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버스(인천)

인천광역시에서 인가하고 운행하는 좌석버스 등급의 시내버스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좌석버스와 공항좌석버스 두 가지 분류가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전부 좌석으로 표기된다.

공항좌석버스의 경우 영종 관내 구간만을 이용 시 간선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1]

번호 체계는 공항좌석버스는 300번대로 되어 있으나 일반좌석버스의 경우 별도의 번호 체계가 없다. 인천공항 개항 초기때 공항좌석버스의 체계가 없던 시절에 개통된 111번과 영종도 통근 맞춤버스로 개통되어 공항을 가지 않는 117번의 경우 예외. 원래 100번대는 시내좌석버스를 의미하는 번호대지만 현재는 전부 폐선되거나 간선버스로 전환되어 의미가 없어졌다.

1990년대에는 모든 회사가 좌석버스 노선을 보유하고 있었고 통일된 요금에 통일된 도색을 사용했다. 103번과 780번대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전부 일반좌석버스와 공항좌석버스인 지금과 달리 타 시/도와 그 성격이 유사했다. 공동 배차 시절 당시에 다녔던 좌석버스들은 거의 다 폐선되었고 103번과 103-1번만 현재까지 살아남아 운행하다가 간선버스로 전환되었다. 다만 일반좌석버스는 요금이 간선형과 완전히 동일하였고, 인천의 경우 간선버스에도 대부분 좌석형 차량이 투입되는지라 간선버스랑 차이점을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엄연한 좌석버스인지라 국가유공자 무임승차가 불가능하였다. 간선버스로 전환된 103번, 103-1번, 111-2번, 112번, 86번, 71번도 포함된다.[2]

2021년에 103번과 103-1번이 간선버스로 전환되면서 시내좌석버스는 전멸하였다.

모든 좌석버스의 공통된 문제점은 한 노선을 일정 구간 이용하였을 시 환승 시간 내에 다시 동일 노선 버스를 승차하면 이미 처리되었다는 말이 뜨며 아무리 찍어도 승차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3] 기사가 단말기를 조작해 요금을 재부과 하면 간단히 해결되나 이를 모르는 기사가 있을 수 있어 요금을 다시 부과해달라고 요청하자. 또한 일반좌석버스 노선은 모두 배차간격이 긴 편이다. 경기도의 직행좌석버스를 생각하면 안 된다.

인천공항행, 영흥도행 좌석버스 노선과 강화행 좌석버스 노선 대부분은 현재 현금승차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교통카드만 승차가 가능하다. 교통카드가 없다면 계좌이체를 하거나 카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60-5번만 현금승차가 가능하다.

공항좌석버스로 사용되는 최고 주력 차량으로는 현대 유니시티가 있으며, 일반좌석버스로는 유니버스부터 에어로시티까지 노선에 따라 차종이 다양하게 투입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시내버스/폐선/좌석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