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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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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밥

1. 개요2. 기타

1. 개요[편집]

자귀풀 열매로 지은 밥을 말한다. 제주도에서는 자귀풀의 방언이 자굴인데 국어사전에도 자귀풀의 방언인 자굴밥이라는 표제어로 등록되어있다. 참고로 자귀풀(자굴)은 한국일본에서는 잡초로 취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육지와 다르게 제주도에서는 를 재배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굴의 열매를 채집한 뒤 에 넣어서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2. 기타[편집]

자굴현미

위 사진은 자굴과 현미의 비교 사진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자굴이 검정색 과 비슷하게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간혹 제주도에서 잡곡을 구매했을 때 주부들이 돌로 착각하여 버리기도 한다. 위 사진을 보면 현미보다 자굴의 열매가 더 작아 보이지만 크기는 비슷하기 때문에 쌀을 재배할 때 콤바인이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농부들에게 골칫거리이다.

만드는 법은 쌀밥과 비슷하지만 밥을 짓기전에 자굴을 물에 불려두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불리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상관없이 자굴을 푹 잠길 정도로 담가서 30분 정도만 불려둔다.

밥을 할 땐 당연히 불린 자굴과 쌀을 섞어야 하며 물의 양은 자굴의 따라 다르지만 쌀밥을 할 때 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만 넣으면 된다. 만약 전기밭솥콩밥을 만드는 기능이 있으면은 불리는 작업을 생략하고 그냥 평소대로 밥을 지으면 된다. 자굴밥은 먹으면 들깨 같은 식감이 나지만 맛은 과 비슷하다.

제주도에서는 자굴밥과 관련한 노동요가 전해져내려오고 있다.[1]
갈가마귀노래

까마귀야 까마귀야
어디가 완디
뒷집에 풀다므래 가오가라
어디 눌에 내였니
선관위에 눌에 내여라
무신 밥 줬니
자굴밥줘라
무신 장 줬니
자굴장줘라
무신 반찬 줬니
개구리 반찬 줘라
무시고 도랑굴에 내였니
막개도랑굴에 내여라
제주도 제주시 도련1동
2003년 2월 8일
신대순(여,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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