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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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노년에 병을 앓다가 사망한 경우에 대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만 발표한다. 병사한 경우에도 원인이 되는 질병을 뚜렷이 밝히는 서양과는 대조적이다. 부고에서 병명을 밝히지 않고 '숙환'이라고만 밝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한국인의 사망 원인인 질병 1위는 바로 숙환'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한국 인터넷계에서 '지병'으로 가장 유명한 말이라면 역시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쓰러졌다."[2]가 있을 것이다. 이 대사를 비틀어서 '오렌지병(오랜 지병)'으로 쓰러졌다는 식으로 언어유희를 만들거나, 반대로 '오랜 지병' 부분을 생략해서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쓰러졌다."라는 식으로 그냥 쓰러뜨리는 기출변형 용법도 유명하다.
한국 인터넷계에서 '지병'으로 가장 유명한 말이라면 역시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쓰러졌다."[2]가 있을 것이다. 이 대사를 비틀어서 '오렌지병(오랜 지병)'으로 쓰러졌다는 식으로 언어유희를 만들거나, 반대로 '오랜 지병' 부분을 생략해서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쓰러졌다."라는 식으로 그냥 쓰러뜨리는 기출변형 용법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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