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가슴흰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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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가슴흰죽지 Baer's Poch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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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thya baeri (Radde, 1863) | |
분류 | |
동물계(Animalia) | |
척삭동물문(Chordata) | |
조강(Aves) |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닭기러기상목(Galloanserae) |
기러기목(Anseriformes) | |
오리과(Anatidae) | |
흰죽지속(Aythya) | |
붉은가슴흰죽지(A. baeri) | |
멸종 위기 등급 | |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로서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새 중 하나다.
수컷은 녹색 광택을 띄는 검은색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배의 흰색이 옆구리까지 다다른다[1]. 암컷은 머리와 목이 어두운 갈색 광택을 띄는 녹색이다.
수생식물이 풍부한 호수, 저수지 등지에서 서식하며 수초, 식물의 종자, 갑각류 등을 먹는다. 잠수성 오리이지만 수면채식도 한다. 만주, 연해주 등지에서 번식하고, 인도차이나 반도, 한국, 일본, 중국 남동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그 개체 수도 워낙 적은데다 경계심 또한 강한 종이라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그 생태에 대해 알려진 게 많이 없다. IUCN 적색 목록 CR(위기)등급이며, 전 세계적으로 남은 개체 수는 1,000개체 미만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에서 또한 극히 드문 겨울철새로 도래하며 흰죽지류 무리에서 단독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꽤 많은 수가 살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IUCN 적색 목록 위급 등급으로 남은 개체 수는 1,000마리 미만으로 추산된다. 주요 번식지가 중국인데, 중국 지방에서 수렵과 서식지 감소로 인해 그 개체 수가 현재도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또한 10년 전까지는 그 수가 많지 않아도 중랑천, 한강 등지에 매년 도래하였으나, 현재는 도래하지 않으며, 전국적으로도 관찰이 매우 어려울 정도로 그 수가 줄었다.[2] 현재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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