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JC

남해고속도로 39번. 중앙고속도로 2번.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에 있는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분기점이자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대저동에서 유래했다.

확장 및 분기점 개량 이전에는 김해공항 방면으로만 출구가 있는 삼거리 평면나들목이었고, 1994년경 이후 2차로 고속도로 말년 시절에는 마산 방향으로 고속도로 진입(즉 T자형 교차로에서 좌회전)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본선 마산방향은 상시 직진이 가능했다.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에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의 진출은 김해공항IC에서 미리 진출하여 체육공원로를 경유해야 한다. 다만 삼락IC에서 강변대로를 이용하면 덕천IC가 나오므로 이쪽을 이용하는게 더 빠르다.

클로버형의 분기점으로 기가 막힌 곡률 반경과 더불어 입구와 출구가 짧은 구간내에 연속되어 있으니 특히 감속이 필요하다.[1] 중앙고속도로측 진출로 역시 램프끝이 바로 신대저교차로라 신호대기로 인해 대저JC까지 연쇄정체가 일어날때도 많으며, 신호등 코앞에서 차선이 급하게 구부려지므로, 신호 바뀐다고 무리하게 가려다 추돌하는 상황이 매우 잦으니 안전운전하길 바란다. 역시나 신대저교차로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올라가는 램프 역시 구포대교쪽에서 우회전하는 차량과 김해공항쪽에서 직진하는 차량이 위험하게 합류해 올라갈때가 많으니 역시 주의하도록 하자. 남해고속도로쪽으로 올라가는 램프는 어느정도 도로를 쭉타야 나오므로 큰 문제는 없다.

이 분기점에서 좀 떨어진 곳에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체육공원역이 있다.

중앙선과 남해선 모두 부산의 특성상 아무리 확장하거나 가변차로를 놓아봤자 출퇴근 시간대가 되면 빠짐없이 막힌다.

체육공원로에서 남해고속도로 만덕 방향 표지판은 1970년대 남해고속도로 개통 이후 숫자만 6에서 10으로 바뀐채 과거의 표지판이 유지되고 있다.

위성지도로 볼 때 남동쪽 가운데에 한반도 모양으로 조경된 풀더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