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수.

청주대학교 축구부 소속으로 U리그에서 활약하며 팀을 2018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때 대한민국 U-19 국가대표팀 및 U-23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하였다.

2020년에 강원 FC의 신인선수 영입을 통하여 입단하였다.#

2020 시즌에는 1군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으며, 2021 시즌에서는 리그와 FA컵을 합쳐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 시즌을 앞두고 강원 FC 산하 B팀이자 4부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강원 FC B로 이동하여 2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1 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청주 FC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지만, 3년 간 K리그1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3년 1월 11일 충남아산 구단은 같은 팀의 수비수 김주성과 함께 조윤성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 20번.

장준영, 이은범과 함께 스리백 주전조로 나서고 있고 우측 스토퍼로서 강렬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8일 충북 청주 FC와의 충청 더비 원정에서 후반 18분 헤더로 이은범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아산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5월 2일 부천 FC 1995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2분만에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당하였다.

10월 7일 성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래를 얼굴로 밀치며 다이렉트 퇴장당하였다.

2023시즌 충남아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31경기 0득점 1도움.

시즌 종료 후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있다.

2024년 2월 5일 수원은 조윤성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아산에서 달던 등번호 20번을 그대로 달았다.

1라운드 친정팀 충남 아산 FC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전반 39분 상대 선수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하며 데뷔전에서, 그것도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주니뉴 호샤가 두명을 제치면서 완벽한 골찬스를 가진 상황에서 조윤성이 무리하다가 퇴장을 당한 것이라 커버를 제대로 안 해준 장호익이 더 문제라는 이야기가 많다. 그래도 다행히 조윤성의 파울 이후 이어진 프리킥에서 실점이 나오진 않았고, 팀도 1실점으로 양호하게 막아 승리하였다.

주전 센터백으로 손발을 맞추던 한호강이 5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에 앞서서 같이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백동규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나서게 되었다. [1]

5월에는 팀이 무려 5연패를 했지만, 수비진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점을 인정받아 도이치모터스 5월 MVP에 선정되었다.

18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수원에서의 데뷔골을 넣었다. 이골로 팀은 3:0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기존 부주장이었던 박대원과 카즈키가 팀을 떠나면서 새롭게 주장단을 발표하였는데, 이종성, 김주찬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빌드업과 패스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대인마크도 괜찮은 편으로, 체구에 비해 스피드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다만 민첩성은 다소 떨어지며, 체구에 비해 공중볼에 조금은 약하다는 점과 라인을 잘 못 맞춘다는 점이 흠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