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식 대대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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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73 73식 대대기관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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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
북한이 대외선전용으로 공개한 훈련사진의 73식 대대기관총. 남한에서 노획한것과는 달리 꾀죄죄하지 않고 김정일화로 추정되는 꽃까지 권총손잡이와 개머리판에 새겨져 있고 총뿐만 아니라 탄창까지 크롬도금이 되어있을 정도로 화려하다. 크롬 도금한 무기는 절대 실전용이 아닌 부대나 개인의 표창을 위한 특별 하사품으로 부대 홍보용으로 특별히 가지고 나온 듯 하다. 여기에 나온 대대기관총 외에도 68식 보총이나 98식 보총 혹은 백두산 권총도 크롬 도금해서 포상으로 준다.[2]
탄창 삽입구의 모습. 탄띠와 탄창급탄이 모두 가능한 메카니즘이 보인다. 캐링핸들 밑에 소염기를 꽃을 수 있는 수납 돌기가 보인다.
기존 68식 대대기관총과 다르게 73식 기관총에 탄창을 장착하기 시작한 이유는 기존 100발 탄통을 장착하면 그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거치를 하지 않고 쏘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탄창식 기관총으로 제압사격을 하면서 돌격을 감행한 중공군의 전술의 영향이 무척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공군의 원조로 6.25때 ZB-26을 비롯한 체코제 무기를 사용해본 북한이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점, 구소련의 보병 돌격 기본 전술이 일렬로 걸어오면서 제압사격을 가하면서 전진하는 전술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하지만 탄창을 채택해 장전된 탄약들의 무게를 기껏 줄였건만, 탄창 급탄 기구의 추가로 원판인 PK의 9kg보다는 약 1.5kg(PKM과 비교시 약 3kg. M16A1 빈 총 한 자루가 2.9kg 이다!), 참고작인 체코의 Vz.59 기관총과 비교해도 2.5kg 가까이 빈 총 무게가 도로 늘어났음을 생각하면 개량이라기 보단 개악에 가까울 것이다.[3]
특수전 화기로 체코제 Vz-61 기관권총과 소음기, Vz-82 권총이 사용되며, 장교용 권총 역시 체코의 CZ-75 권총을 카피한 물건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체코제 무기에 대한 신뢰도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용 탄입대도 존재한다
73식 기관총은 분대지원화기 용도로 사용되며, 30발 탄창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지속사격이 필요한 경우에만 250발 탄통을 옆에 두고 링크를 연결해서 사격 한다.
68식 기관총과는 다르게 100발들이 탄통 부착 어댑터는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PKM의 100발 들이 탄통은 부착할 수 없다.
북한의 선전 포스터. 이 포스터는 디 인터뷰에서도 패러디되었다.
2017년 8월 25일 백령도, 연평도 점령훈련을 하는 북한 특수부대, 조디악 보트 선두에 73식 기관총 사수가 전방 경계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 국군이 노획한 73식 기관총이다.
각각 민물과 바닷물에 오랫동안 침식되어 나무로 된 파트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다.
- 소염기가 장착된 모습.
당연히 저 상태에서 바로 총류탄을 사용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총류탄을 발사할때는 사진의 소염기를 제거해야 한다.(제거한 소염기는 가스튜브 아래의 돌기에 꽂아서 보관한다.)
- 원본 PKM과 비교하여 무게가 약 2.5kg 이상 무겁다.
급탄부와 탄창, 총류탄 발사기능을 더해서 무거워진 것으로 보인다. 다목적기관총이긴 하지만 분대지원화기로는 다소 무거운 편이다.
- 73식 대대기관총은 PKM의 100발들이 탄통을 장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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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열길이가 605mm인 칼라시니코프 기관총의 탄속이 825m/s이다.[2] 전장에서 저런 고시인성 도장을 한 화려한 총기를 가지고 다니면 대번에 적군 눈에 띄어서 사살당할 확률이 높다. 현대 군용총기가 예외없이 어둡고 칙칙한 도장 혹은 사용하는 환경과 비슷한 색(=위장색)을 하고있는 건 다 이유가 있다.[3] FN 미니미나 K3 경기관총도 어차피 쓰지도 않는 탄창 급탄 기능 달려 있어서 무게만 늘고 정작 정비성과 신뢰성은 떨어진다고 욕 먹는 걸 생각해 보자. 그나마 이 쪽은 비상시 백업 수단 정도로 탄창 급탄을 활용하고, 탄통 결합이 문제 없이 가능해 탄띠를 활용한 지속 연사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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