착오와 작업자의 숙련까지 포함해 몇 개월이 걸리기 십상이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총이 나와도, 이미 생산 궤도에 오른 물건을 때려치우면 공백기간이 어마어마하게 생긴다.[3] 물론 PPSh-41 자체는 굉장히 단순했던 녀석으로 유명했지만, 레닌그라드에서는 이것도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파파샤는 만들어지는대로 모스크바 전선에 지급되어야했다.[4] 어디까지나 카더라이지만, 이 총을 생산하는 공장 중 하나였던 키로프 공장은 전선에서 단 2-3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제작된 총을 시험 사격하기 위해서 독일군이 있는 쪽에 사격했다는 이야기까지 존재한다.[5] 파라벨럼탄과 토카레프탄은 근원을 따지자면 최초로 양산된 자동권총인 보르하르트 C93의 사용 탄종인 7.65×25mm 보르하르트 탄으로 같다 보니 바닥 직경이 거의 비슷해 노리쇠의 호환이 가능해서 토카레프탄을 쓰는 총기를 파라벨럼탄을 쓰도록 개조/재설계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PPSh-41도 총열을 교체하고 탄창 삽입구를 손보기만 하면 파라벨럼탄을 쓸 수 있었다.[6] PPSH-41 보다 노획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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