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위성 시험품 운반체
최근 수정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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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발사체 발사 장면 | |
북한 명칭 | 미상 |
용도 | 2023년 4월에 발사될 정찰 위성의 통신, 촬영 기능 탑재체의 성능검증 |
개발 | NADA(국가우주개발국) |
단 수 | (추정) 2단 (1단 : 화성-7형, 2단: 정찰위성 시험탑재체)[N] |
길이 | (추정) 15.4m[N] |
발사 플랫폼 | (추정) 15m 길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3] |
북한이 2023년 4월 중에 발사될 정찰위성의 탑재체를 시험하기 위해 개발된 발사체이며 2022년 12월 18일,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2개의 발사체를 쏘아 올리면서 가시화 되었다. 해당 발사에 쓰인 로켓에 대해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규정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시험 탑재체에는 다음과 같은 페이로드가 탑재되어있다고 한다 #
- 20M 분해능의 가시광 촬영 시험체
- 다 스펙트럼 촬영기
- 영상 송수신,통신 시스템
- 조종장치와 축전지 등의 에비오닉스 기기
해당 위성 시험품은 이 문서의 전용 발사체로 고각 발사되어 고도 500km로 발사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찰위성 발사에 있어서 최종관문공정을 거쳤다는 발표와 함께 2023년 4월에는 정찰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 12월 19일, '동창리'로도 알려진 서해위성발사장 인근에서 2차례 시험 발사 되었다. 북한은 자기들이 촬영한 정찰 위성 이미지도 공개했다. 서울특별시와 수도권 일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중구, 동구, 서구, 부평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흥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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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 시험품의 촬영 이미지 |
또한 2023년 4월까지 1호기를 쏘겠다고 공언했다. 4월 15일은 태양절이고, 4월 25일은 조선인민군 창건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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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성에 포착된 2022.12.18. TEL 2대 전개 모습 |
이와 같은 반응에 김여정은 "개나발질을 작작 하라"며 막말을 퍼부으며 반발했다. 보통 대한민국 정부나 국방부를 비난의 표적으로 삼았던 것과 다르게 '소위 전문가들'이라며 대한민국 군사 평론가 및 전문가들을 비난했다. 테스트시간이 830초(14분)뿐인 실험용 위성에 고성능 장비를 넣겠냐면서 논란을 일축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공위성 발사체와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이 기술적으로 유사하다는 주장에는 "위성을 운반로케트로 쏘지 무슨 풍선으로 위성을 띄우는 기술도 있는가" 라며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
김여정의 말마따나 북한의 이번 시험체 발사가 어디까지나 시험체를 궤도에 올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굳이 정식 정찰위성도 아닌 시험체에 고해상도의 카메라를 장착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북한이 공언한 대로 실제 정찰위성을 발사해서, 발사에 성공한 뒤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 해상도 논란은 해결될 수는 있다. 그러나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 이후 인양된 위성체 만리경-1의 실제 해상도 역시 10m~20m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발표되면서, 해당 발언마저도 완전한 허세였음이 드러났다.
김여정의 말마따나 북한의 이번 시험체 발사가 어디까지나 시험체를 궤도에 올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굳이 정식 정찰위성도 아닌 시험체에 고해상도의 카메라를 장착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북한이 공언한 대로 실제 정찰위성을 발사해서, 발사에 성공한 뒤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 해상도 논란은 해결될 수는 있다. 그러나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 이후 인양된 위성체 만리경-1의 실제 해상도 역시 10m~20m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발표되면서, 해당 발언마저도 완전한 허세였음이 드러났다.
북한은 당초 예정되었던 4월이 아닌 5월 31일 부터 6월 11일 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일본에 보냈다. 당초 계획보다 1달 가량은 지연된 셈인데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다.
5월 31일 발사 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 문서를 참고할 것.
5월 31일 발사 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3년 북한 천리마-1 발사 사건 문서를 참고할 것.
- 통상적인 개발 일정에 따른 절차였지만, 몇 주 뒤에 대한민국은 개발중인 고체연료 발사체의 시험발사를 단행해 성공시켰다. 두 발사체 모두 정찰 위성 탑재가 주된 목적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N] 1.1 1.2 1.3 독일의 미사일 기고가 Norbert Brügge의 추정치[3] 플래넷 랩스 위성사진에 따른 분석. 분석 기관에 따라 다른 분석과 충돌할 여지가 있다.[4]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5] 그가 근거로 든 사진은 화성 미사일의 영향을 받은 이란의 키암이다.[7] MAXAR등이 굴리는 현대의 상업용 위성 이미지 촬영용 위성은 다스펙트럼 영역대에서 1M정도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국가단위에서 관리하는 영상위성들은 CM단위의 해상도에서 놀고있다. 당장 우리나라가 1999년에 발사한 아리랑 1호의 해상도가 6.6M라는걸 감안하면 20M는 실제로는 매우 쓰기 어려운 수준의 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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