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택

대한민국 국적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레프트백.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산하 유스인 매탄고등학교 출신으로 2022 시즌을 앞두고 우선 지명을 받고 프로 직행 형식으로 차기 시즌 1군에 합류하는 것이 확정됐다.

2023시즌부터 서울 이랜드 임대가 확정됐다. 그러나 U-20 대표팀 차출 등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8월 24일, 이스토릴행 단독 보도 이후 곧이어 서울 이랜드 FC와의 임대 계약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8월 24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의 GD 이스토릴 프라이아로 임대를 간다는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

8월 2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먼저 황인택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으며 # 이스토릴 측 공식 발표는 9월 14일에 나왔다. # 한 시즌 임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이 있다고 한다. 이스토릴은 U-20 월드컵 종료 직후부터 황인택을 지속적으로 노렸으며 아무래도 이스토릴 자체가 강팀이 아니다 보니 기회는 어느 정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구단 내 유일한 왼발잡이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의 백업으로 우선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았으나[1] 포르투갈 언론 A Bola에 의하면 구단은 황인택을 레프트백으로 본다고 한다. # 실제로 25일 기준 이스토릴의 왼발잡이 레프트백은 황인택이 유일하다. 다만 이스토릴 측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까지 레프트백 보강을 한 번 더 계획하고 있다고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만큼 황인택의 포지션과는 상관없이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이스토릴이 황인택을 주전급으로 보는지, U-23 팀으로 보는지는 기사에서도 모호하게 설명되어 있어 아직 판단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황인택은 2022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신인으로 입단한 이후 아직 프로 무대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에[2] 만약 이스토릴 1군 소속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생긴다면 그 경기가 곧 황인택의 프로 데뷔전이 된다.

현지 시간 2023년 9월 13일,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에서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후 U23팀에서 레프트백 주전으로 뛰고 있다. 이스토릴이 U23 리그에서 순항중인데 감독의 신임이 두터운것으로 보인다. 센터백으로 뛴것도 확인됐다. 같은 한국인들이 뛰는 포르티모넨스 U23과도 같은 리그조에 있는데 이 조에 벤피카,스포르팅 U23과 같은 유럽내 주목받는 유망주들도 많이 뛰는곳에서 에스토릴의 무패와 좋은 성적을 견인하고 있다.

최종 성적은 U23 리가 헤벨라상 7경기 출전, 같은 포르투갈에서 뛰는 김용학, 이예찬[3]과는 달리 U23 레벨에서는 주전으로 인정을 받았다. 내년 성인 무대 데뷔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이스토릴 측이 완전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하며, 자연스럽게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게 되었다.

6월에 복귀하여 등번호 24번을 받았다. 센터백으로 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6월 22일 R18 성남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하여 수원에서 데뷔하였다.

6월 25일 전남전 선발 출전하였다. 프로 첫 선발인셈, 포항전부터 시작된 강행군의 여파로 체력안배를 위한 주전 로테이션을 통해 선발 기회를 잡아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첫 데뷔무대의 부담감 탓인지 전반이 시작되고 얼마지나지않아 심판 재량에 따라 퇴장을 받을 수도 있던 파울성 플레이와 양형모가 부상을 입게 된 수비미스를 내버리는등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며 이후 코치진 지시로 센터백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뛰었고 전반종료 직후 이기제와 교체아웃 되었다.

2022년 출범한 김은중호에 꾸준히 부름 받고 있다.

등번호 3번을 달고 자신의 첫 연령별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됐다.

1차전 오만전 김지수와 짝으로 선발 출전하여 상대의 견제를 계속해서 받다가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2차전 요르단전엔 최석현과 짝을 맞춰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3차전엔 결장했다.

8강 중국전 최석현과 짝을 이뤄 연장까지 120분을 소화했고,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며 4강 진출 및 U-20 월드컵 진출에 기여했다.

4강 우즈베키스탄전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하기도 했다. 연장까지 풀타임 활약했으며 접전끝 승부차기로 아쉽게 패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수, 최석현과 수비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되었으나 매 경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고 김은중호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왼쪽 윙백과 센터백 등 수비수로 전향한 뒤 빠르게 성장했다. 스피드와 파워를 갖췄으며, 경합 능력 또한 좋은 편이다. 또한, 킥과 패스워크까지 빼어나 빌드업에도 강점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