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쿄우 조르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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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드레스와[3] 그에 뒤지지 않는 모자. 그리고 미라처럼 얼굴을 칭칭 감은 붕대와 눈이 있어야할 위치에 자리잡은 레이더 장치 비슷한 모노아이 기계 덕분에 인상이 굉장히 기괴하다. 그 장치로 멀리에서의 대화도 귀신같이 들을 수 있는 듯하다.[4] 사용 무기는 특이하게도 총으로 추정된다.
기계 장치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들들이 모두 한 미모 하는 걸 봤을 땐 그녀 자신도 상당한 미인으로 추정된다. 322화의 회상씬에서 현재보단 멀쩡하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왔다.[5] 문제는 모노아이는 그대로였다. 츠보네의 대사로 짐작하건데 미르키나 이르미처럼 고양이 같은 눈매에 눈동자의 색은 검은색으로 추측된다.
말만 그렇지 눈색은 의문인데, 일단 남편 실버 조르딕이 벽안이고 벽안은 조르딕 5형제들 중 셋째 키르아와 넷째 아르카에게 유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첫째 이르미와 둘째 미르키는 흑안, 막내 카르토는 자안이다. 이 셋의 눈색으로 보건데 키쿄우의 눈색은 흑안 아니면 자안으로 추정된다. 그녀와 눈색이 닮지 않은 아들의 경우 아마 조르딕 가에서 그런 눈을 가진 조상이 있거나, 그녀 쪽의 조상이 지니고 있던 눈이 물려진 격세유전이라 치면 될 것이다.
장남 이르미와 차남 미르키가 키쿄우를 닮아 애정이 전혀 안 생긴다는 노집사 츠보네의 말로 봐선 유전적이든 후천적이든 다섯 아들들의 인격적 결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남편 실버와 시아버지 제노가 일이 아닌 이상 살인을 꺼리는 반면, 아들들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거나 살인을 즐기는 모습까지 보이기 때문.[6]
기계 장치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들들이 모두 한 미모 하는 걸 봤을 땐 그녀 자신도 상당한 미인으로 추정된다. 322화의 회상씬에서 현재보단 멀쩡하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왔다.[5] 문제는 모노아이는 그대로였다. 츠보네의 대사로 짐작하건데 미르키나 이르미처럼 고양이 같은 눈매에 눈동자의 색은 검은색으로 추측된다.
말만 그렇지 눈색은 의문인데, 일단 남편 실버 조르딕이 벽안이고 벽안은 조르딕 5형제들 중 셋째 키르아와 넷째 아르카에게 유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첫째 이르미와 둘째 미르키는 흑안, 막내 카르토는 자안이다. 이 셋의 눈색으로 보건데 키쿄우의 눈색은 흑안 아니면 자안으로 추정된다. 그녀와 눈색이 닮지 않은 아들의 경우 아마 조르딕 가에서 그런 눈을 가진 조상이 있거나, 그녀 쪽의 조상이 지니고 있던 눈이 물려진 격세유전이라 치면 될 것이다.
장남 이르미와 차남 미르키가 키쿄우를 닮아 애정이 전혀 안 생긴다는 노집사 츠보네의 말로 봐선 유전적이든 후천적이든 다섯 아들들의 인격적 결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남편 실버와 시아버지 제노가 일이 아닌 이상 살인을 꺼리는 반면, 아들들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거나 살인을 즐기는 모습까지 보이기 때문.[6]
아이들 모두를 나름 아끼는 듯 하나 그중에서도 남편을 가장 많이 닮은 셋째아들 키르아 조르딕에 대한 편집증적인 애정이 남다르며, 키르아가 가문의 후계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헌터시험 편에서 가출한 키르아에게 얼굴을 그였지만 슬퍼하기는커녕 "그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해줘서 기쁘다" 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큰아들 이르미에게 아직 혼자 밖에 내보내는 건 걱정되니 봐주고 와달라고 부탁했을 정도. 심지어 키르아가 아르카와 함께 탈출하기 위해, 엄마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을 하는 데에도 "저런 잔혹한 말을 하다니 너무 멋져... 성장했구나"하고 감동에 몸을 떨었다.
한편으로는 넷째 아르카의 조르기를 들어주며 놀아주고 있는 키르아를 보면서 '완전히 오빠다워졌다' 라며 훈훈하게 바라보는 걸 보면 실은 키르아가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좋게 보이는 경지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조르딕 가 특유의 광기와 과도한 모성애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표본.
키르아에게 너무 과도한 애정을 쏟은 탓에 상대적으로 애정을 덜 받은 미르키가 뚱뚱해지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허나 작중에서 미르키 본인이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여러번 나오기도 했고, 천재적인 히키코모리 해커라는 본인의 성격답게 활동량도 적은 등 살이 찔 만한 이유는 얼마든지 있으므로 딱히 애정이 없어서 뚱뚱해졌다고 판단하기에도 애매한 구석이 많다.
또한 키르아가 파악하고 있는 조르딕 가의 인물 관계도를 보면 남편 실버, 막내 카르토 조르딕과는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다. 키르아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매우 사랑하지만, 그렇게나 사랑하는 아들은 엄마를 매우 귀찮아하는 수준을 넘어 칼로 찌르고 협박하는 등의 패륜을 저질렀다.
이르미와의 경우는 첫째임에도 불구하고 키르아만큼 살갑게 구는 모습은 고사한채 관계도에서도 딱히 나온 점이 없는 걸로 보아 반쯤 신경끄고 사는 듯하다. 다만 헌터시험에서 이르미가 키르아한테 말하기를 "밖에 내보내는 것은 아직 걱정이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네가 한번 보고오렴" 이라고 어머니가 직접 부탁했다고 하는 것이나, 아르카 편에서도 이르미에게 협력하는 등[7] 교류가 없는건 아니다. 애당초 이르미도 20세를 훌쩍 넘긴 성인이니 동생들보다 신경을 덜 쓰는 것도 자연스럽다.
아르카 조르딕과의 관계는 다소 미묘하지만 아르카의 존재가 확실시되었던 리메이크 작에서 "그 애 만큼은 잃고 싶지 않아!!" 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남들 사정이야 어쨌든 본인은 자기 자식인 아르카를 안타깝게 여긴 듯하며, 선거 편에서 츠보네를 통해 키르아와 아르카를 지켜보며 비상 경계가 해제됐다는 사실을 알려주라고 할 때 성우연기와 맞물려 목소리에 다소 서글픈 감정이 실려있는 것으로 보아 아르카에게도 애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아르카와 놀아주는 키르아를 보고 어엿한 오빠가 되었다고 기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다른 가족들처럼 괴물로만 보지는 않는 것이 확실한듯.
한편으로는 넷째 아르카의 조르기를 들어주며 놀아주고 있는 키르아를 보면서 '완전히 오빠다워졌다' 라며 훈훈하게 바라보는 걸 보면 실은 키르아가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좋게 보이는 경지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조르딕 가 특유의 광기와 과도한 모성애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표본.
키르아에게 너무 과도한 애정을 쏟은 탓에 상대적으로 애정을 덜 받은 미르키가 뚱뚱해지는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허나 작중에서 미르키 본인이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여러번 나오기도 했고, 천재적인 히키코모리 해커라는 본인의 성격답게 활동량도 적은 등 살이 찔 만한 이유는 얼마든지 있으므로 딱히 애정이 없어서 뚱뚱해졌다고 판단하기에도 애매한 구석이 많다.
또한 키르아가 파악하고 있는 조르딕 가의 인물 관계도를 보면 남편 실버, 막내 카르토 조르딕과는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다. 키르아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매우 사랑하지만, 그렇게나 사랑하는 아들은 엄마를 매우 귀찮아하는 수준을 넘어 칼로 찌르고 협박하는 등의 패륜을 저질렀다.
이르미와의 경우는 첫째임에도 불구하고 키르아만큼 살갑게 구는 모습은 고사한채 관계도에서도 딱히 나온 점이 없는 걸로 보아 반쯤 신경끄고 사는 듯하다. 다만 헌터시험에서 이르미가 키르아한테 말하기를 "밖에 내보내는 것은 아직 걱정이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네가 한번 보고오렴" 이라고 어머니가 직접 부탁했다고 하는 것이나, 아르카 편에서도 이르미에게 협력하는 등[7] 교류가 없는건 아니다. 애당초 이르미도 20세를 훌쩍 넘긴 성인이니 동생들보다 신경을 덜 쓰는 것도 자연스럽다.
아르카 조르딕과의 관계는 다소 미묘하지만 아르카의 존재가 확실시되었던 리메이크 작에서 "그 애 만큼은 잃고 싶지 않아!!" 라고 외치는 것을 보면 남들 사정이야 어쨌든 본인은 자기 자식인 아르카를 안타깝게 여긴 듯하며, 선거 편에서 츠보네를 통해 키르아와 아르카를 지켜보며 비상 경계가 해제됐다는 사실을 알려주라고 할 때 성우연기와 맞물려 목소리에 다소 서글픈 감정이 실려있는 것으로 보아 아르카에게도 애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아르카와 놀아주는 키르아를 보고 어엿한 오빠가 되었다고 기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다른 가족들처럼 괴물로만 보지는 않는 것이 확실한듯.
[1] 한국 리메이크판은 크라피카 성우다. 같은 예로 구•신판 모두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역을 맡고, 신판에서 우보긴 역을 추가로 맡은 최원형이 있다.[2] 다만 넨 능력은 작중 공개되지 않았다.[3] 구애니에선 노란색, 신애니판에선 검정색. 덕분에 구애니에선 화사한 차림새 때문에 기괴해보였던 컬러링이 신애니판에선 확 어두워졌다.[4] 곤 일행이 키르아를 찾으러 왔을 때 카나리아를 기절시킨 다음 제노가 키르아를 풀어준 것을 알고 한동안 혼자 노발대발하다 잽싸게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면서도 키르아가 실버와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을 알고 이를 갈았다.[5] 기모노를 입고, 머리를 또아올린 형태였다. 그리고 마침 당시 나왔던 방이 전형적인 다다미방 형식이라 야마토 나데시코 분위기를 풍겼다. 애니판[6] 맏이 이르미 조르딕은 키르아와 아르카를 탈환하기 위해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했으며, 둘째 미르키 조르딕은 단순한 물욕 때문에 외지인 및 집사들을 희생시켰다. 막내 카르토 조르딕은 이미 본인이 죽인 상대를 계속 훼손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자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초반부 한정이긴 하나 키르아 역시 자신과 부딫힌 남성들을 살해하는 것으로 격양된 감정을 해소하거나, 형 이르미의 가스라이팅에 당했다고는 하지만 죽일 필요까진 없었던 보도로를 홧김에 살해했다.[7] 츠보네의 스코프 도촬.[8] 붕대에 가려진 두상만 보면 머리칼 없는 대머리처럼 보인다. 아니면 붕대로 머리칼을 파워압축했을지도[9] 아르카 조르딕 항목의 성별 논란 문단에서 아르카를 아르카 자신과 키르아를 제외하곤 모두 남성으로 취급하고, 설정집에서도 '4남'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남자라 언급하는 부분이 나왔다. 카르토의 경우 단순 낭자애라 볼 수 있지만 아르카의 경우 여장이나 오토코노코 기믹을 넘어서서 MTF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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