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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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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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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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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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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ON SAMSUNG BLUE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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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변성환
卞盛煥 | Byun Sung-hwan
출생
국적
직업
소속
선수
감독
성남 FC U-12 (2015)
성남 FC U-15 (2016)
성남 FC (2016~2018 / 코치)
성남 FC (2016 / 감독 대행)[1]
대한민국 U-15 대표팀 (2018 / 코치)
대한민국 U-16 대표팀 (2019~2021 / 코치)
대한민국 U-17 대표팀 (2022~20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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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선수 경력[편집]

울산대에서 대학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한 변성환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 대표 선수로 출전했고 이후 지역 연고 구단인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김정남 감독의 리빌딩 의도 아래 많은 출장 기회를 받은 변성환은 2002 시즌 신인임에도 개막전부터 출전하는 등 많은 기회를 받으며 2004년까지 울산의 유망주 수비수로 꾸준히 성장하며 데뷔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하여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05년 4월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2005 시즌까지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시즌 울산이 K-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 함께 하진 못했다.

그래도 2006 시즌 제 기량을 회복하여 시즌 35경기에 출전했고 AFC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는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7 시즌을 앞두고 고향 구단 부산으로 이적했으며 당시 부산 팬들은 변성환을 비롯한 전직 울산맨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3]하지만 2007 시즌 부산은 안드레 에글리-박성화-김판곤 등 감독 교체가 잦았고 이에 대한 내외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결국 변성환은 2007 시즌 23경기를 나서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구단 분위기와 성적이 워낙 저조했던 탓에 그 활약도 빛이 바래고 말았다.

2007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부산 구단은 체질 개선에 들어갔고 변성환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방출 통보를 받으며 1년 만에 떠났다.
2007년 10월 25일, 정해성 감독이 있는 제주로 김태민과 함께 이적했다. 트레이드 대상은 이동명, 최기석, 정홍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하지만 정해성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부임하며 제주를 떠났고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 아래서 활약하게 됐다. 주장 이동식에 이어 부주장에 선임되며 구단 내 입지가 탄탄함을 보여 줬다.

또한 그동안 제주의 약점이던 좌측 풀백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K리그 리그컵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구단은 끝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FA가 된 변성환은 잔류 대신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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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즌 종료 후 호주 A리그 시드니 FC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호주 진출 후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로 호평 받는 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09-10 시즌에는 그랜드 파이널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 출전해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시드니의 우승을 확정 짓는 골을 터뜨렸다.
2010-11 시즌 종료 후 뉴캐슬 제츠로 이적해 활약하던 중 심장에서 좌심실 비대 증세가 발견됐고 2011-12 시즌 종료 후 떠났다.
홍철의 백업 선수를 찾던 신태용 감독의 러브콜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되면서 K-리그로 복귀해 후반기 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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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리그 챌린지 신생 구단 FC 안양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으며 이우형 감독에게 중용을 받으며 시즌 21경기에 출전하면서 돈지덕과 함께 안양의 젊은 선수단을 이끌었다.

이듬해 2014년에도 잔류했으나 선수로 은퇴 시기가 온 나이 문제와 더불어 이으뜸구대영 등의 신예 수비수들이 그 자리를 치고 올라오는 구도가 되면서 시즌 중 현역 은퇴를 결정했고 10월 25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른 후 현역에서 물러났다. #

3. 지도자 경력[편집]

3.1. 성남 FC U-12, U-15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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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이후로 지도자 연수 과정을 밟아 2015년부터 친정 구단 성남 FC의 12세 이하 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듬해 2016년에는 성남 FC U-15 감독을 맡았다.

3.2. 성남 FC 코치-감독 대행[편집]

2016년 9월 12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하고 풍생고 감독이던 구상범이 1군 감독 대행으로 부임하면서 성인 구단의 코치로 보직을 옮겨 구상범 감독 대행을 보좌했다.

그러나 성남이 리그 11위를 거두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고 구상범 감독 대행이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사임하면서 성남 구단의 전매특허이기도 한 대행의 대행 자격으로 강원 FC와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지휘했다. 결국 성남 FC는 끝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으며 강등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남의 강등을 변성환의 책임으로 보기는 어려운게 지도자로서 유소년 지도 조금 해 본 것이 전부고 코치로 부임한 지도 얼마 안 돼서 선수단 파악을 제대로 못했던 변성환에게 갑작스럽게 프로 구단 지휘봉을, 그것도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중대한 시합을 앞두고 넘긴 것[4] 자체가 무리수였다. 그렇기에 어찌 보면 가장 큰 책임은 성남 구단의 프런트나 구단주의 몫인 것이며 변성환은 성남 구단의 막장 행정의 피해자라 봐도 무방하다.

2017년에는 박경훈 감독이 부임하면서 코치직으로 복귀하였으며, 2018년 남기일 감독 부임 이후에도 팀의 코치로 잔류하였지만 성남 구단과의 합의 하에 코치직을 내려놓고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전임 지도자로 주로 저연령대 대표팀 코치 등을 맡았다. 2019년 9월 최인철 감독이 과거 선수 폭행 논란으로 사퇴해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여자 축구 대표팀에 임시 코치로 합류했다.

황인선 감독 대행과 함께 미국 원정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황인선 코치와 달리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에는 여자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후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6월 소집부터 수석 코치로 직함이 바뀌었다.

2022년 17세 이하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2022년 6월 8일, 한국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U-16 대표팀과의 2022년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에서 0대3으로 패했다.

대회가 끝난 후 협회와 가진 변성환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첫 경기 일본전은 코로나19로 인한 해당 연령대 선수들의 실전 경기 감각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대목이었다고 한다#[5] 그 경기 이후 멕시코전이나 우루과이전에서는 점차 본인들의 실력을 드러내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이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제 월드컵 무대와 비슷한 환경에서 좋은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2년 10월에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지역 예선에서는 홈팀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6]와 함께 H조에 배정되었다. 1차전 우즈베키스탄에게 2-3으로 석패했지만 2차전 브루나이를 10-0으로 대파하여 조 2위로 마감했다. 조 2위를 기록한 10개국 중 성적이 우수한 6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대한민국은 조 2위 국가 중 1위를 거두며 본선[7]에 진출했다.

2023년 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축구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와 튀르키예를 각각 2-1, 3-1로 승리하였다. 마지막 3차전인 덴마크에게는 1-2로 패했지만 이미 2승을 거두어 일찌감치 우승이 확정되었다.

2023년 6월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16강 조별 리그 1차전 카타르에 6:1, 2차전 아프가니스탄에 4:0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3차전 이란전은 로테이션을 돌린 끝에 0:2로 져 조 2위로 8강에 올랐으나 8강에서 개최국 태국을 4:1로 꺾고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우즈벡을 준결승에서 1:0으로 잡고 결승에서 다시 일본을 만났다. 그러나 전반전을 팽팽히 맞서던 와중 어이없는 판정으로 인해 퇴장 + 프리킥 선제골 허용이라는 악재를 맞았고 결국 후반전에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고자 했으나 한 골을 더 내줬으며 갈수록 대놓고 이어지는 편파 판정에 중계 화면에 잡힐 정도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결국 종료 직전 1골을 더 내주고 또다시 일본에 0:3 참패를 당해야 했다.

이후 10월 스페인에서 4개국 친선 대회에 참전해 모로코에 2:3 패배, 벨기에에 3:3 무승부, 잉글랜드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시안컵부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기본 기량이 확실히 좋고 공격쪽에서 이를 토대로 이전과 달리 창의성과 볼 컨트롤 능력이 두드러지는 등 확실한 장점은 있으나 문제는 나이가 아직 어린 연령대다보니 수비 집중력이 영 시원찮다는 것. 월드컵 전까지 이를 보완하는 것이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U17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미국, 부르키나파소와 엮이며 상당히 까다로운 24강 조에 편성되었다. 최근 전 연령별 대표팀에서 이전과 달리 매우 뛰어난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는 탓에 변성환호 역시 기대치가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

U17 월드컵 미국전에서는 확실히 선수 개개인의 공격적인 면모가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줬으나 결국 수비 쪽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아쉬운 1:3 패배를 당해야 했다.

U17 월드컵 프랑스전에서도 좋은 장면을 몇번 만들긴 했고 상대 원더골과 또 터진 골대 불운 등이 있긴 했지만 약점인 허술한 중원, 수비가 전혀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1:0 패배를 당했다. 결과보다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을 수도 있고 불운도 따르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결국 결과가 2전 2패라 팬들의 의구심과 불만이 커진 상황.

결국, 마지막 3차전이랑 상관없이 24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이 결정됐고 최종전 부르키나파소전에서도 1:2로 패하면서 2007년 한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대회 사상 첫 3전 전패 조별 리그 탈락[8]을 당했다. 대회 전부터 역대 U-17 대표팀 중 최고의 황금세대라는 언플이 있었지만 이전의 선배들보다도 초라한 성적을 거둔 채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미숙한 볼 컨트롤, 투박한 볼 간수, 잦은 패스 미스, 상대 수비에 대한 탈압박 능력 부재 등의 한계를 보이며 세계 수준의 대회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줬고 상대의 전술에도 적절히 대처하지도 못하였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결과를 중요시했다면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썼을 것이라고 답변해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대해 준비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1차전 미국전에서 U17 아시안컵에서 썼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와 한계가 드러났음에도 끝까지 같은 전술을 고집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 볼 수 있다.

대회 이후 U-17 감독 자리에서 내려왔고 2024년부터 다시 협회 전임 지도자로 복귀했다. 2024년 5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선임되진 않았다.

2024 시즌 염기훈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2024년 5월 3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으로 선임된다는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가 나왔다. 6월 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부터 벤치를 지킬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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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K리그2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은 염기훈 감독의 후임으로 변성환을 제 10대 감독으로 정식 선임함을 공식 발표하였다.# 과거 성남 FC 코치 시절 감독으로 함께 했던 박경훈 단장과는 7년 만에 다시 함께 하게 됐다.

팬들의 의견은 '또 다시 초보 감독' 등 비판적인 여론도 없는 건 아니지만[9] '지난 시즌 강등 주역인 구 프런트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은 선임'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가 주류다. 또한 팬들이 오랫동안 원하던 전술가형 감독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10]

선임 후 사흘 뒤인 6월 2일 부산 원정부터 동행하여 감독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단 본인 사단이 다 갖춰지지 않아 오장은 수석 코치 등 기존 코치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부산전에서는 U-22 쿼터가 면제이므로 일단 여기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거리.[11]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전에는 골대 1번과 뮬리치의 아쉬운 슛 하나 외에는 이렇다 할 찬스 없이 상대 박진섭 감독의 압박에 맥을 못 추다가 성호영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이후 오히려 부산이 압박 강도를 낮추자마자 곧바로 이종성의 동점골로 응수했고, 그 이후 지친 부산을 역으로 두들겨 팼지만 뒷심 부족으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뮬리치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손석용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는 등[12]연달아 불운도 따르기도했다, 전반전에는 그간 볼 수 없었던 하프스페이스에서의 움직임과 상대 측면을 파고드는 전개를 보여주고 의욕없는 플레이를 남발하며 팬들의 원성만 샀던 뮬리치가 여러차례 전방압박과 헤딩경합을 시도하는등 달라진점도 보였지만 후반전에 들어와서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디테일과 경남의 공습, 잔실수로 인해 경기를 우세하게 가져갔음에도 0-0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 원정 경기에서는 이종성, 장호익, 한호강, 양형모같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거의 2군에 가까운 로테이션을 돌렸는데도 예상외로 크게 밀리지않고 오히려 선전하였고 전진우의 연장전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연장 후반 백성동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내준뒤 승부차기에서 이종성의 실축으로 아쉽게 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3전 3무.[13] 비록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후반전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포항이 오베르단, 백성동, 이호재 등의 1부리그에서도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죄다 투입하자 오히려 박승수 고종현 등의 유스 선수들을 투입시켜 맞불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는 경기력과 이전 경기에서 볼 수 없던 한 박자 빠른 패스전환을 보여준것에 팬들은 크게 만족하였고 결과는 패배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박수를 보냈다.

18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3:0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뮬리치, 김보경, 조윤성의 연속골이 나왔다. 특히 김보경이 살아났다는점은 수원팬들에게도 놀라운 장면이다.

하지만 이겼음에도 숙제를 많이 남긴 경기였는데, 우선 이적생인 피터는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하긴 했으나 빅찬스미스가 나온 데다가 중원에서 턴오버 등의 실수와 패스미스가 잦았으며, 뮬리치 또한 득점에 가려져서 그렇지 득점 외에는 나아진 점이 보이지 않았다. 그 외에도 전반적인 수비 전술의 조직력이 지나치게 약하며, 상대방이 쉽게 탈압박을 해내면 그 뒤 수비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 점은 명백한 숙제다. 또한 김주찬과 전진우의 턴오버도 여전히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다. 다만 김주찬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고, 전진우는 김보경의 골에 기점이 되는 역할을 했고, 드리블 실패도 있었지만 뛰어난 돌파능력으로 빠르게 상대를 제치고, 코너에서 힐킥으로 골대를 맞추는 슈팅도 보여주면서 나름 번뜩이는 장면도 보여주었다.

단 김주찬의 경우 어시스트를 하려고 한 게 아닌 슈팅이 빗맞은 것을 뮬리치가 잘 바꿔넣어서 어시스트로 기록된 것이라 운이 따라준 것이며, 전진우의 경우 오심으로 보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오프사이드라서 골대로 기록되진 않는다.[14]

물론 경기력 자체는 많이 좋아졌고, 이러한 실수들의 경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뛰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실수들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도 많은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와의 광양 원정 경기에서는 시소마냥 널뛰는 경기력을 보인 끝에 김주찬의 극적인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다만 널뛰기 경기력과는 별개로 또 골대를 2번이나 맞았는데, 공식 기록상 시즌 12호 골대를 적립했다. 오자마자 첫 경기부터 한 번 맞더니, 매 리그 경기마다 사실상 1골대씩을 적립 중이다.

수비 조직력 문제야 양형모가 부상당해서 나갔고, 나머지 일부 수비진들의 체력 안배상 백동규, 이기제 등을 빼고 진행했기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유제호가 이종성의 역할을 거의 해주지 못했으며, 김보경과 피터는 중원에서 계속 밀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나마 김주찬, 김현[15], 손석용 등의 공격진만 제 몫을 했다. 여전히 장점과 단점이 딱 나타난 경기.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을 비판했다, 그렇지만 본인이 로테이션을 돌렸기에 조직력 측면에서 안 맞고 긴장한 선수가 많았다는 것 또한 인정했으며 실제로 선수단 체력 문제와 원정거리 이동 문제 등으로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고, 운도 안 따라준 만큼[16]여러모로 참작할 면이 있었던 만큼 왈가왈부하긴 어려운 경기.#

사실상 김경중, 최성근, 명준재, 조성훈, 손호준 등은 전력외로 보이며 그 외에도 카즈키, 박희준, 민상기는 아예 타팀으로 보내는 등 과감히 뺄 선수는 빼고 있다. 다만 영입의 경우 홍원진과 피터 마크릴로스를 영입하는 등 필요한 선수도 과감히 영입하는 중으로 보인다. 아마 이는 변성환보다도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선언한 박경훈 단장의 뜻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도 보이며, 앞으로 누가 나가고 누가 들어올지는 지켜봐야만 한다. 현재로써는 상당한 규모의 추가적인 선수 방출과 영입이 유력하다.

2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안산 상대로 거의 가패급의 경기력을 선보여 놓고도 이종성의 부진과 뮬리치의 호러쇼,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와 골키퍼의 좋은 선방 끝에 이길 경기를 1-1로 비기고 말았다. 그나마 박승수의 데뷔골 및 유일하게 최소한의 목표로 잡았던 6월 무패 성공은 위안거리.

다만 심판의 판정은 다소 애매했거나 이상하다는 평이 많았다. 피터의 득점이 취소된 것이야 정심이 맞지만, 전반 막판 전진우의 파울 의심 장면, 후반 중반 박승수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목을 잡혔는데도 보지 못하고 넘어간 점은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이 의심에 확신을 더한 것은, 전반 막판 안산 선수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쓰러졌는데도 페널티킥을 불어버린 것인데, 수원 팬들 중 대다수가 이에 분개했다.

4. 전술 스타일[편집]

능동적이고 직선적인 스타일의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감독이다. 실리를 추구하는 안익수, 남기일보다는 강한 공격 및 역동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민성이나 이정효와 비슷하며 해외 지도자 중에서는 압박 강도에 차이가 있으나 직선적이고 리스크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위르겐 클롭과의 유사성이 있다.

주로 포백을 선호하고 4-2-3-1과 4-1-4-1을 번갈아 사용하며 4-3-3도 종종 활용한다. U-17 아시안컵과 U-17 월드컵 당시에는 넓은 공간 활용과 빠르고 간결한 공격 작업, 수비 시 빠른 전방 압박을 강조하며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했다. 실제로 U-17 아시안컵 당시 15골을 터트렸고 월드컵에서는 3패를 당하는 와중 2골밖에 못 넣었지만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슈팅을 총 37개씩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지표가 두드러졌다. 현재 수원 선수단이 활동량이 많고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변성환 감독의 전술과 어울릴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한다.

U-17 대표팀에서는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축구를 구사했고 본인 역시 전방 압박을 강조했으나 질식 수준의 전방 압박을 구사하지는 않았다. 물론 청소년 대표팀과 프로 팀 선수의 체력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고 변성환 감독의 전술 체계에서 압박의 세기가 어느 정도일지는 수원 부임 이후의 경기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중원 운용에서 답답함을 보일 때가 있다는 점과 플랜이 어그러지면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져내린다는 점이 꼽힌다. 이 붑또한 프로 무대에서는 정식 감독 경험이 없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을 수 있다.

전술과는 별개로 변성환이 수원 감독으로서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은 본인이 U-17 대표팀 시절 지도했던 선수가 상당수 있다는 점이다. 임현섭, 이경준은 월드컵까지 데려갔고 김성주, 박승수, 고종현은 아시안컵에서 활용했다. 이들 중 얼마나 주전 내지 로테이션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이들은 대부분 아직 어려서 당장은 로테이션도 어렵고, 현재 수원은 승격해야 하는 팀인 것도 있어서 아마 24시즌에는 힘들어 보인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유스팀의 핵심이라서 유스팀과도 협의를 거쳐야 하는것도 있고. 물론 예상을 깨고, 박승수의 경우 로테이션으로 몇 번 활용하고는 있긴 하다. 아무래도 2024년 현재 매탄고 감독이 변성환보다 후배인 데다가 수원 유스가 유래없는 풍년을 거뒀고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까지 배출했기에, 유스 입장에서도 기분 좋게 협조해줬을 가능성도 높긴 하다. 실력이 된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는 것.

특이한 점으로는, 17세 이하 월드컵 때도 골대를 3경기에서 3번이나 맞추는 등 지독한 골운 부족에 시달렸지만 수원 삼성 와서도 똑같이 리그 3경기에서 오프사이드 1번을 포함해 골대를 3번 맞췄다. 그만큼 공격이 잘 풀리고 능동적이라는 증거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세심함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17]

5. 여담[편집]

  • 2015년 4월 29일 발표된 시드니 FC의 창단 10주년 기념 베스트 11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대한축구협회가 매월 편찬하는 축구 기술 보고서 겸 매거진 ONSIDE의 전술 분석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 변성환이 구술한 내용을 축구협회 에디터가 정리해 싣는 듯하다. #
  • 상당한 미중년이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양조위를 닮은 것 같다는 얘기가 많은 편. 배우 김영민과도 닮았다.
  • 의외로 문신이 있다. 왼쪽 팔 중간 쯤에 짤막한 글귀와 별 문양을 문신으로 새겼다. 수원 구단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과 관련된 내용(이름이나 생일 같은 것들)을 담았다고 한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니라서 일부러 안쪽에 했다고 한다.
  • SNS를 활용하는 몇 안 되는 감독이다.[18] 이때 단순히 계정만 있는 게 아니라 게시물도 올리는 등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19]
  •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부임 이후 500명이 안 됐던 인스타 팔로워 수가 3000명 넘게 떡상했다.
  • 부산 토박이이고, 대학교까지 경상도 지역인 울산에서 졸업하고 2007년까지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뛴 경상도 토박이이지만 경상도 사투리 억양은 많이 없는 편이다.[20]

[1]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변성환을 공식 감독 대행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감독 대행으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2] 現 부경고등학교[3] 서동명, 박규선, 변성환[4] 심지어 성남 구단은 변성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등록해 주지도 않았다. 승강전을 앞두고 성남이 제출한 명단의 감독은 여전히 구상범 풍생고 감독이었다. #[5] 기사 내용에도 나와 있지만 해당 연령대 선수들이 무려 3년 만에 치른 국제 경기였다.[6] 조 추첨 후 기권[7] 16개국 본선[8] U-17월드컵 20위[9] 당연히 이런 의견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감독 매물 자체가 없는 시점인 걸 감안하면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는 여론이 훨씬 많다.[10] 물론 이러한 기대를 먼저 받은 감독은 작년 5월에 부임했던 김병수 감독이었지만 팀의 리빌딩보다 당장의 강등권 탈출이 더 중요했던 팀의 상황, 이적시장 과정에서의 프런트와의 마찰, 잦은 부상 발생 등 여러 요인으로 본인의 전술을 입히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했다. 반면 변성환 감독은 이미 2부로 떨어진 시점에서 지휘봉을 잡은 데다가 프런트가 굳건한 신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팀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11] U-22 쿼터에 해당하는 장석환르블로컵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그가 돌아오는 날까지 면제되었다.[12] 참고로 5경기 연속 골대고, 그 기간동안 7개를 맞추는 등 아쉬운 기록을 썼다, 시즌 17경기 10골대.[13]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상 무승부로 처리된다.[14] 이로 인해 지긋지긋했던 연속 골대 기록마저도 공식적으로 마감하긴 했지만, 사실상 오심이었다는 점에서 현재진행형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데, 변성환 입장에선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이것까지 합치면 18경기 11골대라서, 염기훈 때마냥 골운이 또 안 따라주거나 하면 이젠 성적과는 상관없이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여러 가지 이유로 지독한 빈공에 시달렸기 때문이고, 강등의 주 원인 또한 이것이기 때문인데, 2부 내려와서도 이러면 분명 선수단의 문제라는 것이기 때문이다.[15] 이마저도 전반전에 슈팅하다가 땅을 차는 통에 교체되었다.[16] 골대 2번도 2번이지만 양형모, 김현 등의 선수들이 부상당해 나가는 통에 사실상 조윤성 혼자 수비진을 감당해야 했는데 당연히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17] 단 24년 수원은 염기훈 체제때부터 골대를 많이 맞추고 있기에, 단순히 변성환만의 책임은 아니다.[18] 국내에선 김기동 감독이 인스타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한 사례가 있다. 또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내파 지도자로는 신태용, 서정원 감독 등이 개인 인스타 계정을 갖고 있다.[19] 실제로 수원 삼성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에, 개인적인 소감과 포부가 담긴 글을 직접 본인 계정에 올리기도 하였다.[20] 아무래도 타지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 자연스럽게 억양이 사라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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