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청주(淸州).

1910년 10월 16일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났다.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경성법학전문학교 졸업 후 부산석탄주식회사 사장, 함안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상남도 부산시 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자유당 정기원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55년 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민주당 부산지부 중앙위원,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부산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부산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조시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6년 민중당을 탈당하여 신한당 창당에 참여하였고 중앙상무위원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중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조시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1968년 신민당 정책심의회 부의장에 임명되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선 1기 부산시장 출신인 민주공화당 김종규(金鍾圭) 후보[1] 누르고 당선되었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상진과 신민당 복수공천을 받아 부산직할시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김상진과 민주공화당 신기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7년 김대중이 평화민주당을 창당할 때 참여하였다.

2002년 4월 1일 오전 9시 42분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