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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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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26496)
토론 역사
CZ52
Česká Zbrojovka 52
e507fa989e3c3980...
3908863 1
종류
원산지
[ 펼치기 · 접기 ]
이력
역사
개발
얀 크라토빌
야로슬라프 크라토빌
개발년도
생산
생산년도
생산수
200,000정
사용국
사용된 전쟁
제원
탄약
급탄
8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총열길이
120mm
전장
210mm
중량
0.95kg
탄속
500m/s
유효사거리
50m
1. 개요2. 상세3. 특징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hickok45의 리뷰 영상

2. 상세[편집]

Forgotten Weapons9×19mm 파라벨룸 탄 사용 시제형 리뷰 영상
9×18mm 마카로프 탄에 대한 불신 등의 이유로[1] 마카로프 권총을 채용하는 대신 새로운 권총을 만들기로 마음먹은 체코슬로바키아군에 의해 요청되었고, 1952년 체코 조병창에 의해 만들어져 체코슬로바키아군에게 제식채용되었다. 초기에는 9mm 파라벨룸 탄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7.62mm 토카레프 탄을 사용하기로 했다. 비록 생산기간은 단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뿐이지만 무려 약 200,000 정 이상이 만들어져 체코슬로바키아군에게 마르고 닳도록 사용되고 다른 사회주의 정권 국가에게 수출되기도 했으며, 이후 80년대CZ82로 대체되었다.

3. 특징[편집]

권총치고는 매우 독특한 폐쇄 방식을 가졌다. 롤러 잠금식 쇼트 리코일방식을 채택한 것이다.[2] 왜 TT-30시리즈에도 잘만 쓰이던 브라우닝식 쇼트 리코일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는지 추측을 해보면 약간의 자존심 문제와 함께 명중율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브라우닝식 쇼트 리코일 방식은 격발 후 슬라이드가 후퇴하면서 총구가 위로 약간 들리기 때문에 슬라이드와 일직선상으로만 움직이는 롤러 잠금식 폐쇄기구보다 (적어도 이론적으로는)명중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방식은 엄밀히 말하면 G3에 적용된 롤러 지연식 폐쇄기구보다는 MG42의 롤러 잠금식 쇼트 리코일 방식에 가깝다. 두 방식 모두 롤러 2개로 약실을 폐쇄하는 것까지는 같다. 그러나 롤러 지연식 폐쇄기구에서 롤러는 과속방지턱 처럼 노리쇠의 후퇴 속도를 잠깐 늦춰주는 역할만 하는 반면, 롤러 잠금식 폐쇄기구는 총열과 노리쇠(혹은 슬라이드)가 결합된 상태로 뒤로 후퇴하다가 리시버(혹은 프레임) 안쪽에 난 캠과 접촉해야 롤러가 노리쇠와 총열의 결합을 풀어주는 구조이다. 어떻게 보면 롤러 잠금식이 롤러 지연식보다 롤러 잠금식이 복잡하기는 하나 보다 확실한 폐쇄가 이루어진다는 장점은 있다.[3]

특이하게도 싱글액션 기능만 지원되는 격발기구인데도 디코킹 기능이 있다. 안전장치를 가장 위까지 올리면 해머를 디코킹한 상태로 휴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실용성은 좀 의심스럽다. 그 상태에서 총기를 발사하려면 해머를 제끼고 안전장치를 푼 다음 격발해야 하는데 디코킹 기능이 지원되는 타 자동권총들은 최대한 신속하게 총기를 격발할 수 있도록 방아쇠가 더블액션 기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워 이렇게 설계했는지는 의문이다. 베레타 등의 총기들은 하다못해 안전장치를 해제해놓은 상태에서 들고 다니면 좀 위험하긴 해도[4] 나름 신속하게 격발할 수 있지만, 얘는 그렇게 휴대하고 다녀도 격발하려면 꺼내서 해머를 코킹해야 한다.

이 총은 특이하게도 사용자의 안전에 상당히 신경을 쓴 총이다. 사용자가 안전하게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이라고 하면 해머의 구조를 뽑을 수 있겠다.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게 해머가 시어와 결합이 풀린 상태로 둔다고 해도 해머가 닿은 공이가 끝부분(뇌관을 찔러 총기를 격발하게 하는 부분)이 튀어나온 상태로 있지는 않는다.[5] 평소에는 공이가 튀어나오지 않으면서 해머를 코킹시켰다가 방아쇠를 당겨야만 공이가 뇌관을 찌르게 되는 이유는 해머가 스프링을 압축시키는 데 쓴 만큼의 탄성 에너지+해머의 운동관성이 공이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이는 그만큼의 에너지를 받아야만 공이 스피링의 힘을 무시하고 전진할 수 있게 된다. CZ 52는 여기서 한술 더 떴다. 해머가 디콕킹한 상태에서는 아예 해머와 공이가 닿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이 총에는 AFPB도 달려 있는데 설계자들이 의도한 건지 아니면 노하우가 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방아쇠를 당길 때 AFPB의 스프링 압력이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방아쇠 압력이 싱글액션 방아쇠 치고는 지나치게 강한 8~10파운드 수준이다. 확실히 안전하기는 하니 사람에 따라서는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하다.

참고로 총열 축선이 보기보다 높아서 반동이 꽤 세게 느껴지는 편이라고 한다.

4. 둘러보기[편집]

[ 펼치기 · 접기 ]

[1] 냉전 초창기 당시 공산권 국가들 중에서도 중국 같이 마카로프 탄환 사용을 거부하고 토카레프 탄환 사용을 유지한 국가들이 꽤 된다.[2] G3, MP5등이 이와 유사한 폐쇄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권총보다는 소총이나 기관단총의 약실 폐쇄 기구로 많이 쓰인다.[3] 그런데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부품에 열처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해서 수명이 내구성이 그닥 높지는 않다고 한다.[4] 그래도 이런 총기들은 왠만해서는 AFPB(Automatic Firing Pin Block.'공이 자동 차단기'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며 방아쇠를 당기지 않는 한 공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공이를 고정하는 부속이다.)를 넣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다. 관점에 따라서는 어설프게 칵&락 상태로 휴대하는 것보다 더 낫다고 여길 수도 있다.[5] m1911 blueprint 해머가 전진해 있음에도 공이가 튀어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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