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흰두루미
최근 수정 시각:
북미흰두루미(미국흰두루미) Whooping cra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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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s americana Linnaeus, 1758 | |
분류 | |
동물계(Animalia) | |
척삭동물문(Chordata) | |
조강(Aves) |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두루미목(Gruiformes) | |
아목 | 두루미아목(Grui) |
두루미과(Gruidae) | |
아과 | 두루미아과(Gruinae) |
두루미속(Grus) | |
북미흰두루미(G. americana) | |
멸종위기등급 | |
북미흰두루미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며 키는 1.2~1.6m, 몸무게는 6kg, 익장 2.3m의 대형 물새로, 신대륙의 조류 중 가장 키가 큰 조류다.
흰두루미라는 이름처럼 몸은 하얀색이나 날개깃이 검다[1]. 목과 다리가 길고 얼굴 앞쪽부터 턱까지 검은색이며 머리 위에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습지나 강가에서 살며 대부분 월동은 미국 남부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에서 한다.
알이나 새끼는 큰까마귀나 여우, 라쿤, 아메리카오소리, 코요테, 울버린, 맹금류 같은 포식자들의 습격을 받는다. 성장하고 나면 날카로운 부리와 강한 발차기, 큰 덩치를 가져서 천적의 위협이 줄어들지만 역시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은데, 붉은스라소니, 퓨마, 곰, 늑대, 미시시피악어 등에게 간혹 포식당한다.
밤에는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적이 접근하면 물소리가 나서 감지할 수 있도록 얕은 물에서 서서 잠을 잔다. 인공부화되어 복원된 개체들에게 밤에 물에서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치 않았다가 많은 개체가 붉은스라소니에게 기습을 당해 잡아먹히기도 했었다.
밤에는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적이 접근하면 물소리가 나서 감지할 수 있도록 얕은 물에서 서서 잠을 잔다. 인공부화되어 복원된 개체들에게 밤에 물에서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치 않았다가 많은 개체가 붉은스라소니에게 기습을 당해 잡아먹히기도 했었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동물원은 없고, 원신지인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사육, 전시하는 동물원들이 일부 있다.
[1] 이는 시베리아흰두루미와 유사.[2] 같은 북미 지역에서 서식하는 캐나다두루미 역시 송전선으로 인해 멸종 직전까지 갔었지만 번식 활동과 구출 활동으로 개체수를 회복하였고 현재 멸종위기 등급에서 제외되었다. 지금은 민가나 공원에 자주 출현하고 일부 캐나다와 미국 내 연방 주에서는 허가를 받고 사냥할 수 있을 수준.[3] 두루미 연구가로 유명한 아치볼드 박사가 북미흰두루미의 복원을 위해 힘쓴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암컷 두루미 텍스(Tex)의 후손을 보기 위해 스스로 두루미의 춤을 배워 Gee Whiz라는 후손을 남기는 데 성공했으며(안타깝게도 텍스는 우리 안에서 잠을 자다가 라쿤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Gee Whiz의 후손들은 야생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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