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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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RPG-40은 간단한 고폭탄 방식의 폭발이었으나 RPG-43은 관통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성형작약 방식을 적용했다. RPG-43은 90도 각도에서 75mm의 장갑을 관통시킬 수 있다.
독일군이 쳐들어왔을 때 소련군의 대전차화기는, 대전차 소총, 대전차포, 그리고 RPG-40가 전부였다. 전쟁 초반에 사용되던 1호 전차나 2호 전차에게는 충분했고, 3호 전차와 4호 전차에게는 나름대로 효과가 있었으나 이후에 독일군이 5호 전차와 6호 전차를 끌고 오니 더 관통하기 어려워졌다.[2]
새로운 대전차 화기가 필요하단 사실을 깨달은 소련은 새로운 대전차화기를 연구했고 그 결과로 나온 게 RPG-43이다. 기존에 쓰이던 대전차화기보다 향상된 효과를 보여줬고 게다가 생산에 드는 비용도 훨씬 줄었다.
독일군이 쳐들어왔을 때 소련군의 대전차화기는, 대전차 소총, 대전차포, 그리고 RPG-40가 전부였다. 전쟁 초반에 사용되던 1호 전차나 2호 전차에게는 충분했고, 3호 전차와 4호 전차에게는 나름대로 효과가 있었으나 이후에 독일군이 5호 전차와 6호 전차를 끌고 오니 더 관통하기 어려워졌다.[2]
새로운 대전차 화기가 필요하단 사실을 깨달은 소련은 새로운 대전차화기를 연구했고 그 결과로 나온 게 RPG-43이다. 기존에 쓰이던 대전차화기보다 향상된 효과를 보여줬고 게다가 생산에 드는 비용도 훨씬 줄었다.
하지만 여느 대전차수류탄이 그렇듯이 사용을 위해서는 전차에 가까이 다가가야 했기 때문에 사용 자체가 위험했고 각도가 90도 일때만 제대로 관통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미군의 바주카나 독일군의 판처파우스트보다는 절대적으로 열세였다.
그럼에도 소련에서 대전 말까지 사용된 이유는 소련은 대전 중에 제대로 된 대전차 로켓을 개발할 여유나 능력이 없었고[3] 앞서 말했듯이 싼 가격과 높은 생산성 때문이었다.
결국 채택된 지 6개월만인 1943년 10월 또 다른 신형 대전차수류탄인 RPG-6[4]이 채택되어 RPG-43과 함께 실전에 투입되었고, 남은 RPG-43은 소련의 위성국에 공여되었으며 중동전쟁에서도 다수가 쓰였다. 최근에도 개발도상국의 전장에서도 적지 않게 보인다.
그럼에도 소련에서 대전 말까지 사용된 이유는 소련은 대전 중에 제대로 된 대전차 로켓을 개발할 여유나 능력이 없었고[3] 앞서 말했듯이 싼 가격과 높은 생산성 때문이었다.
결국 채택된 지 6개월만인 1943년 10월 또 다른 신형 대전차수류탄인 RPG-6[4]이 채택되어 RPG-43과 함께 실전에 투입되었고, 남은 RPG-43은 소련의 위성국에 공여되었으며 중동전쟁에서도 다수가 쓰였다. 최근에도 개발도상국의 전장에서도 적지 않게 보인다.
- Gates of Hell - 대전 후기 소련군의 기본 대전차 수류탄. 단순 고폭탄이라 경차량만 잡을 수 있는 대전 초,중기의 RPG-40과 달리 독일 중전차도 측후면에 던져 격파 가능한 좋은 대전차 수류탄이다.
- Steel Division 2 - 소련군 보병들의 기본 대전차 수류탄. 사거리가 매우 짧지만 시가지에 숨어있다 지나가는 전차들을 일격에 파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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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uchnaya Protivotankovaya Granata-43[2] 물론 티거나 판터의 정면은 이 정도 대전차 무기로 관통하기가 불가능하지만, 애초 투척식 대전차 무기는 전차의 측후면이나 상면, 또는 궤도를 노리고 쓰는 것이다. 티거의 경우 전선 돌파용 중전차로 기획되어 돌파 후 측후면에서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았으므로 측면과 후면에도 상당한 장갑을 발랐지만, 판터는 중형 전차로 기획되어 측후면 장갑은 기존의 4호 전차나 연합국의 셔먼, T-34와 비교해도 딱히 나을 것이 없었다.[3] 실험적으로 RPG-1을 개발했으나 어디까지나 개발이었고 생산까지는 가지 못했다.[4] 이 대전차수류탄은 약 100mm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다. RPG-43은 약 75mm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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