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급행

인천광역시의 시내버스 회사.

2009년 2월 25일 시내버스 개편과 함께 새로 생긴 회사로, 인천선진교통, 강인여객, 삼환교통 3개 회사가 출자해서 설립된 회사이다. 대주주는 50%의 지분을 소유한 미추홀교통. 그래서 선진그룹의 계열사로 분류된다. 시간이 흘러 미추홀교통, 인강여객, 강인여객, 강인교통, 삼환교통, 신화여객으로 지분 구도가 세분화되었다.

처음부터 모든 급행간선버스를 공영급행이 운행할 계획은 아니었다. 최초 간선급행 노선 입찰 당시에는 송도버스(901), 강인여객(902), 신백승여행사(903), 삼환교통(904), 인강여객(905, 911), 신동아교통(906), 미추홀교통(907, 910), 강화교통(909)이 맡기로 했으나 903번은 신백승여행사로 유지하고 나머지 노선들은 공영급행을 설립하여 양도하면서 운행을 시작하였다.

전술했듯 급행간선버스를 전문으로 운행하는 회사였다. 하지만 급행간선 노선들이 초기엔 노선 선정이 잘못된지라 적자가 상당하였다. 906번은 개통 후 6개월도 안 되어 폐선되었으며, 904번과 908번은 폐선신청을 했으나 이용객의 민원이 많은데다가 인천광역시에서 반대하여 감차하여 운행하다가 이후 904번은 청라역을 경유하고 부평역으로 연장하여 노선을 살려냈지만, 결국 2019년 12월 폐선되었으며, 908번의 경우에는 공영급행이 적자를 못 버티고 천지교통으로 매각한다. 911번도 2010년 9월 폐선되었다. 또한 2010년 11월 8일부터 901번이 908번과 통합되어 통합 901번으로 다닌 전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노선길이가 매우 길었다. 물론 지금은 다시 분리. 거기에 902번도 노선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다가 폐선되었다. 그리고 907번도 2019년 7월에 폐선되었다.

한때 901번을 선진여객에 양도했던 적이 있었으나 노선 교환 과정에서 해성운수의 595번을 인수하면서 선진여객이 901번을 다시 공영급행에 양도하였다.

2017년 4월부터 모든 노선의 안내방송이 신형으로 개정되었다.

2018년 상반기에 기존 차량들을 대차하기 위해 선진그룹 계열사 김포운수 출신 차량을 어느정도 끌어왔지만 잔고장이 심해 동년 11월부터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차량을 출고하기 시작한다. 2018년식 개선형은 주황색봉의 행선판 박스와 격벽이 없고 2×2 배열 좌석이나 2019년식 개선형은 회색봉의 행선판 박스와 격벽이 있고 2×1 배열의 좌석이다. 인천광역시에서 첫 2019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을 뽑은 회사이다.

2020년 10월 8일 부로 대한여객을 흡수하였다. #

2020년 10월에 인천e음버스 운영 회사중 하나로 선정되어 중구, 동구,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3]에서 인천e음버스 운영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추가로 17대가 투입되어 더 많은 노선을 운행하게 되었다.

2020년 12월 31일 기존 급행간선버스 노선들이 전부 폐선되고, 간선버스 1개 노선, 인천e음버스 10개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만 급행간선버스 신설 노선은 받지 못했다. 원래는 준공영제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였으나, 같은 시기에 삼환교통으로부터 14-1번을 넘겨받아 시내버스 허가 최소 인가대수 40대 이상을 맞춰서 정규 시내버스 업체와 준공영제 참여 업체가 되었다. 실제로 한때는(2021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정식 명칭이 이음버스 주식회사로 변경되었으나, 1월 21일 이후 다시 공영급행 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운영주체가 2개이다. 인천e음버스는 선진그룹의 지배를 받는 본사가 운영하지만 14-1번은 과거부터 운영을 시작한 舊 삼환교통 동부지점(성원운수)에서 운행한다. 그리하여 동부지점 노선들은 선진그룹이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차량에는 선진그룹 로고가 없다.[4]

2023년 7월 1일 부터 e음버스 노선은 교통카드가 있어야 승차 가능하며, 교통카드가 없으면 승차할 수 없다. 2024년 2월 25일부터 간선버스 노선 마저 현금승차 폐지로 교통카드가 없으면 승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