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m초대형방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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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초대형방사포 증정식 | |
북한 명칭 | 600㎜초대형방사포 |
영문명 | 600㎜ Super-large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
국방백서 표기 | |
KN 코드 | 미상[2] |
최대사거리 | 40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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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1차 시험 사격 장면 |
19-2 SRBM 시험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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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사격을 기다리는 김정은 |
2019년 7월 31일 새벽 강원도 원산시 갈마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이 30km 저고도로 비행해서 약 250㎞를 비행했다고 발표했으며, 25일 미사일 도발에 이용한 KN-23과 유사한 탄도 미사일로 추정했다. 합참을 이를 '19-2 SRBM'로 명명했다. 하지만 다음 날 조중TV에서 대구경 조종방사포 시험 '사격'이라며 공개한 것은 방사포에 가까운 무기였다. 탄착지점은 알섬. #조중TV full 영상을 볼 수 있는 국내 보도 한편 발사장소가 원산시 갈마반도라는 보도도 있다. # 갈마반도와 호도반도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국이라 위치상으로는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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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전 원본 사진 | 가우시안 흐림 효과 보정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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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19 TEL |
그리고 8월 2일 새벽 5시경 함경남도 금야군[4] 일대에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북한이 쏜 발사체를 두고 한미 군 당국은 신속하게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 합참은 이를 '19-3 SRBM'으로 명명했다. 바로 직전의 7월 31자 발사와도 구분한 것.
그런데 북한은 8월 3일 신형 방사포라며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북한은 8월 3일 신형 방사포라며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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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1차 시험 발사 |
19-3 SRBM 시험 발사 |
그런데 이에 대해 '19-3 SRBM'은 사진상으로만 공개한 이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위한 코드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북한 무기도 헷갈리는데 합참도 정보를 감추고 있는 것.
우리 군이 이 발사체들을 탄도 미사일이라고 보았던 이유는 풀-업(pull-up)기동과 발사체의 최고 속도가 마하 6.9 이었기때문인데 막상 공개된 사진에서는 방사포가 등장해 합참이 완전 잘못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언론의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당국은 7월 31일과 8월 2일의 발사가 SRBM 발사라는 평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당시 발사한 게 아니며 사진은 기만 전술이라는 것이 요지이다. # 그래서 그런지 KN-25와 다르게 KN 코드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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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방사포' 시험 발사 |
대구경 조종방사포 1차 시험 발사 |
2020년 3월 29일 6시 10분 경, 원산 부근에서 또다시 시험 발사에 나섰다. 그런데 3월 30일 로동신문에서 이 무기를 '초대형 방사포'라고 호칭했다. 초대형 방사포는 2X2 트럭형 TEL에서 발사하던 KN-25를 지칭하던 표현이었기 때문에 혼란이 발생했다. 이후 선전용 사진첩에서도 KN-25의 시험발사들과 묶어서 표시해 두었다. #
합참은 분석 결과 2019년 7월 31일과 2019년 8월 2일의 발사 궤적과 2020년 3월 29일 발사 궤적이 달랐다고 주장했다. 즉, 합참의 입장에서 6연장 형태의 이 무기는 2020년 3월 29일 첫 발사가 된 것이다. # 또한 이 무기와 KN-25도 달랐다고 주장했다.
독일인 마커스 실러는 이 사진이 조작이라고 주장했으며, KN-25의 TEL만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로켓 전문 기고 활동을 하는 미국의 제프리 루이스도 사진이 수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 잘 보면 방사포탄의 구경과, TEL의 구경 크기가 원근법상 다소 이상하다. 하지만 무장장비전시회-2023 오프닝 영상에서 이미지가 아닌 다른 각도의 발사 영상을 공개하므로써 조작설은 힘을 잃게 되었다.
날짜 | 합참 주장 | 북한 주장 |
2019.7.31 | 19-2 SRBM 발사 | 대구경 조종 방사포 1차 시험 발사 |
2019.8.2 | 19-3 SRBM 발사 | 대구경 조종 방사포 2차 시험 발사 |
2020.3.29 | 대구경 조종 방사포 1차 시험 발사 이는 KN-25와는 다른 무기 | 초대형 방사포 시험 발사 |
- 합참 평가: 7.31≠8.2≠3.29
- 북한 발표: 7.31=8.2=3.29=KN-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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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방사포탄' 시험 발사(아래) |
3차 시험 사격이 있은 후 1년 반 정도 지나서야 4차 시험 사격을 했다. 그 사이의 초대형 방사포 사격은 모두 타트라 트럭 TEL에서 진행했다. 그리고선 '초대형방사포탄'을 쐈다고 표현했다.
증정식 영상 |
2022년 12월 31일, 당중앙에 '증정'을 한다고 증정식을 열었다. 증정의 사전적 의미처럼 김정은에게 바친다는 뜻이다.
신형 방사포의 특징은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방사포임에도 불구하고 풀-업(pull-up) 기동을 한다는 것이다.
풀-업 기동은 상승-하강-재상승-최종하강의 비행 패턴을 보이는 것인데 북한판 이스칸다르로도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방사포는 중국에서 이미 개발되었는데, 사천항공우주산업공사 SCAIC(The Sichuan Aerospace Industry Corporation)의 A-300이라는 방사포로 비행방식은 이스칸다르 미사일과 똑같고 속도는 미사일보다 좀 느리다. 북한이 A-300 기술을 카피해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구경은 북한 당국이 시험 발사 때에는 사진에 모자이크를 해서 정확한 발사관 형상을 알 수 없어 추정이 제한 되었다. 최대한 추정하기로는 300mm KN-09 방사포와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사진을 같은 비율로 비교해봤을때 대구경조종방사포가 확연히 두껍고 길어 보여서 400mm로 추정하였다. 이후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바로는 구경은 그대로 400mm로 추정하는 의견과 KN-25와 같은 600mm라 추정하는 의견으로 양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발사관만큼은 6개로 관측된다. 이후 600mm로 밝혀졌다.
풀-업 기동은 상승-하강-재상승-최종하강의 비행 패턴을 보이는 것인데 북한판 이스칸다르로도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방사포는 중국에서 이미 개발되었는데, 사천항공우주산업공사 SCAIC(The Sichuan Aerospace Industry Corporation)의 A-300이라는 방사포로 비행방식은 이스칸다르 미사일과 똑같고 속도는 미사일보다 좀 느리다. 북한이 A-300 기술을 카피해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를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구경은 북한 당국이 시험 발사 때에는 사진에 모자이크를 해서 정확한 발사관 형상을 알 수 없어 추정이 제한 되었다. 최대한 추정하기로는 300mm KN-09 방사포와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사진을 같은 비율로 비교해봤을때 대구경조종방사포가 확연히 두껍고 길어 보여서 400mm로 추정하였다. 이후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바로는 구경은 그대로 400mm로 추정하는 의견과 KN-25와 같은 600mm라 추정하는 의견으로 양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발사관만큼은 6개로 관측된다. 이후 600mm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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