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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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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稗)를 사용하여 만드는 밥2. 선지를 넣어 만드는 밥

1. (稗)를 사용하여 만드는 밥[편집]

정백한 피밥
(稗)를 주로 하여 만드는 밥. 조밥과 마찬가지로 흉년이 들면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이다. 패반(稗飯)라고도 부르며 고려시대 서적인 《계림유사[1]에도 나온 만큼 오래 전부터 먹었다. 진짜 살기 힘든 사람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해 먹었다. 조선 대 요리 서적인 <식료찬요>와 <용재총화> 에도 짓는법이 나와 있는 만큼 오랫동안 백성들의 주식이였다.

보통은 피와 다른 잡곡을 혼합해서 넣지만 피만으로 지은 밥을 강피밥이라고 불렀다. 이 경우에는 물에 피를 불리고 솥에 넣고 짓는 경우이다. 하지만 쌀과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다. 피밥이 일반 쌀밥과 비교해서 맛도 떨어지고 영양분도 비슷하기도 해서 외면받고 있다.

오늘날에는 사찰 요리에서 맛볼 수 있다. 불교에서 〈사분율〉 제42권 약에 관한 법에 따르면 피밥이 있기 때문이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쌀과 피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다.
2. 피는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다. 쌀의 1/4만 넣어주자.
3. 쌀과 피를 밭솥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다음 짓는다.
4. 완성된 밥을 덜어서 그릇에 놓아주자.

2. 선지를 넣어 만드는 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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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피, 즉 선지를 이용하여 만드는 밥으로 북한연변 지역에서 먹는다. 피를 주재료로 쓰기 때문에 상당히 이상해보이지만 선지를 이용해 만드는 만큼 생김새는 순대 속과 비슷하며 맛도 순대 속과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다.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상당히 고소하고 맛있다. 한식대첩 시즌3에서 북한팀이 만들기도 했다. 한식대첩에 출연했던 명인이 태백에 있던 식당에서 피밥을 팔아 맛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남한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다.
[1] 여기에서의 '계림'은 신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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